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단장 박여종)이 관내 소곡주 제조업체 63개소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한산소곡주 농촌융복합 컨설팅’ 실시에 돌입했다.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 및 마케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곡주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제조기술·설비, 마케팅, 판로개척 등 9개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실시된다. 특히,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은 애로사항 컨설팅에만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한산소곡주 6차 산업 실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중장기전략 및 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구승완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부단장(관광축제과장)은 “전문가를 통한 소곡주 제조업체 컨설팅을 통해 소곡주 제조업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곡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8일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 각종 풍수해 피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태풍 또한 1∼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 소방본부에서는 수난구조·배수 장비를 소방관서별로 배치해 100%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 경찰,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에 따라 각종 재난상황별 인명구조·구급 및 주민대피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형피해발생 우려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 도내 상습침수지역에는 소방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수시로 점검·순찰 활동을 펼치게 되며 강풍으로 인한 도심지 간판 추락사고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갑작스러운 폭우와 기상이변이 예상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확실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sbn뉴스=세종] 나영찬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지방자치회관(세종시 소재)에서 ‘충청남도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세종사무소는 서울사무소에 이은 또 하나의 대외협력 전진기지로 정부예산확보 지원, 각종 자료와 정보 및 정책 동향 수집 등 주요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담당한다. 신설하는 세종사무소는 접견실과 재정협력관실, 그리고 시·군 대외협력부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 센터,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양승조 도지사는 "기존 서울사무소를 중앙협력본부로 격상시키고, 세종사무소를 신설해 대외업무능력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예산‧조직‧인력 등 다방면의 총체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충남도의회 의장단(의장 유병국)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위원장 이공휘),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 등 동향 출신 정부부처 공무원, 각 시도 대외협력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굳건히 하여 치매 유병률을 낮춰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갈매기아파트와 청소면 정전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치매 사전 ․ 사후검사, 예방교육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 경증환자와 경도 인지장애인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지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남부 거점지소로 웅천보건지소, 북부 거점지소로 주교보건지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주2회에서 주5회로 확대 ▲치매파트너 활동 장려 ▲치매 공공후견사업 운영 ▲치매극복 선도단체와의 연계 등으로 운영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치매관리 사업의 통합 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4일에는 시와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대한노인회, 보령아산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보령엘피스병원,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등 9개 기관의 실무자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를 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된 닭을 불에 태우는 등 고의로 죽이고 보험사고로 위장, 30억 원 상당의 가축재해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2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국가보조금 등으로 가축재해 보험에 가입한 피의자 21명 중 양계장 주인, 축협직원 등 8명을 구속하고, 양계농가 및 손해사정인, 양계 위탁업체 및 지역소장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일반적인 보험가입 목적에 벗어나 보험금을 가로챌 목적으로 많게는 낸 보험료의 52배까지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들 중, 양계장 주인 A씨는 살아있는 닭을 굶겨 죽이거나 포대에 집어넣어 질식사하게 만들고 냉동고에 보관중인 이미 죽은 냉동 닭을 보험 대상사고로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받아 낸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 다른 양계장 주인 B씨는 일부로 양계장에 화재를 내 살아있는 닭을 죽이고, 위탁업체 사육중인 닭을 몰래 빼돌린 후 보험사고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수령했다. 또, 보험담당 업무를 맡은 축협직원 C씨 등 3명은 직접 양계장을 운영하며 위와 같은 수법으로 양계농가와 공모, 보험사기를 저지르는데 이르렀다. 보험사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의 각종 질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호 서해병원 지도의사와 소방서 위원 8명이 현장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감염에 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 활동 중 감염 노출방지를 위한 방안 △감염경로의 효율적 차단방법 △전염성 질병 노출 가능성 평가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과 구급지도의의 감염방지와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 등이 진행했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군민들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구급대원 스스로가 감염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개인보호장비 착용 철저·평소 건강관리를 잘 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부장과 성산에프앤비 주식회사 함재현 대표가 공동 후원한 '올뉴 모닝 자동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이벤트 올뉴모닝 경품 당첨자인 60대 부부 관광객에게 자동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대전에서 온 이들 관광객은 이날 경품 전달식에서 “20년간 한산모시문화제를 구경하기 위해 매년 방문해왔는데 올해는 자동차까지 당첨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서천의 축제는 물론 서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군은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진행함에 있어 관광객의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8일 거리퍼레이드 경품 응모권 교부 행사를 실시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역대 한산모시문화제 중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서른’이라는 기념이 더 뜻깊었는데, 매년 문화제를 방문해 준 관광객이 경품을 타니 그 의미가 더욱 커져 배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해 말 충남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된 충남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가 기후변화교육을 확대 시행하고자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유기 여행’을 운영 중이다. 서유기 여행은 서천으로 떠나는 유비무환 기후변화 여행 줄임말로, 서천 지역을 기반으로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한국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전문 환경기관이 연계해 진행하는 당일형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에는 과거의 기후 환경 역사에서 오늘을 배우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논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장항제련소 인근 토양정화사업구역 탐방 및 기벌포해전전망대 조망, 송림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을 위한 갯벌체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체에너지 실험 등에 참여하며 현재 직면한 환경적 위기 극복 방안을 찾고 기후 환경 관련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논산고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교육을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천군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지역의 자원과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체험은 학생들에게 직관적인 기후환경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며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군은 오는 21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 1층 강의실에서 ‘2019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관 주도형 관광개발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관광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주관하며, 관광사업과 관련한 신규 창업 주민공동체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기존 주민사업체를 발굴, 체계적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관광사업체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관광두레사랑방 제공, 지역자연 연계지원 등을 간접지원하게 된다. 한편 21일 열릴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는 안선희 태안 관광두레 피디(PD) 주관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 취지·목적 등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공동체 관광사업에 관심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에는 도내 15개 시·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전을 펼쳤다. 1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폐막식은 식전행사로 브라스 앙상블의 ‘감동의 소리공연’, 선수들의 경기장면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상영됐으며, 이어 펼쳐진 공식행사에서는 △사회자의 폐식 통고 △성적발표와 종합시상 △폐회사 및 대회기 강하에 이어 내년 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서천군에 대회기가 전달됐으며, 폐회선언과 함께 성화가 소화되면서 3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가세로 군수는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장애인 선수들의 의지와 열정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응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의 세심한 준비로 완벽한 경기운영을 펼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어지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3만6828건에 대해 33억8700만 원을 부과고지 하고, 오는 7월 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보령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됐다. 올해 1월과 3월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되며, 경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 원이하의 차량은 연세액의 5%를 공제한 세액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되며, 본세 30만 원 이상은 매달 0.75%씩 최대 60개월간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돼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상수도 계량기 검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시민 스스로가 검침하는 ‘자율 검침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사용량 ‘자율 검침제도’는 매월 정기적인 날짜에 수용가가 직접 사용량을 기록하고 이후 검침원이 수용가 방문 시 기록된 사용량을 확인해 수도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방문검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앞서 시는 맞벌이 세대 증가 및 사생활 보호를 요구하는 문화 확산으로 검침 방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16년 1500개의 수도전에 대해 자율 검침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큰 효과가 있어 이달부터 전체 수도전 2만1234전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본격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요금 검침기록표’를 제작, 이달 검침 시부터 검침원이 가정마다 부착한 뒤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요금은 7월 부과 고지분부터 반영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4일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함께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인재 맞춤형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은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직업선택의 폭 확대와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취업 기본 이론 교육과 기업예절 교육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이론 교육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현(現) 효성인재솔루션 본부 남재우 인사 담당자가 강사로 초빙돼 ‘인사 담당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면접 준비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3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를 위한 4차 산업과 VR에 대한 개념 교육과 진로 탐색과 연계를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는 등 최근 기업의 트렌드에 맞는 취업 준비 발판을 마련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특강은 미래직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최근 우리나라와 교류가 잦은 중국과 베트남 등 지역에서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시는 먼저 양돈농가 106호를 대상으로 18명의 공무원 담당관을 지정하여 수시로 농장을 방문해 이상 유무 확인과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방역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ASF 발생국 방문 자제를 권장하고 불가피한 해외여행 후에는 불법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양돈 밀집지역인 천북면에 신축한 거점소독세척소를 상시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사람에 의한 유입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주변국 발생상황에 따라 시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농장소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4일에는 보령축협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 축산 시설출입차량 등록농가, 가축거래상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법, 축산업 여건 및 미래축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악취저감,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요령 등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수난 사고를 대비해 비인면 다사리, 마서면 송석리 등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5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적절한 사용을 위해 인명구조함 내·외부 외관 점검 및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내부 적재품을 확인하고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 보강을 통해 물놀이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서천에서 수난사고 발생 건수는 8건(선박조난 1, 차량추락 침수 2, 갯벌 고립 5)으로 모두 구조활동·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명조끼 입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