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성악가 이한 씨를 초청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162회 만세보령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이한 강사는 국내 최초로 가요와 오페라를 혼합한 ‘가페라’ 성악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성악에 비중을 두고 있는 팝페라와 달리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요를 접목해 개성 있는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성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성악을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등을 노래와 함께 들려주며 인생의 리듬을 찾는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강연은 내 인생을 위로해주고 풍요롭게 할 인생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달 31일 종합교육센터에서 군민참여단 및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서천군 여성리더 양성과정’을 추진했다. 이번 과정은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한 서천형 여성리더를 양성하여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여성주의 리더십, 성인지 관점, 선진지 견학,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11월 말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여성친화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서천형 여성리더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5년간 여성의 성장과 안전구현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군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실행계획 보고회, 우리동네 리더 양성과정, 여성 인문학 기행 등을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K-water 서천 현대화사업소와 함께 지난달 31일 유부도에 1.8L병물 167박스(1500병)을 지원했다. 현재 64가구 134여 명 주민들이 살고 있는 유부도는 상수도 시설이 여의치 않아 식수를 포함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말 태양열을 활용한 관정시설 설치를 완료해 물 사용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병물 지원을 지속 추진한다. 정진표 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장은 “유부도와 같은 물 복지 사각지역에 병물 지원을 통해 상수도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대표 향토문화제인 ‘제18회 기벌포문화제’가 지난 25일부터 서천문화원 일원에서 엿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1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5일 최재수 위원장(기벌포문화제 추진위원회)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린 기벌포문화제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다문화음식이야기, 문화예술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천군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의 우리 함께 합수다 팀을 시작으로 옷 만들기 동아리 패션쇼와 몽골국립예술단, 큐티엔젤(목양지역아동센터), 서천문화원 동아리팀 등 총 9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백화초농원, 혜윰푸드, 뜰엔향기, 쌀빵연구동호회, 욘글라스 등 열림장터가 운영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컨셉사진찍기, 캐리커쳐, 다례 동아리도 운영되어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더했다. 강민영님의 사회로 시작된 둘째 날 읍면대항노래자랑에서는 가수 나재선님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본 경연에서는 ‘존재의 이유3’를 부른 장항군의 장선호님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층 강당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영화‘말모이’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 스마트폰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긴급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앱 신고는 구글 ‘Play스토어’에서 ‘119신고’ 검색하여 앱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터치하게 되면 자동으로 GPS가 활성화 되어 본인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119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문자 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하거나 전화 불가능한 지역에서 사고 내용을 입력해 119번호로 전송 하면 119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 전화방식으로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며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119서비스 수혜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1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감염병 사고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토론은 해외 수학여행으로 DR콩고와 프랑스를 방문했던 교직원 및 학생 중 일부가 에볼라 바이러스병 확진을 받은 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 및 사고수습본부운영훈련의 형태로 실시됐다. 학생 안전 및 감염병 전파 방지를 가정, 상황실장(행정과장) 주재 하에 확진 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초동대응 및 후속조치에 관한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국민참여형 훈련의 일환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훈련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이루어져 서남초 학생 25명이 참여했고, 정태모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관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실제상황을 가정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훈련을 통해 사고현장에 대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이번 sbn뉴스에서는 삼랑 구기순 작가를 만나봤다. 석 삼(三)자에 밝을 랑(朗)자를 쓴 그녀의 호 삼랑(三朗)은 항상 밝게 살라는 의미로 스승인 석정 윤병건 씨가 지어줬다고 한다. 구 작가는 지난 12~17일 충남 서천문화원에서 ‘내 숨이 있는 곳 서천’ 개인전을 열었는데, 모두 서천에 관련한 작품을 전시하며 주목받았다. ◇서예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대학 때 서예 동아리에서 시작했고, 졸업하고 동아리 강사로 나왔던 선생님의 서실을 찾아가 본격적으로 배웠다. 지금까지 계속해오며 여러 대회에서 상도 받았고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서예에 관심을 가지게 된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대학에 들어갔는데 동아리는 들어가야 되겠고, 마침 서예 동아리가 눈에 들어와 하게 됐다. 서예에 대한 첫 기억은 중학교 특별활동시간에 있었던 서예부다. 말이 서예부지 붓으로 써 본 기억은 없다. 연필로 획 모양을 그리는 정도였다. ◇서천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 이유는?=개인전 전시를 기획하며 무엇을 테마로 할까 생각했는데, ‘50년 동안 나를 품어준 내 땅에 대해 너무 모르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서천에 대해 공부를 하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9일 장항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인천 강화도 일원으로 ‘2019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항고등학교 학생 32명과 교감, 인솔교사, 서천군재향군인회 정병철 사무국장 등 35명이 참여했다. ‘학생 안보현장 견학’ 사업은 2년에 한번 진행되는 재향군인회 사업으로, 올해는 충남 7개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천강화도 평화통일 전망대와 광성보유적지, 고인돌 유적 등을 관람하며 분단이 아픈 현실과 안보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천군 재향군인회 정병철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학생안보현장 견학에 서천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잊지 말고 안보를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는 지난달 29일 영신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산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한다. 앞으로 학생-기업-전문가 팀을 구성해 기업의 현안 과제를 학생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에서 영상촬영·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등 SNS마케팅을 운영하며,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에 홍보 영상을 제작해주고 직업기초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나기홍 교장은 “직업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취업"이라며 "취업에 더 강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강소기업들과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과 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신식품은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기업으로 재래 김의 대표산지라고 할 수 있는 마량포 연안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조미 김, 구운 김 등을 제조해 국내 판매 및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5억불을 수출, 김 수출의 전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 위치한 식당 본가 대표 신병섭 씨가 지난달 24일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돌아온 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35명에게 저녁 만찬을 후원했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아동 가정 등에 식사 제공과 나눔 활동을 펼쳐온 신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인적안전망 활동에 참여하는 누리단 팀장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0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안전총괄과 박미순 주무관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면서 보령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관계로 범죄 사전 대응 및 수배자 조기 발견의 성과를 거뒀다. 청소면 정윤영 주무관은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추진해 64명의 전입을 독려했으며,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번호판 영치 및 결손처분으로 체납세금 징수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청라면 안찬숙 주무관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10월 대천1동에서 근무 당시 제10회 봉황예술제를 많은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천3동 이현미 팀장은 동대동과 화산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제2회 동화어울림 축제를 진행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경로당을 찾아가는 현장 행정과 복지행정 강화로 주민과의 소통에 노력했다. 보건소 송윤혜 주무관은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개선과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관리, 53명의 응급환자 이송 등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각 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2,956필지 토지다. 특히,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보다 지목변경 등의 영향으로 평균 10.86%의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람은 보령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읍면동 사무소, 보령시청 민원지적과에서 할 수 있고, 결정 및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12월 2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총 사업비 742억 원이 투입될 '충남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최종 확정됐다. 부여일반산업단지(이하 부여산단)는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에 부지면적 약 13만평 규모로 조성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여산단은 1,1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05억원의 부가가치, 3,05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행복한 경제공동체, 잘 사는 부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부여군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 하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부여군에 4차 산업발전 거점을 마련하고 기업유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31일 관내 학부모 30여명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과 재난영화 상영회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학생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교육지원청 직원은 물론 학부모 체험단을 구성해 학부모와 함께 훈련에 임했다. 상영작은 '온리 더 브레이브'로 2013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재사건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실제적인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1일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강서홍 회장, 회원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 및 보령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미소․친절청결 교육, 결의문 낭독, 화합․단결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보령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 중심으로 대천천과 대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도심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고장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념식에서는 시협의회 이응두 부회장을 비롯한 50명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고, 이후 16개 읍면동 지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으로 회원 간 숨은 끼와 재능도 뽐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시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1회용품 줄이기, 내 고향 가꾸기 등 제2의 생활문화운동으로 펼쳐지며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친절한 도시로 보다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