[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는 지난 8일 스스로 식사를 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찬(饌) 반찬’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 봉사자 20여 명은 정성껏 조리한 소고기 뭇국, 돼지고기 주물럭, 계란말이, 표고버섯 채소볶음, 도토리묵을 장바구니에 담아 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해 환절기 건강상태를 살피고 밑반찬을 전달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구 건축물대장의 전산화로 자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전산화 이전에 수기로 작성된 구 건축물대장은 종이로 관리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파손 및 소멸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이에 군은 올해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구축’을 추진해 총 4만 7,500건, 9만 5천 면의 건축물대장을 전산화했다. 구 건축물 대장은 부동산 등기 등 소유자 변동 이력 또는 증축, 말소 내역 등의 확인을 위해 꾸준히 발급되고 있으나, 발급요청 시 접수·열람·복사·대장편철 등 총 6단계가 소요돼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군은 이번 자료 전산화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즉시 열람 및 발급이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구 건축물대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중 보존으로 안정성이 확보됐으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자료의 분실, 소실 시 정확한 복구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사업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자료의 영구관리체계 확립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철)는 ‘2019 영농정착기술교육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 제공을 비롯해 영농 현장 실습 교육으로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교육은 이달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에서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귀농창업설계 △토양관리와 비료 △시설하우스 관리 및 과채류 △생강·마늘재배 기술 △산채류 재배와 판매 △야생화 노지재배 △채소 병해충 관리 등 귀농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귀농인의 농업·농촌 적응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귀농 창업 사례 적용으로 신규 귀농인들이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귀농인을 위한 교육으로 2019 영농정착기술교육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며 78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키조개의 대일본 수출 규모가 지난 2015년 50톤 10억 원에서 올해 연말까지 300톤 60억 원으로 6배 증가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연의 보고라고 알려진 키조개의 대일본 수출량은 2015년 50톤 10억 원에서 2016년 101톤 20억 원, 2017년 108톤 22억 원, 2018년 236톤 47억 원, 올해는 10월 현재 197톤 40억 원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어, 생산량이 급증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추가로 103톤 20억 원 규모의 추가 수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보령산 키조개는 잠수기어업 허가 어선의 잠수부가 바닷물 속에 들어가 채취하는 방식으로 상처가 없어 상품이 매우 우수하고, 보령 앞바다의 갯벌에서 나오는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를 먹고 자라 맛은 물론 영양 또한 풍부하다. 보령지역, 주로 오천항 인근에서 어획되는 키조개는 전국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키조개 산지로 연간 6500톤이 어획되며, 껍데기를 제외한 맛의 핵심인 키조개 관자는 1138톤 정도 생산된다. 키조개는 보령 산지에서 kg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에 거래되며, 뛰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4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평온한 가운데 시험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대천고등학교에서는 249명,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는 270명 등 모두 519명의 수험생이 이날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소통, 소방안전 및 구급, 요식업소 점검 등 각종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먼저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했으며, 수험생이 고사장에 입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했다. 또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공공도서관 ▲우리은행 ▲주공5차 아파트 입구 ▲명보시네마 맞은편 버스승강장 ▲중앙시장 주차장 등 5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직원차량 27대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전폭 지원한다. 수험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특별교통관리에 나서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8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 초등학생 4∼6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천소방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천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55.1%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더불어 소화기 4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40대를 부상품으로 준비해 서천군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도 도모했다. 퀴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상식을 O,X 문제로 출제하여 최후 40명을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서천초등학교 등 5개 학교 40명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향후 부상품은 각 학교별로 전달 ·수여할 예정이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가정 내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8일 한국소비자연합 충남 서천군지부 홍성희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서천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일 오전 서천초등학교에서 소방의 날을 맞아 ‘어린이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중도일보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9년 서천군 청소년 안전골든벨’에 참석하기 위해 서천초등학교를 찾은 관내 초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물소화기 체험▲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구조대원과 함께하는 구조장비 체험 코너 ▲2019년 소방안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소방관에게 전하는 마음의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아울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주요 소방정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공공기관 분야 국무총리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정부의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적극행정 사례가 중앙부처 144건, 지방자치단체 337건, 공공기관 197건 총 678건이 제출됐다. 국립생태원은 ‘폐기처분 위기 밀수동물에게 대한민국은 제2의 고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는데, 밀수․밀거래로 적발된 국제적멸종위기 동물의 보호․관리 제도와 보호시설 설치기반 마련의 노력 등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밀수·밀거래로 적발된 국제적멸종위기 동물은 보호․관리 기준이 상충되어 폐기(소각) 처분되어 왔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국립생태원은 국내외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지속적인 보호와 연구 등 국가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6일, 창업과 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26명을 대상으로 ‘나도 CEO!’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자동차 회사의 CEO가 되어 회사를 운영하고 생산계획 및 생산 활동을 수행해보는 모의 경영활동을 통해 회사의 경영원리와 방법을 배워보고, 기업가로서의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송원근(1) 학생은 “평소 창업에 관심이 높았는데 직접 제품생산 기획 및 경영에 참여하면서 기업가 정신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이번 sbn뉴스 젊은서천에서는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2리 청년회장을 맡고 있는 이달성 씨를 만나봤다. ◇자기소개와 청년회 소개 부탁드린다=서울로 상경해 자동차 정비 일을 하던 중 1998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홀로되신 어머니가 걱정돼 귀향하게 됐다. 그렇게 20년 동안 비인면에 살고 있고 지금은 김양식도 하고 주꾸미도 잡고 있다. 올해 1월 장포2리 청년회장직을 맡게 됐는데, 소개하자면 정회원 26명에 회장, 총무, 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객지에 나간 청년들도 명절 때 만나 소통하고 있다. 주된 활동은 마을정화사업으로 1년에 2~3차례 풀 깎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또 면민체육대회, 단오제, 풍어제 등 거의 모든 마을의 행사들을 청년회에서 주최하고 있다. 행사가 크든 작든 청년회에서 도울 것이 있으면 나서고, 같이할 수 있는 부분들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에 행사가 있으면 부녀회원님들이 특히 고생이 많으신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청년회가 마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유는?=모두가 그냥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른들께 그렇게 보고 배웠다. 다른 동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경사는 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국화동산에 국화가 활짝 피었다. 국화동산에는 금방울(노랑), 버닝볼(빨강), 도화블(분홍), 프리티볼(주황), 상아볼(흰색) 등 5종, 1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안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적극행정 추진 분위기 향상 및 소극행정을 지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해숙 The 바른교육 대표를 초빙해 투명한 조직, 청렴한 보령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해숙 대표는 “과거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공직자의 부패행위가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향응이었다면, 최근에는 소극적 업무처리와 근무태만, 불친절도 부패행위로 높게 인식된다”며, “또한 공직 내부에서도 직무와 무관하거나, 직무의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지시의 경우 직장 내 갑질, 괴롭힘으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올바른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부정청탁 금지법 부패문제 개선 평가에서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에서 각각 95.6%, 97%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는데, 이는 수혜대상이자 피해대상이었던 공직자들에게 법을 통한 부패행위의 원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내년도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의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당초 목표액에 비해 적게 반영된 ▲미래자동차 전환부품 실증센터 ▲대천해수욕장 연안 정비 ▲국립 청소년미래환경교육센터 건립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구이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태흠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통위) 소속 김삼화 국회의원, 산통위 소속이자 예결위원회(이하 예결위) 간사인 이종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의장 정용기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 지상욱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인근에 298억 원을 투입해 조성될 미래자동차 전환부품 실증센터는 자동차 산업부분을 주도하고 있는 미래자동차의 전환(내연기관→미래차)을 위한 튜닝부품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특히, 정비기술·저비용 정비부품 연구개발과 정비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미래차 애프터마켓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난 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병해충 방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방제사업 계획을 밝혔다. 군은 올해 2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총 1만 2,910㏊ 4,392농가에 2회에 걸쳐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펼쳤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방제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방제효율성을 높였으며, 사람이 직접 방제했을 때보다 10배 가량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보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의 개선책 등을 마련해 ‘2020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내실있고 효과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항공방제방송 철저로 의도하지 않은 비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방제기간 및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많은 농가에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내년 2~3월 항공방제 희망농가를 신청접수하고 5~6월 항공방제 수탁자 선정 및 방제일을 결정한 후, 7~8월에 본격적인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한편 군은 돌발해충 방제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작물의 줄기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