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적극적인 헌혈 자원의 확보와 안정적인 혈액 수급,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보령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12월부터 공포 ‧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체 헌혈자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10~20대 학령인구 감소로 헌혈자원이 점진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방학 및 시험기간 중 혈액부족 현상도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조례 제정을 통한 사업 시행으로 헌혈활동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조례에는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의 기본방향 ▲헌혈에 관한 교육 ‧ 홍보 및 상담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을 위한 자원의 조달과 운용에 관한 사항 ▲헌혈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표창 및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헌혈 장려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의 헌혈활동 증진을 위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해 헌혈정신 고취 및 헌혈활동을 장려하고 헌혈 장려사업에 대한 결과를 분석 ․ 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혈액관리업무 기관에서 헌혈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1회당 1만 원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의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이달 말부터 출하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11ha에 720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40~5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 등을 통해 생강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비닐피복 이용 조기재배를 통한 재배방법 개선 등으로 생산성을 약 30% 향상하는 등 실증시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재배법을 꾸준히 연구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태안군생강연구회에서는 값비싼 중국생강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을 생산, 500여 톤의 종강을 농가에 공급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안지역 생강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개선 기술보급 등으로 생강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안면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군 관계자 등 90여 명이 대전시 유성구의 한국타이어(주) 테크노돔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기업소개 및 채용계획을 듣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 탐방은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게 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한국타이어(주) 관계자들은 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전공 및 진로선택에 대한 많은 조언을 전해줘 학생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를 찾아 △디자인회사 △게임기획사무소 △이미지컨설턴트 △빅데이터 플래너 △메이커공작소 △종합병원 △로봇공학연구소 △과학수사대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군은 학생들의 반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지역인재의 취업 지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지역 기업과 취업 유관기관 등 산·학·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기업 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1월 한 달간 도내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의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최근 서울 평화시장 화재발생과 관련한 유사사고를 근절하고,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대책은 △관계자 간담회 △소방차 출동로 확보 안내문 발송 △소방통로 확보 훈련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이다. 소방본부는 도내 전통시장 65곳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이상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1159개 단지에 대해선 주차 차량이 증가하는 20시 이후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훈련 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 위반차량을 관련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소방차의 출동은 화재 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도민이 솔선수범해 소방통로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산하 기관으로, 서천군에 따르면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장항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된다. 서천군은 지난 7월 예비 공모를 신청하고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험인증센터 유치를 위해 대학, 유관기관, 관련업체 등의 자문을 받아 유치 논리를 개발했다. 이후 군산시·한서대학교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함에 이어 수도권에 위치한 보안장비 관련 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자치법규 개정을 준비했다. 또한, 지난 24일 후보지가 있는 장항국가산단 내 현장 평가장에서 노박래 서천군수가 직접 평가위원들에게 사업 후보지의 접근성과 적합성을 설명하며 서천군의 센터 유치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전달했으며, 충청남도 최문희 균형발전담당관도 충남도 차원의 전폭적인 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장항국가산단에 건립될 예정이며, 근무 연구원의 기숙사 건축 제공·연구 개발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충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서천군의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을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예방 안전대책과 홍보를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방서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현수막 게첩▲다중밀집장소 화재예방 캠페인▲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 ▲119안전체험 한마당 등으로 다각적인 홍보·교육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소년단원 소속 학교 내 화재예방 캠페인 및 자율안전 점검표로 가정 내 안전점검 실시등 학생 참여형 119안전문화 행사로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최장일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방위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19 회장기 및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유도회와 보령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6부에 182체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일 뿐만 아니라 2020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서 열리기 때문에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생활체육 개인전으로 유치부와 남 ․ 여초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및 동호인부, 3일에는 단체전이 열린다.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회장기 개인전이 진행되는데 31체급의 경기가 열리고, 5일에는 초 ․ 중부 회장기 단체전과 국가대표 선발전, 6일에는 일반부와 고등부, 대학부, 7일에는 남자 고등부와 여자 고등부,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남·여대부, 일반부 등 회장기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대회기간 선수를 비롯한 임원 6000여 명은 물론, 협회관계자 및 가족 등 2만 여 명이 추가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장과 관광지 인근 쾌적한 환경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충남 보령산 천연 머드를 활용한 연구·개발이 민간분야에서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보령시는 지난 21일 ‘보령시 머드 의약외품 연구·개발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11월 1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보령시의 대표브랜드인 머드를 활용한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조례에는 보령 머드를 활용한 의약외품의 연구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 시책을 대폭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머드 의약외품 관련 신기술 개발과 연구 개발 성과의 확산, 기술이전의 실용화 촉진, 머드 의약외품 관련 연구기관 및 단체의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령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전까지 의약외품 개발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현종훈 박람회지원단장은“오는 2022년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보령 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머드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해양신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의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머드는 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삶기술학교가 '제5회 소곡주축제'에서 포차를 운영하며 올린 668만 원의 수익금을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에 후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면장 김태원)은 지난 24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3명과 함께 서천시티투어를 이용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학암포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공연단 등 50여 명이 원북면 학암포 앞바다의 거대한 모래섬인 ‘장안사퇴’를 찾았다. 태안 ‘장안사퇴’는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으로 주위 바다 색깔과 그 모습이 매우 신비롭고 아름다우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이날 방문행사는 가 군수 인사말에 이어 원북·이원풍물단 길놀이, 심화영 승무보존회 이애리 씨의 승무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태안만의 이색적인 지형인 ‘장안사퇴’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맞춰가며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서해안 최고의 휴양도시 태안’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인 ‘장안사퇴’는 천연기념물 가마우지 등 조류의 먹이활동 지역이며 꽃게·넙치 등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약 12km에 걸쳐 펼져진 광활한 ‘장안사퇴’는 태안의 해수욕장과 사구의 모래 공급원이 되고 있으며, 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가을철 산림이 건조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산불 감시원 81명과 산불 진화대 49명 총 130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관내 31개소 1만 2,300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량과 등짐펌프, 호스 등 산불진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즉각적인 출동 및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읍장 김인수)은 지난 25일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관내 3개 기관과‘명예사회복지공무원-서천읍위기발굴단’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경찰서 서림지구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식에는 서천읍장과 서림지구대장, 서천군노인복지관장,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서림지구대는 위험이 노출되는 대상자 가정방문 시 경찰관이 동행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업무 중 발견한 복지 위기가구를 서천읍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연계에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서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현장 방문을 실시해 공적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수 서천읍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태풍피해로 멍든 농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5일부터 수확 철 현장 방문을 시작한 마산면은 이사리 등 25개 마을의 벼 수확 농가를 찾아 격려하며 공공비축 미곡 매입과 도복 벼 수매방법, 그리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민 권혁민 씨는 “올해 잦은 태풍으로 수확량이 떨어져 농가에서는 걱정이 많은 상황인데 수확 현장을 찾아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벼 도복으로 수확량이 많이 감소했고 공공비축 미곡 매입량도 작년보다 많이 줄어들어 힘들어하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불편을 겪는 모든 분야에 대해 살아 숨 쉬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25일 서면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알뜰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면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 등이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지역특산품 등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고 기증하여 근검절약실천 및 환경보호 활동에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