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이번 sbn뉴스에서는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을 위해 12년간 우직하게 봉사를 펼쳐온 서면여성의용소방대의 정유진 대장을 만났다. 사전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란 화재 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관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다. 경찰로 치면 자율방범대와 체계와 역할이 비슷하다. ◇서면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는 이유가 있다면? =서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4년 간 재무역할을 하며 모든 살림을 도맡아 해왔다. 서면여성의용소방대(이하 의소대)는 2007년 창립됐는데, 의소대에서는 창립멤버로 12년간 활동해왔다. 봉사를 이어가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봉사하고 싶어서’이다. 주민자치위나 의소대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왔지만, 봉사에 대한 열의는 사그라들기는커녕 더 커졌다. 의소대에 가입한 계기도 봉사 활동에 많이 앞장서 오고 있는 단체인 만큼 이곳에서 봉사다운 봉사를 해보자라는 생각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12년간 어떤 봉사를 펼쳐왔는지? =물질적으로 봉사를 한다기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땀 흘리며 봉사하는 것이 뿌듯했다.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참다운 봉사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항운수 직원이 사돈에 팔촌까지 친인척”이라고 군정 질의서 발언한 충남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 )이 군의회 사상 현직 의원 최초로 검찰에 피소됐다. 노 의원은 지난 6월 21일 서천군의회 군정 질의 보충 질문에서 서천군으로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업체 장항운수의 사업주가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고 발언했으며, 장항운수 측은 이 같은 채용 비리 발언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군정 질의 보충 질문 자리에서 노 의원은 “수탁업체 사업주가 미화원들을 채용해서 쓰는데 이력서를 낸 사람을 쓰겠느냐, 가까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을 사람을 쓰겠냐”라며 “(장항운수)위탁업체 직원 48명 중 사돈에 팔촌까지 30명 정도가 사업주의 친인척”이라고 발언했다. 지난 6월, sbn뉴스가 이 발언에 대한 근거자료를 요청했지만 노 의원은 “구체적인 자료는 없으며 현재 지인을 통해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발언한 것”이라며 “직원들이 하는 이야기 들을 통해 파악한 것은 매제, 조카들 있는 것은 안다. 열댓 명 집어내라면 집어낼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항운수 측은 허위사실유포 업무방해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등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36년 5월 25일 개교하여 8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이하 서면초)에 sbn뉴스가 찾았다. 서면초에는 유치원 1학급 3명의 원아, 초등 6학급(특수학급 포함) 34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꿔나가고 있다. <편집자 주> ◇진로직업 탐색하는 초등과정...김 교장, “다양한 경험 제공하는 것이 중요” 서면초는 시대에 한발 앞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를 부단히 실시하고 있다. 김진설 교장(이하 김 교장)은 “시대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이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진로직업의 탐색기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에 서면초는 학생들에게 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다양화를 위해서는 생태교육도 실시하고 악기, 스포츠 활동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농가의 농작물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는 멸강나방에 이어 이번에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충남 서천군에 처음 발생했다. 농기센터는 지난달 30일 열대거세미나방 방제 긴급회의를 갖고, 지역 농가들에게 조기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기자 =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결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섰다. 노 군수는 3일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해 일본 원자재 수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들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과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가 서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져 관내 기업이 받을 피해에 대해 대비를 시작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피해기업과 분야별로 예상되는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유동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서천군 관내 기업 중 일본 원자재와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7개사로 파악되었다. 서천군은 “일본 수출 규제 애로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최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신청은 서천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청남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양돈 및 가금농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을 대비한 가상 방역훈련(CPX)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과 베트남 등 주변 국가에서 ASF가 확산되고 있고, AI 또한 매년 발생하고 있어 재난의 동시 발생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축산 농가를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별 역할을 숙지하고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양돈농가와 시 공무원의 AI 및 ASF 차단방역 결의 다짐을 시작으로 가상발생상황 설명, 방역상황 보고, 방역 훈련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훈련에서는 양돈농가의 농장주가 중국 여행 후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에 따른 ASF 의심축 신고를 시작으로 정밀검사결과 양성 확진과 익일 인근 양계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이후 훈련에서는 전국 일시 이동중지 발령, 방역대 설정 및 이동제한, 가축 전두수 살처분,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소 운영,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 사후관리, 종식선언으로 진행됐다. 특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일 재난안전취약 지역인 유부도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전익현 도의원과 함께 방문해 소방서비스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성상 화재 시 소방력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 충남소방본부에서 준비한 대형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회관에 공용소화기함을 설치 ▲이동식 대형소화기(20kg) 5대 배치▲ 유부도 3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34대, 단독경보형감지기 68개)을 보급·설치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을 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해당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장일 서장은“이번에 보급한 기초소방시설이 유부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화재에 안전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회장 나미혜) 회원과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물가 안정 홍보물을 나눠주며 상인들에게는 요금인상을 자제하고 가격을 꼭 표시하도록 당부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서천군 지역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해수욕장 상인들이 모여 품목마다 스스로 가격을 결정하고 그 이하로 받는 ‘주요 품목별 자율 가격표’를 제작하고 배부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서천군은 오는 18일까지 물가 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음식, 숙박 요금, 피서 용품 대여료 등 상거래 질서를 중점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대철) 내 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전통한지 교실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한지 교실은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건의해 진행하는 수업으로 머릿장, 나비장 등 평소에 만들어 보기 어려운 제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수강생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수업을 수강 중인 한 주민은 “도서관 프로그램은 공예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주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업을 집 근처에서 배울 수 있어 매우 보람차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산면 주민들이 즐거움과 행복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산마을도서관 전통한지 교실은 7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시간씩 총 27회로 진행된다. 문산마을도서관은 가죽공예, 산책로 좋은 글귀 달기,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소곡주 나장연 대표가 지난 2일 충남 서천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일, (주)민국레미콘 조규천 대표는 충남 서천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구용완)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해 ‘문산 사랑 나눔인 28호’로 선정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창용)은 2일 관내 종천2리 경로당과 랑평 경로당에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관내 주민들의 생활 고충을 듣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식품 순환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섰다. 군은 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정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과 로컬푸드 공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직영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학교급식의 공공성 제고와 안전성 개선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영 운영의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운영 수수료를 13%에서 9%로 낮춰 식자재 단가 인하로 급식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식자재 검수 전문 인력으로 영양사를 채용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전년대비 18.34% 확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학교 영양교사 및 관계자들도 행정에서 직접 책임지는 급식운영에 대하여 신뢰와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내년까지 학교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비율을 80%까지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학교급식지원수수료를 인하하는 한편, ‘학부모 먹거리 지킴이단’을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자재 검수와 식자재 공급업체 점검에 참가시켜 급식정책의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 태안의 해수욕장에서 가요제, 공연,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일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는 ‘제9회 꾸지나무골 해변가요제 및 바지락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는 갯벌체험,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행사가 열리고, 오후 7시부터는 ‘바지락까기 대회’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40분부터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열리며, 가수 민들레, 김유나, 걸그룹 투디스, 밸리댄스 이시스, 장구난타 정혜주 등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여름 축제의 흥을 더한다. 3일에는 오후 7시부터 연포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제6회 연포해변가요제(since 1978, 추억을 소환하다)’가 열린다. 이번 연포해변가요제는 대상 150만 원을 비롯해 총 3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 특산품을 수여한다. 이날 가요제와 더불어 3인조 걸그룹 트롯걸 ‘올래말래’, ‘건아들’ 등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 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3일, 백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지역의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1.2km 2800원에서 1.3km 3300원으로 인상된다. 보령시는 지난 24일부터 택시요금 적용기준을 변경 고시하고 오는 8월 3일부터 시내 택시요금이 일제히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7월 인상 이후 최저임금은 54.9%, 물가는 연평균 1.5% 인상된 상황에서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등의 부담은 지속 증가하는 등 택시운송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해왔고, 지난 6월에는 충청남도 택시 운임기준 조정이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상승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충청남도에서 조정한 인상안과 택시업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23일 보령시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의위원회는 기본 및 거리요금 조정, 택시업계 서비스 개선 및 교육 실시 등의 의견을 달아 인상안을 의결했다. 인상 주요 내용으로는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 1.3km 3300원, 거리요금은 90m당 100원,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 ▲대형·고급택시의 경우 기본요금 3km 5000원, 거리요금은 109m 당 200원, 시간요금은 27초당 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