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사계절 관광도시로 우뚝 선 우리 보령이지만, 무엇보다도 여름 관광객이 급증해야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미소와 친절, 쾌적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2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분기 보령회 회의에서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에게 이같이 협조를 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 ․ 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모임으로, 이날 회의는 각 기관 및 단체의 협조사항과 홍보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먼저 ▲대천해수욕장 개장 및 머드임해마라톤대회(6.15.) ▲보령냉풍욕장(6.17.8.31.) ▲원산도 오봉산 해변(7.6.~8.18.) 및 무창포해수욕장(7.13.~8.18.) ▲제22회 보령머드축제(7.19~7.28.) ▲성주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7.20.~8.11.)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운영의 세부 사항을 안내했다. 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예선(6.18.~6.20.)과 석탄박물관 재개관, 스카이바이크 및 짚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청남도 산하 기관들의 통·폐 합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득응 의원(천안1)은 12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3차 본 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청남도 산하 기관들의 통·폐합을 제안했다. 통·폐 합 대상으로 제시된 기관은 보건환경 연구원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그리고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기술연구소다.김 의원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명칭과 업무에서 보듯이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두 기관에서 발행 한 연구 보고서 또는 정책 보고서를 살펴보아도 비슷한 분야의 연구가 이뤄지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며 “두 기관이 하나로 통·폐합이 된다면 검사기능과 연구기능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2021년 내포에 설립 계획인 국립 서해안기후대기센터와의 연계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이어 그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기술연구소 또한 통·폐합의 대상으로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8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도 농가 수는 12만5884가구이며, 축산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서천1)은 지난 11일 제312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그동안 5분발언을 통하여 도와 도교육청 정책에 대한 추가 제언을 하는 등 집행부의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지만, 그동안 집행부의 대책등이 미흡하다"라며 추가로 질타했다. 이번 본회의 도정질문에는 기존 5분발언에서 발언한 도정 4개, 교육행정 1개 등에 대해 미흡한 집행부의 대책을 질타하고 보다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도정 질문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정에 대한 질문으로 첫째 충남 장애인 복합휴양레저타운 건립 제안건, 둘째 서천~군산간 공동조업 수역 지정건, 셋째 서천군 도립병원 설치건 넷째 충남도내 남부권 산단의 우량기업 유치 방안건, 그리고 교육행정질문으로 행정재산 무료사용 재검토 건등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전익현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5분 발언에 대한 한계성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향후 회의규칙의 개정 등을 통하여 5분 발언의 실효성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서천군 청소년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선수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서천군 청소년 멍때리기 대회’는 '토.토.봄'(토요일, 토요일은 봄의마을이다)사업 중 하나로,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봄의마을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총 80분 동안 심박수를 4회 측정하여 가장 안정적으로 멍을 잘 때리는 청소년 1등에서 3등까지 선발하며, 상장과 상품 수여 및 현장에서 관객이 직접 뽑는 인기상과 청소년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있다. 이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6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까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방문 접수 또는 서천군청소년 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 다운로드 및 페이스북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공식 페이지에 게시 된 참가 신청서 주소를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 모집완료시 조기 마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소규모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주민 안전(편의)시설 △주민자체 프로그램 △읍·면별 차별화 사업 등이며, 인건비 등 법적경비, 단순 물품지원, 특정 단체 및 개인에게 국한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을 2018년 3억 4천만 원, 2019년 11억 9,200만 원으로 확대·반영하고 있으며, 내년 예산에도 대폭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주민제안사업 읍·면 단위 시행’이 최초로 추진돼, 군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더 폭넓게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기획감사실 예산팀으로 신청 가능하고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편 군은 주민제안사업 접수완료 후 효과성 및 공익성 등을 검토, 사업타당성 검토분석을 거쳐 8월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가세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치유자원 조사를 통해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을 위한 사전준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용역사, 자문위원 등이 ‘태안군 해양 치유자원(피트,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의 특화 치유자원인 피트와 갯벌의 군내 매장량, 분포위치, 성분 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향후 조성될 태안 해양 치유 시범센터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내년 5월까지 △여건 및 현황분석 △법령 및 인허가 제도 분석 △피트, 갯벌 현장조사 및 시료채취 △종합조사 및 비교분석 △자원 활용방안 제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용역’의 협력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관련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각종 해양치유 임상시험, 해양치유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가세로 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 등 주요 관광지의 과다 숙박요금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철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추진한다.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성수기 및 비수기 숙박요금을 사전에 신고하는 제도로 지역 내 전체 숙박업소 332개소 중 90%인 299개소가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참여의향이 있는 숙박업소를 모집했으며, 대상은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일반형 159개소와 취사시설이 포함된 생활형 140개소가 참여하게 됐고, 대천 및 무창포 해수욕장 지역에 집중됐다. 시는 업소별 사전신고 숙박요금표를 제작해 제공했으며, 관광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업소 입구에 요금표를 게시하도록 지도하고, 업소별 사전신고 현황은 보령시 홈페이지 또는 대천해수욕장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고한 대로 요금을 받지 않고 가격을 인상할 경우 보령시보건소 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으며,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구제 청구 시 합의와 권고과정을 거쳐 환불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승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지난 5월 16일부터 나흘간 서천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71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박여종 부군수에게지난 11일감사패를 전달했다. ‘피어나는 서천의 꿈, 하나되는 도민의 힘’을 주제로 펼쳐진 도민체전은 군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히 치러진 대회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으며 서천군은 종합 5위라는 역대 최대의 성적을 거뒀다. 체전의 성공을 이끈 박여종 부군수는 지난 2017년 서천군 부군수로 부임한 이래 서천군 행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공직자의 모범이 되어왔으며, 이달 말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조동준 의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71년 만에 처음 유치한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주신 박여종 부군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예로운 퇴직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앞두고 있는 부군수님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Wee센터는 11일 비인중학교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비인중학교 교직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의 인사와 함께 반갑게 맞이했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토스트와 초코파이,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배려와 소통이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 일찍 등교하기 힘들었는데 밝은 인사와 함께 등교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며 “친구들, 선생님과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등교맞이 캠페인을 통해 배려와 소통이 있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 도로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79일간 태안기업도시 도로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매일 4시간씩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53㎡에 분수공 53개를 갖추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 8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가동한다. 군은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겐 물놀이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상수도 물을 사용하고 저류조를 활용한 물 순환공급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업체에 위탁해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비가 오거나 오염원 등이 발생할 경우 공원분수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하는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바닥분수는 태안읍 반곡리 4-11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분수 가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원한 바닥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아동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에게는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식 교육형태가 아닌 다양한 등장인물,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아동극을 통해 형제·자매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이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아이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했으며, 기존 남성 주인공 위주의 설정에서 벗어나 ‘아기돼지 삼남매’라는 제목으로 30분 분량으로 진행됐다. 아동극을 본 한 어린이는 “돼지 삼남매가 힘을 합쳐 나쁜 늑대를 물리치는 걸 보고, 나도 언니나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빠, 언니, 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가족(형제·자매)의 소중함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 28개소에서 상담 및 등록업무 처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등을 본인이 건강할 때 결정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 보장과 자기결정 존중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치료 효과 없이 환자의 생명만을 연장하기 위해 시도하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 등의 의료행위 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며 단, 임종 시 반드시 의사 2명이 치료를 해도 회생가능성이 없음을 인정해야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보령시민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시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산하 연명의료 관리기관에 신청하여 등록기관으로 지난 5월 1일 지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10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전문강사를 초청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원활한 제도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퍼포먼스 미술체험 피카소 색깔놀이를 진행한다. 피카소 색깔놀이는 큐비즘의 창시자인 피카소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색적인 미술 퍼포먼스와 함께 체험의 즐거움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복합 체험전이다. 아이들이 단순한 미술수업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색깔 방, 빛깔 방, 종이블록 방 등 3가지 테마공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색깔 방에서는 에어캡, 스펀지, 포크, 면봉 등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과정 체험으로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두 번째 빛깔 방에서는 형광물감을 이용해 손도장 등 다양한 놀이로 진행되어 신비로운 형형색색의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세 번째 종이블록 방은 각각 다른 크기의 종이블록을 쌓고 부쉈다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볼 수 있고 박스들 사이의 숨은 미로를 통과하여 공간적 사고도 익힐 수 있게 된다. 참여 대상은 36개월 이상 취학 전 아동으로, 회차당 동반자 포함 최대 36명이 입장 가능하며 기간 중 오전 10시 20분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에코리움 열대관에서 지난 5일 플루메리아 아큐미나타(Plumeria acuminata)가 꽃을 피웠다. 플루메리아(Plumeria)는 협죽도과 식물로 열대 지방 전역에서 볼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상수이다. 꽃의 상부는 흰색, 내부는 노란색의 무늬가 있으며 꽃향기가 좋아서 꿀을 생산하지 않고도 향기만으로 스핑크스 나방을 유인하여 수정한다. 열대지방에서는 주택, 공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상용 식물이며, 꽃을 형상화하여 머리핀, 비누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하와이 등 태평양의 섬에서는 축제 기간 여성이 짝을 찾을 때 플루메리아 꽃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꽃을 오른쪽 귀에 걸고 있으면 미혼, 왼쪽 귀에 걸고 있으면 기혼을 나타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무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 폭염 구급대는 119구급차량 6대, 구급대원 43명과 펌뷸런스 5대, 펌뷸런스 대원 30명으로 활동하고 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인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얼음팩을 비롯한 9종의 폭염 구급 장비 470여개를 갖추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서천소방서는 지난해 폭염과 관련해 총 12회 출동해 온열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12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 나이별로는 60대 이상이 5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발생 시간대는 오전 11시에서 정오까지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폭염 특보가 내리는지를 미리 점검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