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1월말까지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된 밀양·김포 요양병원 등의 재난약자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거동 불편 환자 등이 생활함에 따라 재난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거주시설, 일반병원에 대한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피난 대피로 확인▲비상구 폐쇄·잠금▲소방시설 전원차단, 고장방치 등 안전전반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피난계획 수립 등 안전컨설팅 실시, 건축물 도면함 정비 등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예상치 못한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경각심을 갖고 평소 정기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농가의 우량 종자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농기센터는 내년도 보급종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하는 등 우량 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출수기 이후 잦은 태풍과 강우로 인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서 발아율이 합격 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해 우려되고 있어, 서천군에서는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발아율 검정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해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농가에서는 올해 수확 후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우량 종자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아율 검사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우량 종자 확보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지난 22일 한산면 소재 땅고개식품(대표 양연순)에서 후원한 조랭이떡국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아동 30가구에 전달했다. 땅고개식품 양연순 대표는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작은 선물이라도 후원을 계속 이어나가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땅고개식품은 지난 9월에도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홀몸 어르신 37가구에 송편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다우에프에이 윤대중 대표는 지난 22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건위생용품 100상자(8백만 원 상당)를 충남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가 지난 19일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충남 학생 과학송부르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예선심사를 거친 중등부 8팀이 당일 무대에서 경연하였으며 본 심사에서 서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서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지구과학1 교과의 내용 중 ‘별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레드벨벳의 power up이라는 노래를 창의적으로 개사해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2학년 김민서 학생은 “과학 이론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평소 좋아했던 가요를 개사하고 이를 직접 부르는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활동을 통해 ‘별의 탄생과 진화’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게 돼 이어진 수업에서 흥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지은성 지도교사는 “서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미래의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목표에 걸맞게 끼·꿈·꾼 주간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교과에서의 활동들이 학생들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 학생 과학송부르기대회'는 2019 가족과 함께하는 충남과학창의축전의 연계행사로 과학의 원리와 적용에 대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21일, 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사람책을 만나다’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김봉구 강사는 ‘대기업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신세계푸드 제2공장 공장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전문경영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들려줬다. 학생들은 고위 경영자가 되는 방법과 경영인이 갖추어야 할 자세, 필요한 능력 등 평소 경영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특히, 서천과 같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인정받는 경영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2학년 이태현 학생은 “경영자로서 직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 크고, 늘 직원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어떤 일이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병관 교장은 “2학기에 의사, 공무원, 전문상담사 등의 직업인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의미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찾아가는 행복 서천 문해교실’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전투표제 홍보를 위한 선거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됐다.선관위는 추후 문산마을도서관에서 해당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장애인역도부 소속 황재권 선수(서천고 1학년)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장애인역도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도 –85kg급으로 출전한 황재권 선수는 스쿼트 215kg, 데드리프트 215kg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합해 430kg을 들어 올리며 종합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황 선수가 들어올린 430kg이라는 무게는 이전 신기록인 405kg보다 25kg 상승한 것으로, 대회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심다영 코치는 “장애인체육회를 믿고 운동을 허락해준 선수의 어머님께 감사드린다”며 “역도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서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꾸준한 지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재권 선수는 “코치님 지도를 통해 좋은 성적을 얻었으니 말씀 잘 듣고, 몸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재권 선수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남장애인역도대회’ 은메달 3개를 비롯해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금2·은1 입상,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보령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보령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운동 보령시청년봉사대(회장 김재관)가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녹색교통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공해예방을 통한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당일 행사 진행 코스는 대천천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로, 중앙도서관 앞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해 대천천 하류와 상류를 거쳐 회귀하는 2km 구간이다.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지에서 직접 등록 후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김재관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대천천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이 어우러져 자전거타기 좋은 기간이 돌아왔다”며, “가족, 동우회,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2일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일제강점기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 총사령관으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보령문화원, 원장 황의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이동희 충남 서부지역 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례행사와 2부 추모행사로 진행됐으며, 일생을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몸 바친 장군의 얼을 기렸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는 진취적 개화사상을 엿볼 수 있었고,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 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가로 우리는 이러한 큰 업적을 기념하고, 수많은 독립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 백화산 자락에 자리한 흥주사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1시 태안읍 상옥리 흥주사 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5회 흥주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인의 색소폰 공연, 남성 3인 중창단 ‘카르텟’, ‘평양아리랑 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한다. 2부 행사로 ‘꽃바람 여인’으로 유명한 조승구를 비롯, 금잔디, 강민주, 하이런 등의 가수와 도신스님, 국악소녀 강경민 등이 참여해 대중가요와 국악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가을의 낭만을 노래한다. 또한 음악회 당일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마을금고 앞-(구)국민은행 앞-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앞-흥주사’ 코스의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흥주사 주지 현우 스님은 “이번 산사음악회는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음악으로 군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충남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가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70농가가 100ha의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풍과 장마 이후 병충해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과 작황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한박스(10kg)에 2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태안 총각무 농가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각무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과 소화에 좋고 총각무를 삶은 물은 기침, 인후통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니코틴을 해독해주고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담배 피는 사람에게 좋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에서는 지난 21일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 통장 사업은 근로 중인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본인 적립금만큼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서비스 전문 강사가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알아야 할 상식과 각종 채무조정제도, 개인 신용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서천군과 서천지역자활센터는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의 빈곤층 조기 탈피 지원과 재정 상태 유지를 목적으로 금융 및 재무 교육, 신용관리, 노후준비 교육, 상담 위주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병도)는 지난 21일, 여름철 습기로 인해 벽에서 도배지가 떨어져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산면주민자치회와 마산면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습기로 인해 떨어진 벽지 대신 원목으로 벽을 보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 단열효과를 높였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바쁜 추수철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이병도 주민자치회장과 김규희 사무국장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주민이 스스로 주민을 돕는 마산면민의 이웃사랑의 힘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창용)은 태풍으로 도복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1일 종천면 지석리에서 벼 베기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는 도복으로 벼가 물에 잠겨 씨앗이 발아되는 등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정을 듣고 종천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10명과 마을 주민 15명이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피해 농가주 A씨는 “태풍과 강풍으로 도복과 침수가 심해 농기계 작업도 불가하여 수확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도움으로 수확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