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 방사행사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백화산 헬기착륙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리부엉이 2마리를 방사했다. 이날 방사한 수리부엉이는 지난 6월 남면 드르니항과 이달 초 안면읍 밧개해수욕장에서 각각 주민에게 발견돼 치료와 보호를 받아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가창노 한국조류보호협회 태안군지회장은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이면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수리부엉이 등 조류에 대한 일반인들의 보호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방사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역 핵심 전략 사업의 추진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6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을 찾아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 대상지’ 태안 선정 및 실시설계비 5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날 해수부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이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사업대상지 토지확보 완료(군유지) △인구 100만 이상 배후 도시 인접해 이용객 확보 용이(서울 경기 지역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 △치유자원 및 연계관광지의 다양성 등이 국내외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강점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해양 치유 자원 발굴 및 조사용역, 임상시험 등을 지속 추진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해양치유 시범센터가 태안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태안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1차 산업 중심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해양치유시설이 조성될 경우 64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성주면 개화3리 ‘은골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분야’의 본선 진출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경연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열린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평가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분야에 성주면 개화3리가 최우수, 문화복지 분야에 성주면 성주4리가 우수로 입상했고, 이 중 개화3리 은골마을은 충청남도를 대표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또한 지난 7월 15일에는 전국 9개도 추천 마을 중 중앙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마을로 선정돼 본선 진출의 자격을 얻었으며, 내달 28일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강원도 정선군의 의림길마을, 전북 완주시의 안덕마을, 전남 나주시 상남마을, 경남 밀양시 죽월마을 등 5개 마을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화3리 은골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희망마을 만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개막해 28일 막을 내린 제22회 보령머드축제에 관광객 18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 머드축제는 1998년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평일 야간 개장을 도입하고, 역대 최강의 K-POP 공연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구촌 축제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막 후 28일까지 10일간 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7899명, 전체 방문객은 181만753명으로, 이중 외국인 비율이 21.4%인 38만7501명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태풍 다마스, 장마로 인한 전체 축제기간 10일 중 7일 동안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과 동시에 지난해 외국인 비율이 16.3%에서 올해 21.4%로 5.1% 포인트가 증가하여 대한민국 축제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찾는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참가자들의 국적이 예년보다 다양해졌다. 북미와 유럽 중심에서 인도와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국가의 방문이 활발해졌고, 지난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 최장일 서장은 지난 26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대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내달 18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응급처치, 수난사고 예방계도 활동 등에 주력해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장일 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기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기 무단 방치 자동차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섰다. 서천군은 8월 한 달간 일제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해 도로 및 공한지에 장기간 무단방치한 자동차를 특별 단속할 예정이며,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차량 소유자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처리하도록 조치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강제폐차 및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무단방치 차량으로 적발되면 자진처리 시 20~3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자진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적발된 무단방치 차량은 43건에 달했으며, 공영주차장, 도로, 주택가, 공한지 등을 직접 조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방치된 차량의 경우에는 소유자 확인 등을 거쳐 무단 방치된 자동차를 단속할 방침이다. 차량 무단방치 신고는 서천군 지역경제과 또는 해당 지역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9월 예정인 서천 군립 어린이무용단의 시즈호카현 이와타프레 공연 참가를 전격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군의 이번 결정은 현재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무용단의 일본 공연은 적절치 않다는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군은 이에 따라 한일정부의 외교 상황을 지켜보면서 9월까지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이미 선발된 어린이무용단의 별도공연을 서천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서천군 정해순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한일관계의 상황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어린이무용단의 탁월한 재능을 해외에 보여줄 좋은 기회라 아쉽지만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 무용단의 실력을 널리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군립 어린이무용단은 지난 3월 서천군에서 모집해 10명을 선발하여 맹연습 해왔으며 이달에만 2개의 전국 규모 무용 콩쿠르에 참가, 금상과 단체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오는 9월 2020 도쿄올림픽 기념 이와타프레 공연에 서천 군립 어린이무용단을 파견해 중국, 몽골, 일본 어린이들과 협연할 예정이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전국 120개 지자체 중 14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74억 800만 원 규모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공개평가를 거쳐 전국 120개 자치단체 중 14위(도내2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차 현장평가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3~24일 한국에너지공단의 현장평가단이 군의 사업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9월 사업비가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 사업비가 확정되면 내년 1월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도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74억 800만 원을 들여 가정용 태양광 732개소, 지열 53개소 등 총 793개소에 신재생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남면 안면대로 1641 일원 태안 농수산물 장터 내 지상 3층의 수산물 연구가공시설(대지면적 6,700㎡)과 지상 1층의 수산식품직판장(대지면적 8,322㎡)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신성종합건축(주)은 그간의 추진경과, 건축개요, 건축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군은 수산물 판매장, 냉장·냉동실, 작업장, 카페, 식당 등을 갖춘 ‘수산식품직판장’을 올해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수산물 연구가공시설은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 수산식품의 개발, 가공 및 상품화, 유통·판매·수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 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위대한 철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2019년 토정 이지함 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토정 이지함 상’은 보령이 낳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업적과 애민 사상을 오늘날 시민들이 계승․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조례로 제정해 매년 1명을 선발해 수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이웃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사상을 실천한 사람, 또는 학술이나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며, 공고일인 7월 29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3년 이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인사이다. 추천자는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장,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인 경우 그 소속기관의 단체장, 출향인사의 경우 지역 향우회장이며, 일반 시민의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성년 20명 이상 시민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8월 23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로 신청해야 하며, 수상자는 토정 이지함 상 심사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화암서원 추기제향일에 시상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호텔 머드린에서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작가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 충청남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사)충청남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사와 여행 및 사진작가, SNS 홍보단, 15개 시군 및 관광관련 업체 등에 소개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첫날인 25일 관광설명회와 머드축제 야간개장 체험, 26일 보령 관광지 방문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설명회에서는 충남 관광 홍보 동영상 시청, 천안 독립기념관과 보령 개화예술공원, 롯데부여리조트 등 13개 업체의 사업설명회를 갖고 시・군, 관광업계, 여행사 간 개별상담 및 네트워크 구축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보령머드축제 야간 개장 행사에 참여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석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보령석탄박물관 관람 및 대천해수욕장의 랜드마크인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하고, 죽도 상화원의 관람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정낙춘 부시장은 “국토의 중심이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여름 방학 캠프 기간에 오전은 윈드오케스트라 캠프, 오후에는 SW창의융합캠프 와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성된 비인초 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 금관앙상블 팀으로 시작되어 2017년에 창단된 서천군의 유일한 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이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창단 이후로 꾸준한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단한 강사진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연주 실력이 크게 향상되고 큰 기대와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다. 김종숙 비인초 교장은 “우리 학교의 자랑인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SW창의융합캠프 및 블록코딩과 터틀봇을 이용한 수학 융합 수업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메이커 교육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운날씨에 힘들지만, 충분한 연습시간으로 연주 실력도 향상되고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참가 학부모는 “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하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상반기에 1,78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02.39%로 당초 목표액보다 초과 집행하였으며, 특히 일자리 사업 예산을 154억 원 집행하여 집행률 128.62%로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기준인 55.5%보다 높은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부서장 직무 성과평가와 연계하여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중점 집행했다. 군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3천8백만 원을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예산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3년 연속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에도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주최로 지난 24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의료기기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고 실습용 마네킹을 사용하여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종하 화양면 부면장은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포함되는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까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30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고 점검을 대행해주는 업체에 의뢰할 경우 많은 비용이 들어 관계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방수압력측정계, 거리측정기, 열·연기감지기 측정기 등 기본 점검기구를 관계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서 및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 기구를 대여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화재대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