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지하 수백 미터에 달하는 폐광에서 나오는 찬 공기로 무더운 한 여름에도 10℃를 유지하는 충남 보령 냉풍욕장이 지난 17일 개장한 가운데 21일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주민 및 관광객, 품목별 연구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풍물단의 길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식, 색소폰 공연, 체험과 장터가 어우러진 작은 농부시장, 냉풍삼 모종 심기 등도 연계해서 열렸다. 보령냉풍욕장은 땅 속의 힘센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이 발생하여 한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이 세게 분출하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바람이 유입돼 따뜻하다. 이러한 원리로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글대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워지면 냉풍욕장에서는 그만큼 더 오싹해진다. 이런 이유로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명물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냉풍욕장 인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가 시민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배구 열기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밝혔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보령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피서철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는 16개 국가가 지난 5월 21일 세르비아에서 경기를 시작으로 2차 중국, 3차 미국, 4차 이탈리아 대회를 거쳐 마지막 5차대회는 대한민국 보령에서 진행됐으며, 보령 대회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신흥 강국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5차 대회까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고전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지난 18일 ‘그림책놀이지도사 2급 과정’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유아대상-북스타트 등 2강좌 ▲초등대상 스토리텔링수학 등 3강좌 ▲학부모 및 성인대상 조선왕조실록으로 보는 역사 등 3강좌 ▲가족대상 북아트로 꾸며보는 우리지역 인물&문화&역사 ▲자격증강좌 그림책놀이지도사(2급) 등 2강좌를 지역주민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 속에서 운영했다. 그 외 비문해 어르신 대상 은빛문해교실 프로그램과 어르신 대상 컴퓨터교실 그리고 야간강좌 일반인 대상 기타교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프로그램도 상반기 강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와 요구를 반영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둘째주부터 개강할 예정으로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주민들의 배움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0일 종천면 산천1리 마을회관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나소열 부지사, 전익현 도의원, 양금봉 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재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서천군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소화기 489대, 감지기 978개를 산천1리 마을 주민 등 489가구를 대상으로 각 세대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전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마을 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해당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코자 화재 시 ‘피난 우선’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최장일 서장은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청정 서천의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일 마서 송석항 및 갈목해변에서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범군민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군 소속 공무원, 공군 제8311부대, 서천군수협, 송석어촌계 및 마을주민, 한국중부발전(주)서천건설본부, ㈜퍼시픽글라스, 한솔제지(주), LS메탈(주) 등 기업체 임직원,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등 약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은 군민들과 함께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생태관광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쾌적한 해양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바닷가 청소를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우리지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돼 물리적․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양 쓰레기의 양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해양쓰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해바라기 축제’가 오는 29일 충남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판교면 흥림2리 마을이 주최하는 해바라기 축제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로, 태양을 향해 일제히 고개를 든 해바라기들이 장관을 이뤄 눈길을 끈다. 축제 준비에 한창인 흥림2리 신병선 부녀회장은 “올해도 마을 사람들 모두가 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 했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풍부한 우리 마을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좋은 추억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만개한 해바라기 동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흥리2리는 소정의 경품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종철 흥림2리 이장은 “올해도 해바라기 축제 준비에 함께 해준 마을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마을의 자랑인 해바라기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 손잡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자)는 지난 19일 화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양면은 지역주민의 복지사각지대 신고·발굴을 통해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된 사례를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소중한 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면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취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정부가 지난 5일 국정현안점검 회의를 통해 호화생활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 강화 방안을 확정하는 등 어느 때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가 절실한 실정이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예외 없는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읍면동장과 세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6월 기준 체납액 정리 현황 보고, 읍․면․동간 정보공유 및 소통으로 효율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현재 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62억4200만 원으로 이중 40%인 24억9700만원을 목표액으로 삼고, 20억3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81.6%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같은 기간 77.6%와 비교해 4% 이상 높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는 징수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징수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독촉장 및 납부 안내문 일제 발송 ▲500만 원 미만 체납자 읍면동장 책임 징수 ▲고질․상습 관외 체납자 광역 징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군립도서관 견학과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미래 잠재 이용자인 취학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이해시키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취학전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관내 18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시설 이용교육 및 시설견학 후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에는 4개 동아리 총 19명의 봉사단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으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그림책을 읽고 종이막대로 두르려보기 △여름 과일을 알아보고 수박 바람개비 만들기 △효도에 대해 알아보고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학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충청남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충남도의 2018년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 집계 결과 총 구매물품 83억 원 중 녹색제품 구매금액으로 36억 원을 사용,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환경오염 저감과 에너지 자원 및 절약, 인체 유해성 예방 등의 환경적 편익이 높은 제품으로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환경표지인증제품·우수재활용(GR)마크인증제품을 말하며, 건설자재·사무기기·가전제품 등 1만5500여 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군은 사업집행 시 설계부터 발주까지 다양한 녹색제품을 우선 반영해 구입하는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환경위기 문제가 심화되는 것을 막고자 군에서 펼치는 사업 전반에 대해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녹색제품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 간 전체 65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해 23.1%의 공약 이행 실적을 달성했다. 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는데, 이는 공약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미완료사업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65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50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3건은 임기 내, 12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완료 공약으로 ▲보령항 개항지정에 따른 정부기관 유치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도서양식장 상시 감시 단속체계 구축을 위한 4개 도서지역 도난방지 시스템 장비구축 ▲수산자원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치어방류 및 종패 보급 확대 ▲여객선 추가 운항으로 발생한 운항결손액 지원을 위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55개소에 공기청정기 보급 ▲산후조리 본인부담금 지원 ▲연안여객선 이용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적극행정 보령특별시를 표방한 우리 보령은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규제를 과감히 탈피하고, 무엇보다도 관행적으로 여겨졌던 행정행위를 개선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행정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9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며, 적극행정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서 “지난 2014년 민선6기 제7대 보령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이 시가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개선하기 위해 노상 주차장을 도입한 것인데, 누군가는 정치인으로서 왜 표를 갉아먹는 행정을 펼치냐고 걱정도 하셨다”라며, “하지만 이는 결국 역세권내 주차난 해소, 주차 순환률 향상에 따른 교통질서 확립 등의 성과로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한 “수십 년간 여름철만 되면 전매, 상속, 과당경쟁 등의 폐해가 발생한 계절영업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개추첨제를 도입했는데, 이는 공유수면의 사유화를 막아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고, 관광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된 기산면 화산지구 372필지(218,408㎡)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위성(GPS) 측량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30일 충청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고시된 기산면 화산지구에 대해 지난달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천지사를 사업 측량·조사 수행자로 최종 선정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측량에 돌입하고 올해 안에 경계를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2019년도 화산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 상승 및 토지경계 분쟁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천안 및 수원 일대에서 1~3학년 37명을 대상으로 ‘2019 고교 교육력 제고 과학탐방‘을 실시했다. ‘2019 고교 교육력 제고 과학탐방‘은 고교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내 과학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 37명을 중심으로 과학관련 진로를 선택하게 될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서울 대학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과학 전시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전자산업사 투어 프로그램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먼저 대학 내 실험실을 견학하며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피펫 사용법, 마우스 영양제 주입, 세포배양 등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과학 전시관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코스로 이루어진 과학의 재미있는 현상 등을 직접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해 전자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살폈다. 1학년 유시온 학생은 "장항을 벗어나 타도시의 탐방 자체가 자신의 우물안 개구리와 같았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올 여름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혹서기간(7월 15일~8월 14일)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51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 196건(35.6%) △전기적인 요인 154건(27.9%) △기계적 요인 83건(15.1%) △원인미상 62건(11.2%) △기타 43건(7.8%) △자연적 요인 13건(2.4%) 등의 순이다. 전체 화재발생 원인으로 부주의와 전기적 문제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만큼, 사전 점검 등 관심이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냉방기 화재는 사전 점검 및 청소와 같은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사용 후에는 코드를 뽑아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선풍기 모터에 쌓인 분진이 과열을 가속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쓰레기를 적치할 경우 냉각 장애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냉방기기는 사용 전 점검과 올바른 사용법을 통해 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