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나영찬 기자 = (재)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이 지난 8일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김홍신문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김홍신문학관은 120평 규모의 집필관과 366평 규모의 문학관으로 조성됐으며, 작가 집필실, 레지던시 창작공간 및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을 비롯해 문학전망대, 열린 극장 등을 갖췄다. 김홍신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김 작가의 고향 후배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회장의 전액 후원으로 건립됐다. 동향 선후배 간의 두터운 우정과 애향심이 담긴 김홍신문학관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수평·수직으로 통하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표상하는 ‘바람’의 의미와 염원을 담았다. 이번 개관을 기념한 주제전시 역시 ‘바람’이다. ‘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 展’은 바람으로 표상되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미디어 영상 및 설치를 활용하여 다채롭게 전달한다. 특히 문학계 거장 이어령(문학평론가, 제1대 문화부 장관)과 김홍신 작가의 대화 “다이얼로그”전을 통해 연출된 4개의 움직이는 대형 영상은 문학작품이 주는 가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0일 천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천북굴단지 상인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했다. 시가 충청남도의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방문 노동 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소상공인 및 사업주가 지켜야할 노동관계법, 기초고용질서,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쉽게 설명하고 사업주들의 고용관련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자문도 진행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경제 성장기를 보내면서 우리는 노동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최근 들어 노동관련 문제 발생이 잦고, 이에 따라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급증하면서 비고용 등의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와 권익이 보호받는 노동 존중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다가오는 춘장대해수욕장의 개장을 맞아 해변의 안전을 지킬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응급처치교육을 포함해 수난구조교육·훈련을 받고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에 배치돼 피서객의 익수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수난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안전사고 방지 수변 예찰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서천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회원, 대학생 등 신체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9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 안전 보호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초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폭염 대응 합동 T/F 팀을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 9월 30일까지 폭염 상황관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도로살수 등 세부 대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추진 기간 동안 관내 노인시설과 마을회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쉼터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전담인력을 운영해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농작물, 가축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 등 관리 지도, 농어업인 대상 폭염 피해 예방 홍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버스승강장 그늘막과 폭염 위험시간대 통얼음을 비치하고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 건설·산업사업장 근로자 야외활동 일시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며, 읍면 별로 자체 폭염대응 대책을 마련해
[sbn뉴스=논산] 나영찬 기자 = 인터넷 가전판매를 빙자하며 억대 사기를 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피해자 38명을 상대로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여·22)를 지난 5일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TV,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을 판매한다’고 게시하고 이를 보고 말을 걸어온 피해자 B씨(여·30) 등 38명에게 “보험에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나오는 전자제품을 싸게 구매해서 피해자들에게 되팔겠다”면서 접근해 1억여 원을 가로챘다. 특히 A양은 위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대형 포털사이트에 가전제품판매 카페를 개설하였으며, 일부 카페회원에게는 자신의 돈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해 배송하고 배송후기를 남기게 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직까지 배송을 기다리며 신고를 하지 않은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논산경찰서 김광섭 수사과장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건을 구매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인터넷을 통한 피해 방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으니 피해발생시 적극적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 태안군이 군민들에게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즉시 목욕,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시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설사·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다발성 장기부전·혼수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특히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감염 환자의 12~30%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작업복·장갑·장화 등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등산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돗자리와 기피제가 진드기를 피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귀가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는 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33일간 태안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공개모집으로 920명(연인원 1,297명)을 선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체전 근무수칙 교육으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태안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과 미소로 충남도민을 맞아 체전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장애인체전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운영본부·종목별 경기장 등 27개소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및 급수지원 △교통주차 안내 △경기 운영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할 예정이다. 박정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 태안을 방문하는 충남도민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사계절 해양관광 명품도시 충남 보령시가 올 한해도 국민들에게 최고의 휴양과 피서를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여름하면 해수욕, 대천‧무창포‧원산도 오봉산 해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며, 동양에서는 보기 드문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뤄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1일 3만여 명의 관광객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최상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관광 컨버전스의 대표상품 스카이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짚트랙’과‘대천카트’등 체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초개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충청지역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도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가족 친화적 해수욕 환경을 갖춘 남포 용두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일 폐광지역 7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 김동일 보령시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폐광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의와 해당 시군의 홍보사항 전달에 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폐광지역 개발기금사업 확정시기 조정 ▲폐광지역 개발기금 납부방식 관련 소송 지원 ▲3·3 주민운동 기념일 공동 참여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폐광지역 개발기금은 강원랜드의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이익의 25%로 산정이 되는데, 실제는 기금을 비용에 포함시켜 당기순이익의 20%만 납부하고 있어 연간 396억 원의 과소납부 문제가 발생해 시군으로 배정되는 기금이 줄고 있어 7개 시군 공동의 대응으로 소송을 강원도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주요 홍보사항으로는 ▲태백시의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 ▲삼척시의 비치 썸 페스티벌 ▲영월군의 동강 뗏목축제 및 제22회 김삿갓 문화제 ▲정선군의 정선아리랑제 및 5일장 박람회 ▲보령시의 제22회 보령머드축제 및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화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5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 신부) 노인요양시설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의 절차, 유관기관 간 역할 이행, 신속한 초동조치와 피해 확산방지, 협응대응, 수습복구 등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충청남도 산림자원과, 서천소방서 외 7개 기관의 2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산불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훈련으로 문수산 등산로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인명·재산 피해 대비훈련이 이뤄졌다. 주요 훈련 상황으로 사고발생,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체감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 이윤제 신부는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 비인소방서와 연계하여 복지마을방수대회 진행, 매년 기관별 소방훈련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 훈련을 통해 서천군 내 유관기관이 함께 계속적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90분 강연에 1500만 원의 고액 강연료를 지급하기로 해 논란을 산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 지난 6일 대전 대덕구는 김제동 씨 측과 행사 진행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김제동 씨 측에서 행사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대신해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향후 대덕구와 논의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제동 씨는 대덕구 관계자에게 “항상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노력해 왔는데 예기치 못한 주변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저와의 만남을 기대하던 대덕구 청소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으며, 김 씨는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대덕구 청소년을 위한 후원은 대덕구와 논의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논란의 김제동 토크콘서트에 대해대덕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김수연 부의장 등 의원들은 “대덕구는 재정자립도 16%대의 열악한 재정 상태로 자체 수입으로는 구청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고 있다”며 “1550만 원을 주면서까지 김제동 씨를 강사로 모셔오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비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 응시자 3명에 대해 특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외상환자 평가 △입인두기도기 삽입 뒤 백밸브마스크 환기법 △영아 심폐소생술 △흡인 및 산소투여 △진공부목 적용 등이다. 교육 대상 대원들은 훈련뿐만 아니라 구급대원으로서 현장에서 임해야 하는 자세 및 민원인과 환자별 응대 방법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통해 기술뿐만 아니라 봉사정신까지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시험일까지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전문자격을 취득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천소방서에는 43명의 119구급대원이 있으며 이중 간호사 자격 보유자는 4명, 1급 응급구조사 보유자는 28명, 2급 응급구조사는 7명, 구급교육 이수자는 4명이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통일 인문학 기행'을 실시한다. 지난 5일 출발해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행은 인천항에서 출발, 중국 단동을 지나 고구려 유적지, 백두산, 윤동주 생가가 위치한 용정, 우스리스크,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동해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체험학습 기간 동안 학생들은 압록강 국경지역과 백두산을 보며 통일의식을 제고하고, 윤동주 생가 및 우스리스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생가를 둘러보고 애국심을 고취하며, 고구려 유적지에서 광활한 대륙을 보고 느끼게 된다. 이번 통일 인문학 기행은 올해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역사의식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학생들의 현장 견학체험과 함께 영화동아리를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촬영도 함께 진행된다. 비용은 1인당 159만 원이 책정됐으며 동강중 3회 졸업생 이한구 씨가 희사한 발전기금에서 70%, 통일 선도학교지원금에서 10%, 학생자부담 20%로 마련됐다. 정찬홍 교장은 “8박 9일이라는 긴 일정에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지만 유적지를 탐방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배우고 통일이라는 의미를 생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4일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을 비롯, 태안소방서 등 11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차 자살예방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각 기관 실무자 등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군민 자살예방 종합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차 자살예방실무협의체 토의 안건 추진결과 보고 △자살예방사업 진행사항 보고 △각 기관별 협력 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월 1차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홍보 자석 스티커 2,000개를 제작, 유관기관·이장·독거노인 등에게 배부했으며, 자살자 발생 지역 등 18곳에 자살예방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활동가 및 모범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회의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반영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 군은 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교육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 군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총 21개 종목 18개 경기장의 사전점검을 통해 점차 촉지도, 슬로프, 휠체어리프트, 그레이팅 덮개, 점형블럭 등 장애인편의시설 보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전용 이동식 화장실 28동과 선수단 휴게·휴식 공간 및 임시 주차장 시설 확보를 마쳤다. 또한 자원봉사자 1,297명을 포함한 총 운영인력 2,040명을 종합안내, 경기보조 및 교통관리 등의 분야에 배치해 원활한 경기운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기장 안내를 위한 안내판(133개소) 및 안내원(경찰46명, 자원봉사자 156명)을 배치하고, 시내권·진입로·교차로·주차장 입구 등에 인력을 배치해 개막식 행사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며, 개·폐막 행사 시 예상되는 차량보다 많은 주차면수(개막식 1,2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