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4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와 마산 신장 3·1운동에 참여한 유성열 애국지사의 손자·녀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위로를 건넸다. 서천군에는 이은직(한산), 김석중(한산), 임영순(한산), 박석종(한산), 유영자(종천), 강승순(기산), 김유봉(화양) 등 7명의 애국지사 유족이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서천읍 봄의 마을 광장의 버스 정류장과 벤치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8월부터 9월 초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분의 1 크기로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위 온도를 3~5도 낮추며,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깨끗한 대기 질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안개의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며 수돗물을 정수해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한 것이 장점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전년도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및 폭염 대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천군에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폭염으로부터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사업의 성과와 주민 반응에 따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대철) 내 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 교실은 참여 수강생이 대부분이 노인임을 고려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저염, 저당, 저칼로리 영양 교실을 기획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요리 교실을 통해 건강실천 분위기를 확산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씩 6회기로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진연)는 지난 14일 문산면 상반기 환경지킴이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문산면에서 활동하는 환경지킴이들의 추진 내용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 등 환경에 관련된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문산면은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혼합 배출되고 있는 생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먼 길가에 버리던 쓰레기를 다시 마을 안에서 분리 수거해 정돈하고 버리는 등 마을마다 자체적으로 쓰레기 처리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조진연 위원장은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사업에 동참하는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문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주최로 개최되는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공모기간은 9월 17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분야별 1인 1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분야 작품주제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표어·포스터·재난현장 활동 사진이다. 각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35점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소방안전원장‧화재보험협회장, 소방시설협회장의 상장과 총 114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이메일로 출품작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 및 소방청 119생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5일 저녁 8시 43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주택에서 불이나 혼자살고 있던 노인 A씨(여·77)가 숨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주택 83㎡ 면적을 모두 태우며 소방서 추산 1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6분 만에 진화됐다.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길이 번진 후였으며,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사망원인은 연기로 인한 질식사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민의 재산권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100필지 이상의 토지 지목을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에 거주하거나 적법하게 준공되었어도 소유자의 지목변경 미신청 및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토지가 약 3200필지에 이른다. 이에 시는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지목을 일치시켜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는 한편, 정확한 부동산 행정정보 제공으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966년도 항공사진 및 재산세(주택) 과세 대장 등을 토대로 농지법 시행이전 건축물 여부를 확인해 다른 이용현황이 있는 경우 분할 후 지목변경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대장 존치 토지 중 주거·상업·공업 지역 이면서 건축물 대장상 대지 면적과 토지대장상 등록면적이 동일한 경우 관련부서 협의후 지목변경을 각각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건축물이 있는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원 발급이 불가해 소유권 이전 및 증여 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아 불편사항을 초래하고 있어 지속적인 분할독려를 통해 연말까지 100필지 이상을 현실화해 나간다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보령웨스토피아 오서아미홀에서 보령책익는마을(촌장 김진수) 주관으로 2019 인문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책익는마을은 지난 2006년부터 의사, 자영업자, 우체부, 농부, 주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독서동아리로, 단순히 도서 저자를 초청하는 강연이 아닌 토론을 통해 삶의 고뇌를 토로하고,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건전한 독서의 장을 펼쳐오고 있다. 행사는 23일 저녁 7시부터 류호철 안양대 교수와 김시천 상지대 교수, 이권우 독서평론가의 진행으로 ‘책과 인문학 현재와 미래, 그리고 책 마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후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책익는마을 회원인 남종철 씨의 ‘웃음이 주는 긍정의 힘’, 유하나 씨의 ‘나를 사랑하는 삶, 삶을 사랑하는 나’, 지준경 씨의 ‘남극에서의 400일’을 주제로 스피치 강연이 열린다. 또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의 저자 박성관 작가를 초청해‘과학책을 읽으면 뭐가 좋은가?’라는 주제로 저자초청 토론회가 진행된다. 김진수 촌장은 “독서토론의 장점은 같은 책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서해안의 자연 해풍을 맞고 자라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명품 충남 보령넝쿨강낭콩이 국내에서 밭작물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지역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인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에 등록돼 상표법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보령시는 지난 2015년 6월 지식재산 등록대상자원으로 ‘보령넝쿨강낭콩’이 선정돼 2016년 지역핵심자원 지식등록사업에 착수했고,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으로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이란 특허청에서 증명하는 일종의 상표로 지역특산품 명칭이 타 지역의 상품과 구별되는 특징과 명성이 해당지역의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이 입증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권리자가 되어 품질기준을 규정해 특산품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히,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은 시가 권리자가 될 수 있어 생산자들이 법인을 구성할 필요가 없고, 또 자체 품질기준 규정으로 직접 또는 위탁기관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관리가 보다 철저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보령넝쿨강낭콩의 특산품화를 위한 노력이 전국 최초 밭작물의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등록으로 이어지며 경쟁력 향상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문제)는 지난 13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의 야간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표지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안전표지는 빛을 받으면 반사해 야간 운전자가 전동휠체어·스쿠터 탑승자와 보행자의 존재를 알려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안전표지를 지원받은 주민 김 모 씨는 “전동스쿠터를 야간에 이용하면 항상 사고가 일어날까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문제 민간위원장은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 대한한돈협회 서천지회 이청균 지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천군에 1000만 원 상당의 한돈 2000kg을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갑, 김형천)는 지난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해충 방제 사업을 시행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남포면에 위치한 용두해변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수상안전교육협회 보령지부(지부장 배준성)가 운영 중인 해양레저체험교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해양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초부터 운영 중에 있다. 해양레저체험교실은 서울 한강 이촌지구와 경기 김포 아라마리나, 인천 아라뱃길, 세종 호수공원을 비롯해 전국 20개소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보령시 용두해수욕장이 유일하다. 체험은 8월 말까지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같은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체험 종목은 해양 카약, SUP 패들보드 등 2가지로 체험 비용은 무료이다.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용두해변에서 석양과 함께하는 패들보드는 바람과 파도에 맞서 바다를 달려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생사진 명소로 급부상하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근 타고플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단체가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자발적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서천군새마을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서천군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부 등 7개 사회단체는 지난 8일 긴급회의를 하고 일본 정부 규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9일에는 관내 곳곳에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가 하면 이달 중 지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했다.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일본은 과거사 반성은커녕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라며 “범군민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 여행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에서 운영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왔다. 지난 8일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장항운수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에 후원금을 기부해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의복이 지원된 것이다. 장항운수는 지난해 200만 원 상당의 겨울 의복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청소년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장항운수 전민식 과장은 “청소년 스스로 필요한 옷과 신발을 고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서천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를 바탕으로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