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서천군 소속 신규 공무원을 환영하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임용식’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새내기 공직자와 가족, 선배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규공직자 역량 강화과정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찾아가 한명 한명 인사를 나누며 따뜻하게 환영했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새내기 공직자들과 가족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관람하고 장항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송림 숲의 향기에 몸과 마음을 씻고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새로운 시작의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신규 공무원 60명은 본청과 읍·면에 배치되어 대민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90여 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의 첫 발을 러시아로 내딛었다.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는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실시하는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이다. 서천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성사된 이 캠프는 학생‧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원을 탐방하게 된다. 10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이뤄지는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4개조로 나뉘어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 일원에 있는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발자취를 답사하게 된다. 해외캠프에 참가한 이현빈(한산중) 학생은 “솔빈강 옆 쓸쓸히 자리한 이상설 선생님의 유허비를 바라보며 ‘홀로 아리랑’을 연주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며 “이번 해외캠프가 우리들에게 가슴 깊은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줬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우리 학생들이 머나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무원 청렴 연극 공연 청렴의 신과 함께’를 실시했다. ‘청렴의 신과 함께’는 한 공무원이 세 번의 재판을 받는 내용으로 △청렴한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사항 △직장 내 청렴한 조직문화를 해치는 사례와 개선을 위한 노력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의 목적이 인정되지 않는 사례 등의 교육적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청렴 연극은 청탁금지법의 현장 사례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관행적 행태에 대한 지식 전달을 벗어나 감성 중심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오늘날 청렴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져 ‘갑질’과 같이 기존의 관행이 부패로 여겨질 수 있다”며 “오늘 연극 공연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관행적 행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청렴에 대한 군민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서천군 공직자의 업무에 대한 인식도 큰 변화가 필요하니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한산모시’를 주제로 지난달 28일 공연을 선보인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를 공공저작물 2유형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한 올의 노래’는 약 1,500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 고유자원 중 하나인 한산모시를 주제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서천군 한산면에 전해 내려오는 ‘건지산 설화’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1,500년을 꾸준히 이어온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알린 뮤지컬이다. 군은 뮤지컬을 공공저작물로 개방함으로써 지역 문화인 한산모시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 특화 홍보를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공공누리 2유형은 변형 및 2차 저작물 제작이 가능하며, 군은 현재 개발 중인 역사·인물·문화 부교재도 공공저작물 2유형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8일 오전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정낙춘 보령시 부시장, 최종식 케이제이씨(KJC)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와 합동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 케이제이씨(KJC)사는 지난 2003년 자본금 3억5000만 엔으로 일본 도쿄 사나가와구에 설립되어 교정용 젓가락, 유아용 포크, 치발기 등 대표 브랜드인‘에디슨 마마’로 유아용품을 주력 생산해 지난해에는 약 2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보령시 남포면 봉덕리 출신인 최종식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로, 공장이 조성되면 유아 및 골프용품을 주력으로 생산하여 고용인원 25명, 연매출 300억 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제이씨는 웅천일반산업단지 내 9105㎡ 부지에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를 투자해 유아용품 생산공장 및 물류기지를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설할 계획에 있으며,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외국인투자촉진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기, 가스, 용수, 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이 원활히 공급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농인의 농기계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 조작 미숙, 음주 등 안전의식 부재, 야간운행 시 표시 등 미부착, 안전장비 미착용 등으로 사고가 발생된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조작요령을 정확히 숙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날카로운 장비 사용시 안전한 작업복 착용 ▲음주 후 농기계 사용 금지 등이다. 특히 농기계 야간운행을 삼가하고 부득이 운행 시에는 반드시 적재함 후미에 야광반사경을 부착, 운전자의 옷은 야광으로 된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어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인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을 갖고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기계를 다룰 때는 사용방법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75.3%의 긍정평가를 받으며 충남도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중 1위에 올랐다.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주)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광역 및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노 군수의 만족도는 지난달에 비해 7.4%가 상승했다. 성별로 남성(76.9%)이 여성(75.0%)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별로 장항읍,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등 제1선거구(79.2%)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노 군수의 직무수행 만족도는 지난 1월부터 평균 73.5%로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정평가도 2.4%하락한 19.8%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최근에 개최된 국제태권도대회 등 스포츠 마케팅과 홍원항 전어·꽃게축제 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무작위 생성 표집틀(RDD) 100%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2,9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민들의 저작물에 대한 관심과 편의를 위해 군에서 생산되는 공공저작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방해 공공저작물의 활용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저작 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말하며, 공공누리 1~4유형으로 나눠 등급을 부여해 개방한다. 특히 서천군은 민간 수요가 높은 사진 또는 프로그램 저작물 등을 대상으로, 공공누리 1~2유형인 고품질의 공공저작물을 발굴하고 개방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방문 교육을 오는 11월 중 서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저작권 기본개념 및 공공저작물 개방정책 교육을 실시해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과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서천지역 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서천사랑·나라사랑운동'을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개한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위한 서천사랑운동으로 UCC로 하나되는 서천사랑 약속을 담은 학교나 지역 홍보물을 제작하고, 나라사랑운동으로 학교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노력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 할 예정이다. 서천사랑 UCC 공모는 애교심을 고취할 수 있는 모교사랑 UCC와 서천의 역사 인물 탐구, 서천의 자랑거리 등을 소재로 제작하여 지역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학생회 주도로 학교 내 사진이나 교가, 학생징계항목, 교훈, 학교상징 등에 일제 잔재가 남아 있는지를 조사하며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정태모 교육장은 “이번 서천사랑·나라사랑운동을 통해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이 활성화되고, 학생 의사결정 참여기회가 확대되어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와 태도를 내실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제573돌 한글날을 맞아 군 성인문해교육으로 한글을 깨우친 지역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아 시화전을 개최한다. 태안군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안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태안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열고 충남 문해교육한마당 수상작 등 총 5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시화전은 한글날을 맞아 평생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이 담긴 ‘가방메고 처음 학교가는 날’, ‘공부는 즐거워’, ‘배움으로 찾은 봄’, ‘학교 가는 길’ 등의 시화작품을 통해 한글날의 뜻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을 확대해 △찾아가는 문해교실 459명(32개소) △초등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43명(3개소) △중학학력 인정과정 문해교육 16명(1개소) 둥 총 518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 보령머드축제 월드투어가 터프머더 유치는 물론, LA아리랑 축제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미국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뉴욕 터프머더 본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카일 맥컬린 터프머더 CEO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터프머더 보령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년 5월과 7월에 터프머더 한국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BTS, 독도 홍보 등으로 톡톡한 역할을 했던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보령머드축제 홍보 동영상이 방영돼 미국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민선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시민 힐링공원 조성을 위해 2만 그루가 넘는 나무와 아이스링크, 회전목마, 야외극장, 분수 및 조각품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두루 갖춘 뉴욕 센트럴파크를 견학하여 공원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운영방향의 노하우도 익혔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및 LA지사,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등을 방문하고, 전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으로 구성된 한인오피니언리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 기준점인 격렬비열도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영유권 수호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 및 군청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완희 케이비에스(KBS) 대전방송총국장, 한준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등이 모인 가운데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경위 및 영상 활용계획에 대한 군 관계자의 설명과 격렬비열도 영상 티브이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4월 케이비에스(KBS) 대전총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격렬비열도에 시설·기자재·선로 등을 구축하고 지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통했다.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은 케이비에스(KBS) 9시 뉴스(전국) 시작 전 독도 영상과 함께 송출될 예정이며, 군은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격렬비열도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격렬비열도 라이브)를 통해 24시간 내내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인 격렬비열도는 서해의 영해 범위를 결정하는 군사·해양자원보호·기상관측상 중요한 지정학적 요충지”라며 “이번 실시간 영상 전송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공공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비문해 및 저학력 서천군민을 대상으로 한글수업 즉 성인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해교육이란 글을 쓸 줄 아는 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인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개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실현하는 기본 전제이기도 하다. 성인 문해교육은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일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성인 문해교실은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한글을 배우고 싶은 군민을 대상으로 상시로 수강생을 계속 모집하고 있으니 지원하면 된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발전과 지역사회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돼지열병이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살처분과 방역 및 소독에 필요한 소방용수, 인력 등 소방력 지원 요청시 곧바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소방활동으로 인해 돼지열병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생동물 포획 시 지자체에 즉시 통보 ▲돈사화재 발생시 소방용수 하천유입 방지를 위한 先 방호조치▲이동 제한지역에서 소방활동 시 차량 내부 방역 및 인체 소독 철저 ▲ 비상시를 대비한 소독약품 차량 상시 적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재수 화재구조팀장은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돼지열병의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지원활동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일 봄의 마을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2019년 어르신 스마트 과거시험’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이 참가해 50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검색과 한글·영어 입력과 전송 등 총 10문항의 시험을 치르면서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시험 시작 전 주민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분하게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답안지를 완성해 나갔으며, 수상자는 최우수상 임성순(71) 씨, 우수상 김상표(69) 씨, 장려상 권남선(66) 씨로 선정됐다. 군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과거시험은 더욱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일 열린 ‘서천군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9월 한 달 동안 어르신 스마트 과거시험 대비반을 운영해 시험에 대한 부담감 해소와 스마트기기 이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에 친숙해져 세대·계층에 구분 없이 다 함께 소통하는 가족행복도시 서천으로 한 걸음 나아가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