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재무과 징수팀과 지역경제과 차량팀 합동으로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5월 21일 기준 서천군 자동차세 체납액은 5억3천9백만 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10억7천6백만 원이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체납차량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차량은 징수촉탁(4회 이상 체납)된 체납차량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대상은 30만 원 이상 영치 예고증이 발송된 차량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과 대포차는 압류 및 소유자(또는 점유자) 인도명령 후 명령불이행할 경우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인수 재무과장은 “이번 전국 일제단속의 날 운영을 통해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번호판 영치와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대우받는 납세환경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지난 20일 마서면 덕암리에서 고구마 재배농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묘 전용 이식기 연시회를 개최해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농기센터는 이날 연시회에서 고구마묘 전용 이식기를 이용한 정식작업을 선보이며 현장설명과 함께 밭작물 기계화 기술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묘 이식기는 멀칭 후에도 삽식작업이 가능하고, 삽식 시 심는 각도를 20도 정도로 유지해 고구마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관수장치를 부착해 활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식기는 남녀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고구마 전용기계로, 고구마묘를 1시간에 1,700~2,000주(인력의 8.8배), 하루 평균 1,600㎡~2,000㎡까지 작업할 수 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시회에 참석한 백훈기(64) 농가는 “고구마 재배 중 정식작업이 가장 많은 노동력을 차지하는데, 전용 이식기를 통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번기 인력확보 어려움 해소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를 오는 6월 말까지 도서지역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도서 방문객이 많은 외연도 등 8개 도서이며, 시는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 ▲노상에 주차시켜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을 집중 점검 한다. 시는 조사 후 자진처리 예고와 견인, 통고처분, 공시송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미이행 차량의 소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 고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섬 지역 특성상 무단 방치 차량의 수시 확인이 쉽지 않고, 여름 성수기 피서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서 미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해양치유 모델 등 선진 정책 구상을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이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유럽 정책현장 방문길에 나섰다. 충남 보령시는 충청남도와 태안군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 폴란드 등 3개국을 방문하여 선진 정책현장 견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현장 견학은 충청남도의‘해양건도’와 보령시의‘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 위해 유럽 해양치유 및 농업‧복지‧기업‧에너지 관련 주요 선진 정책을 도 및 시정에 접목하는 한편, 오는 2022년에 개최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9일에는 네덜란드 휘어스 호 카제홀로(해수유통터널)를 방문해 역간척 사례를 학습하고, 오스터스켈트댐과 질랜드항에서는 NGO 및 전문가,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로 연안복원 선진 사례를 배웠다. 또 20일에는 바게닝헨대학교 연구센터(WUR) 및 유니팜(Uni Farm), 세계원예센터를 잇달아 방문하여 농업정책 우수 사례를 익혔고, 넷째 날인 21일에는 독일로 이동해 함부르크주 경제개발공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화양초등학교(교장 석순태)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매년 5월 넷째 주 시행되는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마주 잡은 평화의 손, 함께 여는 통일의 길’이라는 표어 아래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화양초는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태어나 5년간 유치원 교사로 재직했던 이미연 강사(충남통일교육센터 소속)를 초빙해 북한의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 모습 등에 대해 생생하게 살폈다. 강의 후에는 한반도 종단철도-시베리아 횡단철도-유럽 철도 등 통일염원 대륙철도가 그려진 윷판으로 윷놀이 한마당을 열었으며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 ‘평화 통일 자전거’ 노래를 부르며 바람개비를 돌렸다. 4학년 인혜빈 학생은 “이론이나 영상을 통해서만 접했던 북한 친구들의 생활모습에 대해 실제 북한에서 살았던 분의 이야기를 통해 들으니 더 재미있었다"며 "특히 북한 친구들이 우리들처럼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양초는 학생들이 긍정적 통일의식과 건전한 안보관을 확립해 통일 미래세대로서의 역량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오피스텔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관리업체 대표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남제현) 수사과는 오피스텔 분양자들과 월세로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인들과 전세계약을 하여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오피스텔 관리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대표 A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약 6년간 B업체란 상호로 오피스텔 분양 및 위탁관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오피스텔 임대인들로부터 월세 임대 업무를 위임받고, 위임받은 내용과 다르게 다수의 임차인들과 전세계약을 한 후 전세보증금으로 적게는 3천만 원, 많게는 9천만원 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임대인은 임대사업을 위해 여러 채의 오피스텔을 구입하여 이들에게 위탁관리 위임을 하였다가 전세보증금 반환채무를 부담하게 되었고, 임차인들은 대부분 회사원들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세보증금으로 음식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거나 임대인의 월세 지급과 만기가 도래한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에 돌려막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이에 경찰은 범죄수익의 사용처와 은닉처를 규명하는데 역점을 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0일 10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10명의 소방공무원은 16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일선 119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등 외근부서에 배치 돼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지난 2월 11일에 임용된 4명의 소방공무원과 이번 10명의 신규직원을 임용한 서천소방서는 한층 더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장일 서장은 “열정을 다해 소방업무에 빠르게 적응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종합운영 관리계획 보고회를 통해 업무 점검 및 관리체계 확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각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해수욕장 종합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태안의 아름다움과 질서의식을 갖춘 휴양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안전, 환경, 위생, 교통 등 각 분야별 분담업무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등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1일 조기개장하고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 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함에 따라,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한 야간입욕구간을 정해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한 태안군 27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되고,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및 평생학습관 환경정화, 방과후 공부방 아동급식 도우미, 물가조사 모니터링, 녹지공간 및 둘레길 정비 등 44개 사업이다. 근로 조건은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1일 8시간 이내, 주 25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40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835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가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은 우선순위를 받는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2단계 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태안군은 해수부의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파도리 권역’이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파도리 권역’의 선정은 2017년 채석포 권역, 2018년 몽산포 권역에 이어 3년 연속 거점개발사업 분야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어촌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특화개발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사람과 시간이 머무르는 곳, 서해 땅끝 파도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사람사는 어촌, 살맛나는 어항 ▲시간이 머무르는 곳, 테마가 있는 어촌마을 ▲스스로 발전하는 지역공동체 등의 추진전략으로 공모했다. 공모 평가에서 마을이 보유한 1990~2000년대 경관을 활용한 ‘빈티지 어촌마을 테마 경관 조성’, 어항 경관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조성 및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A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노박래 군수에 대해 “불법 선거자금을 줬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60대 남성 A씨는 재판결과에 불만을 가져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정을 받았다. 대전고법 제4형사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16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과 무고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이라는 실형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지 않고 범행 후 자백했다 하더라도 감형할 이유가 없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A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 군수에게 사업 허가를 대가로 700만 원을 줬다”며 노 군수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지난 1월 1심 재판부인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2형사부가 A씨에 대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노후 분말소화기 교체 당부에 나섰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17년 1월 28일 시행)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초과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한 경우에만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할 수 있다. 노후소화기를 수거 혹은 폐기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천소방서 또는 가까운 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병언 예방교육주임은 “소화기 관리소홀로 자칫하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노후소화기가 있다면 하루 빨리 교체해 혹시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 신상준 학생(조선기계과 3학년)이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특성화고 글로벌 해외인턴십(호주 브리즈번)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용접·배관 분야에서 성적 우수 기준 및 엄격한 선발 절차를 통과하여 글로벌 해외인턴십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신상준 학생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3개월 간의 어학 연수를 마친 후 본인의 희망 여부에 따라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다. 신상준 학생은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아 1학년 때부터 3년 동안 아침, 저녁으로 실시하는 영어 방과후 학습에 열심히 참여하며 영어실력을 연마한 덕에 이러한 기회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공업고등학교는 2015학년도부터 5년 연속으로 글로벌 해외인턴십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매직(매력적인 직업교육) 사업과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중심 학교로 학생들에게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아름다운 사회의 구성원으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인성교육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관장 김 홍)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하는 ‘남부권역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으로 서천, 금산, 논산, 부여, 청양 등 5개의 도서관이 참여하여 가족단위의 참가자와 함께 국회의사당을 둘러보고 구세군 아트홀에서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국회의사당에서는 해설사와 정진석 의원의 설명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국회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헌정기념관에서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에 직접 와서 국회의원을 만나니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천도서관은 오는 23일 문해학습자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문화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하나답코(대표 석청기)와 기업체 현장 견학 및 체험 장소 제공, 현장실무자 특강 등 지속적인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답코는 원자력 발전소, 오일가스 플랜트 부문 특수문을 제작하여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하는 제조업체로 1994년 회사를 설립하여 약 25년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2018년도 매출액 160억, 수출 600만불 규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답코 석청기 대표는 남양중학교(서림여중 전신) 출신 기업인으로 남양학원 총동문회 회장을 연임하면서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한 학교 발전 기금 및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석 대표는 하나답코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꿈을 갖고 성취하기 위하여 노력해라.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는 자만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라고 당부하며 특별히 준비한 선물과 푸짐한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이 날 동문·재학생간 만남의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감사 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