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서천건설본부 대강당에서 지난 17일 주민,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과 용역 시행사인 한국종합기술에서 복원에 따른 해양현황 조사 계획 및 항목, 사업 시행 예상 영향 및 유지방안 수립 및 용역 수행 세부 일정 등 용역 전반에 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설명 이후 참석자 질의응답까지 진행되어 평소 관심이 많던 주민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그동안 한국중부발전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인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의 답변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원에 대한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천군 자문단으로 참여한 김현규 박사는 “기본계획 착수 설명 자료의 ‘해안선 복원’이 목표가 아닌 ‘원래의 동백정해수욕장 생태계 복원’의 목표 정립이 필요하다”라며 당초 계획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연되지 않도록 용역의 체계적인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신은성 회장은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시 예산 문제로 인한 복원 불투명성을 거론했다. 이에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예산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이번 sbn뉴스-젊은서천에서는 교육부로부터 학과개편을 승인받고 학과신설자금 5억 원을 지원받은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이하 정보고)의 나기홍 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정보고는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개학과(뷰티디자인, 융합미디어)에 신설자금으로 각 2억5천만 원씩 5억 원을 지원받아 실습실 설비 및 기자재 확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기홍 교장은 “이번 학과개편을 통해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의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학과개편으로 뷰티디자인, 융합미디어과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에 회계정보과, e-shop디자인과, e-shop경영과 등 3개 학과가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학과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천지역의 큰 학교도 학생 수의 감소로 학생을 충원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기존의 학과로는 타 지역은커녕 지역의 학생들도 유치하기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의견을 수렴했는데, 모두 한결같이 ‘학과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지난해 9월 학과개편 TF팀을 구성했다. 전국 학교를 찾아다니며 학과를 알아보고, 알아본 학과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580년 전 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학생들은 충청남도지정문화재 자료 132호인 서천읍성 발굴체험에 참여하며 서천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은 19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행정과장을 비롯한 전 간부와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방행정관리분야와 예방안전관리분야, 현장대응관리분야, 구급관리분야, 현장활동지원분야 등 5개 분야 75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담당자별로 평가지표를 분석하고 연간 추진 계획 보고 및 목표 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점 관리 지표와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 관리를 다짐했으며 담당 실무자들의 업무추진에 있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정오영 소방행정과장은 “각 지표별 담당자들에게 내실 있는 성과 추진을 통해 서천군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9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 머드체험시설은 머드광장 일반존에 대형머드탕 등 12종의 에어바운스와 머드장애물 등 10종의 머드런, 시민탑광장에는 키즈존이 설치돼 6종의 에어바운스가 운영된다. 성인의 경우 주중은 1만2000원, 주말 1만4000원, 키즈존은 주중 9000원, 주말 1만1000원, 보호자는 주중 4000원, 주말 6000원이고,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는 30% 할인된다. 머드뷰티케어는 기본관리 5000원부터 전신스페셜코스 5만 원까지 다양한 케어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머드범벅은 2000원, 머드트램은 왕복 2000원이다. 체험존 운영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나 야간개장일인 25일과 26일은 오전 운영은 하지 않고,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가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동강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동강상생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발기인과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활동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동강중은 2018년 5월에 이어 올해 3월에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예비학교협동조합 추진학교에 선정된 이후동강리아 개소식, 사업설명회, 발기인 모집, 이름 공모전 등 학교협동조합 출범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 목공교실, 유기농계란 생산, 학교카페 등을 운영해왔으며, 기술·가정과 실습실현대화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다져 제과·제빵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정찬홍 교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계획(안) 승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사 6명과, 감사 1명, 이사장에는 이미정 학부모가 선출됐다. 윤명희 학부모(발기인)는 “학생들이 조합원으로 존중받고, 직접 경제 활동을 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시민의 기본소양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조파업 장기화로 일부 전시시설의 고객서비스가 제한되었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 이하 생태원)이 노사합의 과정을 거쳐 운영 정상화에 들어간다. 생태원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2018년 7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소, 경비, 시설, 안내 담당 직원들이 임금감소분 보전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벌여왔다. 노사간의 입장 차이로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던 상황에서 생태원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위원장 이귀진, 이하 ‘노조‘) 양측은 최근까지도 수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달 27일 임금감소분 보전과 처우개선비 지급 등에 대해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업무에 복귀했으며, 생태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전시시설 등의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기관운영이 정상화되면 그간 파업으로 인해 전시시설 내부 순환차량 운행 중단 등 일부 고객서비스 제한으로 초래되었던 관람객 불편 사항들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파업으로 인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많은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묵묵히 지켜봐 주신 국민들께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현장실습 교육(4기~6기)’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장비를 적극 활용,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가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교육대상은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심화반(2017~2019년) 수료생 19명이다. 교육내용은 △건조 및 볶음 가공실습 △착즙 및 포장라인 실습 △파쇄, 농축 및 포장라인 실습 △가공장비 안전사용, 부품해체 및 조립 요령 등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심화·현장실습반 전과정 수료자에 한해,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가공장비로 볶음차·천연조미료·과채쥬스·과일잼·꽃차 등의 농식품 제품 개발과 다양한 포장형태의 시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농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국립공원 계획변경과 관련해 군민들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환경산림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제3차 국립공원 계획변경에 대응하기 위한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군 중점 반영사항 목표달성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협의체 건의사항 협의조정 등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는 한편, 충남연구원 등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환경산림과 내 ‘주민의견 접수처’를 개설해 태안해안국립공원과 관련, △공원구역해제 △제도개선 △관리계획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남면 16건을 비롯 총 52건의 주민의견을 접수받아 환경부에 보내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자 군비 1억 원을 들여 ‘태안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을 위한 군 자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군 주요사업 및 주민의견을 검토해 자체적인 제도개선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16억여만 원을 투입해 9600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큰 힘을 실어 준다는 방침이다. 헬기를 활용한 유인 항공방제는 23일부터 26일, 무인방제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해당 면적은 8600ha로 기간 중 집중 공동방제로 방제 효율성을 높여 매년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의 1000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는 높이고 농가 영농비는 절감시켜 안정적인 벼농사 재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유인항공방제는 당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하며 ▲23일 주산 증산뜰과 청라면 옥계뜰, 천북면 하만뜰, 오천면 오포뜰 등 ▲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8일 대회의실에서 초등 3학년 담임교사 22명을 대상으로 교사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하반기 교사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문해력 신장 과 창의융합 교육과정 재구성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과 공감 △교육과정 성취기준 내용 살펴보기 △주제 정하고 브레인스토밍하기 △재구성하고 성취기준 부여하기 △평가계획과 환류 계획 세우기 △순서 배열과 시간, 예산 배정하기 △교육과정 나타내기 △수업 공동체와 함께 수업 과정과 자료 구체화하기 △교육과정 공유와 나눔(발표) 등의 절차에 따른 분임별 실행연수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남미혜 교사(서도초)는 “2학기 교육과정을 성취기준에 따라 주제를 정해 창의융합적으로 재구성하고, 분임별로 실습을 해 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천교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천교육지원청 교사가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의미있게 성장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다양한 연수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경로당 시설점검’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판교면은 혹서기(7~8월)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냉방기기와 시설상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시간대(정오~오후 5시) 실외 활동자제, 물 많이 마시기, 무더위 시간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문제, 생계 문제 등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급증하는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종합실내체육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의 지형적 특징인 바다의 물결 이미지를 패턴화하고, 태안 8경을 의미하는 8개의 물결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군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지난 6월 군 경관심의 및 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를 통과했으며, 7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완료돼 올 8월 일상감사·계약심사를 거쳐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은 총 182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태안군종합운동장 내) 11만 3,148㎡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관람석 2,000석 수준으로 내년 말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 및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명품 둘레길’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롱비치 사구둘레길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태안 롱비치 사구 둘레길 조성사업’은 고남 영목항에서 남면 당암항까지 약 52.8km 구간에 도보로 일주 가능한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한국종합기술은 ‘태안 롱비치 사구 둘레길’을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바다체험 프로그램 및 주요거점 개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휴게·조경시설 도입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이와 함께 둘레길의 콘셉트를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건강한 태안 특산물을 먹으며, 건강해지는 길’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제1코스(당암항~우포나루터)는 ‘오감만족길’로 테마를 삼아 태안 농수산물 장터(로컬푸드직매장)와 연계해 사계절 태안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제2코스(우포나루터~안면암)는 ‘가을놀길’을 테마로 갈대숲을 활용한 가을 경관 특화 구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제3코스(안면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항의 상가와 주택, 펜션 등에 오는 2021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돼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에너지 공급 확대에 따른 수요자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권희 JB(주) 공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주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권 도시가스 공급률은 시 외곽지역과 사유지 통과구간을 제외하면 86.6%로 양호한 편이나,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등이 위치한 대천5동은 지난 2014년 중부도시가스의 수요조사 결과 투자대비 경제성이 낮아 확대공급이 지연돼 왔다. 이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공급 요청과 함께 김동일 시장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적극 검토해왔으며, 이에 따라 시는 수요자 파악 및 경제성 검토, 노선계획, 사업비 산출, 도로굴착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협약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시가 46억 원, 민간 자본 54억 원 등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 대천역에서 대천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