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농가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 재해 예비인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발생을 가정한 가상훈련을 통해 긴급 방역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초등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살처분 동원 예비인력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포면 축산농가에서 AI 발생을 가정해 ▲의사환축 신고에 따른 초동방역팀 투입, 방제차량 동원 및 농장 소독,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AI 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조치 ▲예방적 살처분 및 고병원성 확진,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른 상황 발생 ▲마지막 살처분 날로부터 21일 경과 후 관리보호지역에서 예찰지역으로의 전환, 이동제한 해제 등 종식의 순으로 상황별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후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항바이러스 투여 및 보호복 착탈 등 투입전 현장 대응 방안, 안전구역 확보 및 보호구 착용관리 등 작업중 관리, 증상 확인 등 종료 후 대응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기섭 축산과장은 “가축 전염병 발생은 축산기반 붕괴 및 농가의 피해를 동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9기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정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을 시작으로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국민중심과 국민참여를 통한 민주평통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신규 위원 위촉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이 45명의 신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제19기 진주평통통일자문회의 변화와 활동방향의 동영상 상영과 협의회 임원 인준 및 임명장 수여, 제19기 지역협의회 운영 방향 및 사업계획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은 “위기와 역사의 변곡점을 맞을 때마다 사회를 하나로 통합시키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냈던 힘의 원천에는 한 발 앞선 노력과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통일 새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사회의 구심점으로서, 그리고 질서와 정의가 살아 있는 선진사회의 완성을 이끌어 내는 리더로서 우리 시 발전과 민주평통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헌서원(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25호)은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신청결과에서 문헌서원을 포함해 5개 분야에 386건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특히,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세계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곳 등이 포함되어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천군은 문헌서원을 활용하여 ‘문헌서원 열차 여행’,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 ‘선비, 달빛에 노닐다’, ‘문헌서원 지역문화 유산탐방’ 등 4개 프로그램을 신청해 국비 8,300만 원을 포함한 2억700만 원의 예산이 확정됐다. 그동안 문화재청은 ‘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라는 문화재 관리의 대원칙 아래 2008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범위와 예산을 확대해 왔으며 서천군은 문헌서원을 활용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림식 및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6일간의 생활문화놀이터축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림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정태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관우 서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이와 같이 멋진 작품을 창작해낸 예술인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서천의 문화예술인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열림식이 끝나고 오후 7시에는 생활문화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식 공연이 진행됐다. 시와 판소리와 합창이 어우러진 시 낭송극은 따뜻함을, 생활문화 오케스트라와 연합해 웅장한 소리를 낸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흥겨움을 선사했다. 생활문화놀이터축제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시, 공연, 체험으로 크게 세 가지다. 전시 프로그램은 23~28일까지 진행하며 서예·공예·그림·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23일 진행된 개막식 공연과 27일 1부 오전 10시 마당극 들풍장, 판굿놀이, 저산팔읍길쌈놀이와 2부 오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 병술만 공동체가 꽃지해수욕장 인근 작은 어촌마을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공동체로 발돋움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9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태안 병술만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정성준)가 전국 최우수 공동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상금 1억 원을 수여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105개 참여 공동체의 등급별 순위를 확정하고, 사전에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공동체 중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과한 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6개 공동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위원회는 이 중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등 총 4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병술만 공동체는 구성원 스스로 어장 환경과 수산자원을 조성·관리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어업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판매장 등 수익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적인 귀어인 유입, 자율관리 어업 교육 등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종락 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병술만 공동체의 성과를 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지난 16일부터 내고장 학교 다니기를 주제로 관내 중학교 9개교를 찾아 '찾아가는 고등학교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들이 참여해 중학교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의 학업전략을 설명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서천사랑장학회는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력향상에 매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서천지역에 적용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대해 설명하며 서천지역 학교에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학교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찾아와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궁금한 것에 답변을 주어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타시군으로 진학을 하는 것과 서천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의 차이점을 알 수 있어서 학교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설명회를 비롯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서천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은 중고등학교 입시 담당자로 구성된 고입지도지원팀,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등과
[sbs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9월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장항중앙초 도서관 행사는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열린 도서관 운영으로 자율적인 독서 문화를 조성, 행사를 통한 통합적 사고력 및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매달 운영된다. 이번 독서 행사는 총 두 가지로 ▲‘이 책 한 번 읽어봐!’, ▲‘이건 무슨 책이지?’로 진행되며 모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독서 명언 또는 동시가 적힌 책갈피와 쿠키를 받을 수 있다. 백광현 교장은 “지속적인 도서관 행사로 장항중앙초 학생들이 독서와 도서관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백광현)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방과 후 특성화 물놀이 수영을 실시했다. 물놀이 수영은 기능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 자기생명보호능력강화를 위한 교육이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하는 수업이다. 물놀이 수영교육은 5월에서 9월까지 18회의 교육으로 서천학생수영장에서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를 활용해 물에 뜨기 등 실기 중심으로 실시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앞으로 물놀이(수영)교육으로 본인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앞으로도 더 체계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본다"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튤립꽃축제로 유명한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가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가을 드림(drea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을꽃축제’는 정조·고결·평화·청순의 상징인 국화를 비롯해, 핑크뮬리, 코키아, 해바라기 외 다수 품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청산수목원’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팜파스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파란 하늘 아래 큰 키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팜파스 꽃이 관광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더불어 ‘팜카밀레’는 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9 핑크뮬리·세이지축제’를 열고, 핑크뮬리·퍼플뮬리·멕시칸 세이지·파인애플 세이지·체리세이지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천리포 수목원’은 10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5회 천리포 수목원 열매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수목원열매전시 △열매세밀화전시 △오리농장추수 △열매다도체험 △음악연주회 등 다양한 전시 및 부대행사와 더불어 △열매식물화교실 △열매액자만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난 24일 이원면을 찾아 ‘현장군수실’을 열고 민원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날 이원면에서 열린 ‘현장 군수실’에서 가 군수는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금 지원현황 설명 △포지리 시장 내 하수도 처리시설 설치 △사목해수욕장 관련 갈등 해결 등 다양한 지역 민원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더불어 군민을 위한 열린행정을 적극 펼쳐 ‘모두가 다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소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고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4일 국립생태원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태세 유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군청, 경찰서, 한전, 의료기관 등 총 18개 기관 309명과 장비 38대가 동원돼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훈련은 진도 6.3의 지진에 의해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 및 관계자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활동의 순으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웨스토피아에서 올해 신규 임용후보자 127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앞두고 기본 소양 함양과 공직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역점시책의 이해, 팀워크 등 조직력 강화 방안, 신규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노사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관계, 머드축제의 이해 등 이론교육, 성주사지, 보령박물관, 충청수영성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만세보령의 고장인 우리 보령은 산과 바다, 그리고 9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금수강산의 축소판이고, 보령머드축제는 작은 지방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류 축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서고 있다”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하고, 청결한 도시브랜드는 공직에서부터 실천하고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보령은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솔직히 일이 좀 많은 편”이라며, “하지만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타오르는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에서 황홀한 낙조와 함께 이국적 풍경인 ‘장안사퇴’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 날 3일 최근 티브이에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김양·하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디제이 ‘춘자’,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5일에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 사랑, 꿈 그리고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모래조각대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해녀물질쇼 △학암포 특산물·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장안사퇴’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문의는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족구 남고부, 배구 남고부, 배구 여고부가'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각각 3등에 올랐다. 이 대회는 지난 8일 충남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충남도내 우수한 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장항고는 족구 남고부, 배구 여고부, 배구 남고부에 총 33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장항고 관계자는 "족구부를 헌신적으로 지도하며 학생들과 함께한 노태우 교사와, 매주 야간에도 시간을 내어 사랑으로 배구를 지도해주신 고명우 교사가 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말했다. 고명우배구 동아리 지도교사는“아이들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배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함께 배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지난 20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새롭게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제18기 회장을 맡았던 최재수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노박래 군수에게 위촉장을 전달받아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함필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진정한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제19기 출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노박래 군수는 “평화통일은 우리 세대가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물론 민족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를 마친 서천군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어 제19기 임원진을 소개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일에 대한 국민 여론 수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