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방세와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가상계좌를 통해 한 번에 낼 수 있는‘세입통합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상계좌는 일반 모 계좌에서 종속된 가상의 자 계좌(입금전용계좌)를 이용기관에 부여하고, 기관이 고객의 납부나 결제가 필요할 때 가상계좌로 입금을 요청하여 입금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납세자들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2종 이상의 미납액 확인 시 해당부서에 각각 문의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에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최대 20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개별세금을 세입통합 가상계좌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신기철 세무과장은“농협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하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은 매년 전 세계 1백여 개 나라 7천여 개 출판 관련 업체와 28만여 명에 이르는 출판, 저작권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도서전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도서전에서 자체 발간도서와 영문 샘플북을 전시하고, 영문 도서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자체 개발한 생태지식정보 콘텐츠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세계 다양한 국가의 출판 관계자에게 국립생태원 발간도서를 소개하고, 해외출판사들과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저작권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볼로냐도서전(이탈리아)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다양한 국내외 출판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세계 출판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 전시, 교육 사업 결과물을 바탕으로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생태학술서 등 어린이부터 성인, 전문가에 이르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방문 및 민원상담의 날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진행된 민생현장 방문과 도서순방, 매주 화요일 민원상담의 날 운영을 통해 제안된 주민불편 및 고충사항의 처리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로 시민 만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상황으로 1~2월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건의가 457건, 8월 도서방문 60건, 2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된 화요 민원상담 127건 등 모두 644건으로, 이중 200건(31.1%)을 처리 완료했고, 연내 처리가 131건(20.3%), 연차처리가 229건(35.6%), 수용곤란이 66건(10.2%), 타 기관 이첩 18건(2.8%)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건설 119건(18.5%), 도로 93건(14.4%), 사회복지 65건(10.1%), 교통 53건(8.2%) 순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소규모 숙원사업에 건의가 집중됐다. 또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인 주포면 하수처리사업(171억 원), 남포면 삼현리 오폐수처리시설(258억 원), 보령시립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말 기준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직원 1인 2명이상 전입 추진실적, 숨은 인구 찾기 및 사회단체 범시민운동 전개 실적, 부서별 추진과제 추진 및 보완사항 등 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인구는 10만1235명으로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755명이 감소했으며, 출생자수에서 사망자수를 뺀 자연감소가 321명, 전입자수에서 전출자수를 뺀 사회적 감소가 43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의 전출입 현황으로 20~30대 인구가 673명 감소하였고, 50~60대 귀농귀촌인구는 206명이 증가했으며, 직업 ․ 가족 ․ 교육 등의 사유로 충남(천안, 홍성), 서울, 세종, 경기 순으로 인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0월부터 보령 LNG터미널 5~6호기 건설이 시작되고, 11월 중순에는 명천택지개발지구 내 예미지 2차 아파트가 입주 예정으로 다소의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이 추진한 숨은 인구 찾기로는 목표 2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에 참가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지난 16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전체 23개성 5개 자치구 중 국내총생산(GDP) 3위·인구 2위(1억 1천만 명)를 차지하고 있는 산둥성(山東省)이 ‘우호도시 40주년’을 기념해 성 내 16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113개의 도시를 초청해 ‘심화합작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협력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다. 33개 국가 8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가세로 군수는 궁정(龔正) 산둥성 성장(省長)과 류자이(劉家義) 산둥성 당서기의 환영을 받으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가 군수는 국제우호도시 단체장 포럼에서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지역발전방향’을 주제로 △스마트팜 혁신 농업밸리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드론 활용 자치업무 추진 등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군에서 진행 중인 사례들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가세로 군수는 “점점 더 국제화되어 가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태안을 만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학부모학습공동체를 운영해오고 있는 충남 서천마동초등학교(교장 나혜숙)가 지난 15일,‘사랑 한가득, 아빠랑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 등과 함께 공동주관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는 유치원~2학년 학생들이 일상에서 바쁜 아버지와 대화하고, 요리하고, 나누어 먹는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컬러푸드와 푸드 브릿지)을 듣고 샌드위치 만들기를 했다. 박현용 학부모는 “집에서는 가끔 요리 했는데, 아이와 단둘이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경험은 처음이다. 영양교육을 받고나니 우리 아이가 토마토 등의 야채를 먹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나혜숙 교장은 “이번 활동이 재학생 자녀와 아버지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 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함께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부모참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이하 장항공고)는 지난 16일 교내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수요집회(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와 국립 천안 망향의 동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자율동아리 ‘소녀상 수호대’는 학생들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학교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하며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조직됐다. 장항공고 학생들은 역사교과를 담당하는 김주철 선생님의 지도하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인권 감수성 기르기 워크숍’,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 ‘서천지역 청소년 인권문화제 준비와 진행’, ‘인권 UCC 제작’, ‘위안부 문제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김주철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하며 잘못된 행동엔 반드시 책임을 져야만 한다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오늘날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비탄과 분노를 학생들이 느끼고 떨쳐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안부 수요집회 참석과 망향의 동산 참배 현장체험학습’을 기획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16일 장항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홀로그램 강의를 통한 '2019년 하반기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홀로그램이란 공연자 전면에 놓인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서나 보던 CG의 느낌을 살려 교육효과를 높이는 신개념 강의방식이다. 강의는 홀로그램을 활용해 흡연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중독의 무서움, 3대 유해성분인 일산화탄소, 니코틴, 타르의 해로움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 담배의 역사,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홀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들으니 지루하지 않고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며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고 절대 담배를 안 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중앙초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해로움과 위험성을 느끼며 흡연과 가까워지지 않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16일 국립생태원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방지 캠페인을 위한 ‘이제우린’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국립생태원 대외협력실 임순호 실장과 ㈜맥키스컴퍼니 전략판촉팀 윤승진 팀장이 함께했다. 이에 따라 10월 넷째 주부터 ‘하늘의 로드킬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우리 힘으로 막아요!’ 내용이 삽입된 라벨지가 붙은 유흥용 ‘이제우린’ 소주 총 20만 본이 본격적인 유통에 들어간다.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방지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수립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800만 마리(하루 2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유리창과 같은 인공구조물에 부딪혀 폐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2차례에 걸쳐 자외선 반사 테이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여 원내 7개 건물에 우선 부착하였다. 그 결과 시공 전 한 달 평균 2.6마리에 달하던 야생조류 폐사율이 시공 이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큰 일교차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과열된 보일러 주변 가연물질에 쉽게 불이 옮겨 붙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비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사용자의 안전의식 향상이 요구된다. 화재 예방법으로는 ▲보일러 주변 나무땔감 등 가연물 적치 금지▲보일러 설치는 건축물 외벽과 1m이상 이격▲유사시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비치 ▲나무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문 개방상태로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보일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서천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인편을 통해 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의 필요성 및 주의를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포스터(4절크기)로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해 소방서장상 수여와 부상품이 지급되고 최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충청남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 응모할 예정이다.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6일 봄의 마을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행복도시 서천 비전 달성을 위한 ‘가족행복도시 서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월 가족행복도시 서천 조성 실행사업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위하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 군민 행복·소통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난 9월 서천군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위원을 총 80명으로 확대한 군민 행복·소통협의체를 재구성했다. 행복·소통협의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4개 분과로 나눠 군민 행복 체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족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사업 제안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행복의 필요성과 의미를 정립하고, 가족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개발 방법과 지표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충남연구원 고승희 연구실장과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박사의 강연 후 분과별로 행복지표 설정 방향과 어떤 지표가 적합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관에서 일방적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후원회 수익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재배한 고구마 1,080kg을 지난 16일 수확해 판매했다. 수익금은 마산사랑후원회에 적립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 장학금 지원 등 마산면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모란공원에서 진행한 은골마을 영화제가 지역 주민은 물론,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인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성주면 개화3리 은골마을 청년회가 주관하고 보령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영화제는 마을의 대표 시설이지만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모란공원(공동묘지)에서 진행됐다. 이는 공동묘지라는 일반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대중문화인 영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바꾸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대표성과 참신성을 강점으로 마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400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한 국제시장과 개성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던 위험한 상견례 2편이 상영됐으며, 11일에는 만화가 박재동 씨가, 12일에는 영화배우 김응수 씨 등이 이곳을 찾아 격려했고, 첼로와 러브스토리 등 음악공연까지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성주면 개화리는 과거 70~80년대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곳으로, 이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폐광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포오석을 생산하는 마을 특성을 살려 돌담으로 쌓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대천체육관에서 제4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 ‘도서관에 가을 지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독서왕 어린이 표창 등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프로그램은 ▲실로 엮는 북바인딩 ▲스탬프아트에 빠지다 ▲그림책 헌책방 ▲원예교실 ▲캘리그라피 책갈피 ▲북스타트: 악기를 만들어요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6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북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는데 ‘이제야 엄마가 재밌다’의 저자 정글 작가의‘엄마 리더십’, 조재호․은하수 만화가와 함께하는 ‘요리스타 청이와 함께하는 만화교실’이 진행된다. 아울러 추천도서의 내용으로 OX퀴즈 맞추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콘서트 ‘코끼리 아줌마의 햇살 도서관’ 공연 및 입체 낭독극도 열린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지난해 참가자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