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42회 충청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충청남도 대표선수 선발예선대회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가 주최하고 서천군태권도협회(회장 이준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및 임원 총 2500여 명이 참가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도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가 모두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우 서천군태권도협회장은 “이번 충청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통해 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서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활성화와 발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개최되며 국내 선수단 2000여 명과 국외 선수단 300여 명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세금계산서, 내역서 등을 허위로 만들며 대학사업 보조금 13억 원 상당을 편취한 교수 등 53명의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구속됐다. 충남경찰청(청장 박재진) 지능범죄수사대는, 정부(한국교육재단)로부터 지급받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일명 CK-1사업) 정부출연금을 편취한 혐의로 충남지역 A대학 B교수 등 53명을 입건하고, 이중 B교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B교수 등 53명 일당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에 걸쳐 정부출연금 42억 원 중 약 13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관계기관의 정부출연금 정산 절차가 서류 중심이라는 허점을 악용, B교수 대학원 제자 및 친·인척 명의로 허위 업체를 만들어 업체 명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동료 교수 등에게 강사료를 지급한 것처럼 허위 내역 만드는 등 범행에 허위 정산서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정부출연금 정산 절차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 및 출연금 환수를 요청하는 한편, 유사 사례가 있는지 첩보 수집을 강화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25일 원북면을 찾아 ‘현장군수실’을 열고 민원인들의 고충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듣고 필요 시 해당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원북면에서 열린 ‘현장 군수실’에서는 △방갈2리 1반 행정구역 협의 △충원저수지 준설 △갈두천 발원지 하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지역 민원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직접 소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을 위한 열린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는 ‘군민이 행복한 공감소통 및 감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수실을 상시 개방해 약 300회(100여 건)의 민원상담으로 갈등민원을 사전에 해소했으며, 신속민원처리과 내에 ‘민원군수실’을 설치해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충남도 이교식 해양정책과장을 비롯, 군 관계자, 충남도 연안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해양치유 산업화를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태안군이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내 연안지자체의 해양치유산업 현안사항을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해, 충남 해양치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송숙현 태안군 해양헬스케어팀장의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김충곤 박사의 ‘해양치유 산업의 이해 및 발전방안’ 강연, 충남형 해양치유 산업화 추진방향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해양치유자원 피트를 활용한 임상시험장 및 태안 해양치유 시범센터 대상지 탐방 등을 통해 태안의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소개하며 ‘해양치유산업 중심지 태안’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산업은 태안의 우수한 해양자원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남해양치유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6일 무창포해수욕장 관리사무실 인근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故한상국 상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의 포탄과 불길 속에서 산화한 참수리 357호정의 조타장 한상국 상사를 기리기 위해 흉상을 제작하고 제막식을 가진 것이다. 기념식에는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내빈 및 유족대표 인사,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해군 의장대 군악대가 참여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제막된 추모비는 ㈜보창산업 권혁영 대표가 6000여만 원을 들여 제작해 기부한 것으로, 비신(몸돌)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m, 높이 2.7m로 화강암과 남포오석으로 제작됐다. 故한상국 상사는 1975년 1월 31일 보령시 웅천읍에서 태어나 1995년 2월7일 해군에 입대했으며,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임무수행 중 적함과 교전으로 장렬히 전사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2002년 대한민국의 월드컵 최초 4강으로 국민들은 열광의 도가니였지만,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는 우리 대한의 남아 6명이 북한 경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 지난 24일 서천읍 화석리에 있는 땅의 보감 서천누룽지(오석영농조합법인 대표 전진식)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땅의 보감 서천누룽지(오석영농조합법인)는 우수한 품질의 서천 쌀을 기본으로 현미누룽지와 흑미, 귀리, 상황버섯을 첨가한 프리미엄급 누룽지 5종을 상품화하고 있는 회사로 2017년 11월 설립된 신생 회사이지만, 2018년 매출액 약 4,000만원, 2019년 5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취득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학교와 기업이 팀을 구성하고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역량 강화에 강점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요즘 SNS 영상 마케팅이 대세인 점을 착안해 홍보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하고, 결과물을 유튜브 채널에 개설, 실제 운영되는 영상 마케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서천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독립유공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제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소방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에서 직접 독립유공자 가구를 찾아가 소화기 전달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또한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대피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작지만 안전에 꼭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제공으로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를 위한 안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오덕운, 부녀회장 구재금)는 지난 25일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서부지점 뒤 공터에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천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주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병, 고철, 캔, 폐지, 플라스틱 등 10여톤을 수거하고 서천읍 생활환경개선과 버려지는 쓰레기의 자원화에 기여했다. 오덕운 새마을 지도자 회장은 “각 마을에 적치돼 있는 재활용품을 수거·선별해 자원순환의식을 확산시키고 마을 화합 및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광규)와 기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태구, 부녀회장 방춘희)는 26일 주민들과 힘을 합쳐 청정한 기산을 지키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기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주민이 합심해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마을별로 모아놓은 농약병,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 10톤을 수거하고 분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태구 새마을협의회장은 “6월인데도 벌써 무더워진 날씨에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면사무소직원, 주민들이 깨끗한 기산면 환경을 위해 애써주셔서 뿌듯하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주민 모두 인지하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규 기산면장은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국가시설인 화력발전소로 인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자치단체들과 협력해 공동 대처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창립식’이 개최됐다. 이번 창립식은 7개 지자체(태안·옹진·고성·하동군, 보령·삼척·동해시)가 화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의 해결과 지역발전 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창립취지·추진경과·규약 설명, 창립선언문 낭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 위한 재원 확충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상생발전 강구 △발전소 운영 관련 갈등 현안 해결 △지역의 주민 건강권과 환경권 보장 △미세먼지 대책 추진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련 법개정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화력발전소로 인해 미세먼지, 위험시설로 인한 각종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내달부터 전기요금을 일부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화력발전소 반경 5km 이내 지역인 주포면과 주교면, 오천면과 천북면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로 전기요금 및 주민소득사업 등 혜택을 받아왔으나, 실질적으로 피해 영향권에 있는 도심 및 인근 마을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전기요금 일부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했으며, 보령시의회 동의, 한국전력공사와의 사업 추진 세부 사항 협약을 거쳐 내달 7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발전소 주변지역에 해당하는 주택 9108가구, 364개 업체는 기존과 같이 가구당 평균 1만7690원, 기업은 50만 원까지 지원 받고, 7월부터는 이를 제외한 보령시 전 가구인 주택 3만9471가구, 기업 867개 업체가 기존에 시행중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액의 최대 50%까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가구당 최대 매월 100kwh 8845원, 기업은 최대 100kw 2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학생들을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품위있는 세계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학생들을 위한 시설과 인력이 잘 갖추어진 필리핀의 유명 사립학교 TISE School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내년 2월에 영어어학연수를 중심으로 한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문화탐방을 포함하고 있는 ‘Hello English’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 15명이 참여하며 비용은 학교와 학생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현재 대상 학생이 모두 선정되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마쳤으며 항공권 구입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 2월 8일부터 2월 19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하루 10시간씩 7일간의 집중적인 영어학습과 3일간의 문화탐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오전에 TISE School의 정규수업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게 되며 오후에는 현지 영어 선생님과 1:1수업, 소규모 팀별 수업, 개인별 과제 해결 등 영어학습에 집중적으로 참여한다. 문화탐방으로는 유명한 이중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 동안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육생 4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선문대학교 교육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실습생들은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 요령과 현장활동 시 위험요인 등 주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요령 등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장활동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습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제2의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단속기준은 면허정지가 혈중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1%에서 0.08%로 강화되며, 음주운전 적발 시 처벌기준은 0.03%~0.08%은 1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 벌금, 0.08%~0.02%은 1년~2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1천만원이하 벌금, 0.02%이상은 2년~5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2천만원이하 벌금으로 상향되며, 음주사망사고 시 1년 이상 유기징역에서 3년 이상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높아졌다. 3회 적발 시 가중처벌(삼진아웃)하던 것을 적발 2회 시부터 가중처벌 하게 된다. 개정법 상의 단속기준인 0.03%는 개인차는 있으나, 술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적발될 수 있기에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제2의 윤창호법’이 시행되며 단속기준이 강화 된 만큼 적발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술을 마신 뒤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 출근 시간대를 비롯해서 2개월 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급부상하며 본격적인 출하가 한창이다. 태안에서는 약 30농가가 약 7ha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Y)자 시설재배 및 균핵병 적기 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태안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8천 원~9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도시민들이 직접 오디를 딸 수 있는 체험 상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고, 세포기능 활성화로 노화 억제와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도와 현지견학 등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디가 태안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오디뽕나무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기술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오디분야 평가회를 열어 재해대응방안과 재배 신기술 등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