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과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직원들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관의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을 위한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응시한 4명(소방사 최정일, 박세현, 임동이, 서민호)이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 9일 청양에서 컨테이너에 일반주택과 유사한 조건을 조성해 화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화재진행 상황과 패턴을 살펴봄으로 화재조사요원의 감식기술을 습득·연마하기 위한 실물감식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자격시험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소방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건강한 학교생활의 시작을 위해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함으로, 금연 선포식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금연 가치관 형성과 교내 금연 분위기 조성으로 비흡연 학생들의 흡연 충동을 감소시키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10일 교류와 협력을 통한 세계시민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 따가이따이 지역의 TISE School과 MOU(자매결연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천고 교장과 담당자가 직접 필리핀의 TISE School을 방문해 여러 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논의한 후, 두 학교의 학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는 두 학교가 상호호혜적인 원칙에 의해 학생들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 봉사활동 참여, 교직원 상호친선방문 등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협약을 바탕으로 서천고는 이번 겨울방학에 TISE School에서 학생들의 어학연수와 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관 교장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기의 목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충남 서천군 일원에서 열릴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천군체육회가 자동차·안마의자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서천군체육회는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장윤정, 마마무, 우주소녀의 공연과 13개 팀 250명이 함께하는 박구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경품행사를 마련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경품행사는 경차 두 대를 포함한 안마의자, 다기능 관리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6400여만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개회식 당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서천군체육회는 개회식 입장 때 관람객들에게 추첨권을 나눠 주고 당일 행사장에 있는 당첨자에 한해서만 경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차의 경우 개회식 당일 날 당첨자가 있을 때까지 추첨하고 나머지 10개 품목의 경품은 당첨자가 없을 때에는 폐회식으로 넘어가게 되며 폐회식에서는 5개 품목의 경품과 개회식장에서 이월된 경품을 당첨자가 있을 때까지 추첨하게 된다. 서천군체육회 관계자는 “개군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푸짐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10일 스스로 식사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등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찬(饌 ) 반찬’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가 후원하고 행복비인봉사단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소고기뭇국, 코다리조림, 마늘쫑새우볶음, 숙주나물을 담아 대상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날 반찬을 지원받은 남당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혼자 반찬을 해먹기 어려워 밥에 물을 말아 먹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반찬도 전달해주고 안부를 살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비인면 반찬배달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주거환경을 파악함으로써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반이 되고 있으며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송림산림욕장 일원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유부도 갯벌, 전망산 옛 장항제련소 굴뚝 등 근대문화유산과 어울려 ‘휴양·체험관광의 거점’으로 변신한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최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시범 사업’ 대상에 서천 ‘세계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장항읍 송림·장암리 일원 43만 9443㎡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설치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해안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국비 109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219억 원이다.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관광시설로는 우선 유부도 갯벌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으로 체험할 수 있고, 3D프린터를 활용해 철새나 소라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 스마트기기 체험관을 짓는다. 또 10만㎡ 규모의 친환경 어드벤처 놀이시설과 숲속놀이터, 바닥분수와 휴게공간 등을 설치하고, 해안 둘레길, 자연체험학습시설 등도 조성하며, 송림산림욕장과 구 장항화물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응급의료 개선사업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의 응급실 이용환자 중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건수가 지난해 월 평균 56명이었지만, 올해는 1월 사업 지원 이후 월 평균 29건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확보하고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상을 확충하여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785명이 이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자 653명과 비교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신경외과 개설로 원정 진료가 불가피했던 뇌혈관질환도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여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 의료응급체계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보령아산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인건비 9억5000만 원과 시설개선 및 장비구입 2억5000만 원, 구급차 이동 처치료 1800여만 원 등 모두 12억여 원을 투입해왔다. 아울러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미친(美親) 서각마을’로 지난 2014년과 2016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포면 주민들의 자치 활동이 주민자치센터 준공으로 오랜 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보령시는 13일 남포면에서 김동일 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주민자치센터는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됐으며, 연면적 444㎡에 1층 건물로 관리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다목적실, 탁구장 요리시설 등을 갖췄다. 남포면 주민자치센터는 그동안 면 청사 지하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날 준공으로 오롯이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남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서각마을 예술축제 등을 통해 주민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이루는 선도적인 마을”이라며 “이번 주민자치센터 준공으로 주민들의 문화와 예술 활동이 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서천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수학여행 서비스’는 서천으로 수학여행 또는 수련 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사전 안전 환경을 조성해 주는 안전서비스다.주요 점검사항은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상태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인 안전관리업무 수행실태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사전 문의하고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봄철 수학여행 집중기간 동안 학생 숙박·체험 시설 사전 안전점검 신청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12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한 조를 이뤄 수중 스쿠버 활동 중 A씨(56)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보령해경 구조대를 경유 보령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구조대,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관계기관과 민간해양구조대에 협조요청을 했다. 이날 수색은 11척의 경비함정 및 민간선박과 항공기 2대, 7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고, 사고 위치 인근 수치조류도를 참고하여 수색구역을 지정, 집중수색을 펼치고 있다. 보령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2일 차 수색을 펼칠 예정이며 동시에 함께 스쿠버 활동을 했던 일행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0년간 문제가 됐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 적치물 숙원이 1년 만에 해결됐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조성된 웅천석재농공단지의 일부 입주업체들이 석재 가공 후 어느 새부터 잔여 부산물을 인도 등에 쌓아놓아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시와 입주기업의 철거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7일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하여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앞서 시는 불법 적치물로 지속하는 민원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3월 입주기업에 환경정화 협조와 촉구, 적치물 자진철거 계도를 거쳐 철거에 협조적이지 않은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적치물 원상복구 명령을 추진했으며, 폐업 등 소유확인이 불가능한 적치물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투입해 철거를 진행해왔다. 이에 시는 불법 적치물 완료 후 지난 10일 웅천석재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김동일 시장과 입주업체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철거지역 시찰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석재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과거 남포오석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기차여행을 통해 서천의 아름다운 농촌과 문화, 자연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서천팜 있슈!’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코레일, 농촌진흥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갖고 여행상품 판매·운영, 공동홍보 및 마케팅, 기관별 인프라의 효과적 활용방안, 철도와 연계된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 등을 논의하며 여행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해 협력을 강화키로 약속했다. ‘서천팜 있슈!’ 농촌체험 기차여행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주최한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프로그램’공모에 전국 39개 지자체 중 최종 7곳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지역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경관, 농가 맛집 힐링 음식, 교육농장 체험 등을 담은 여행상품으로 이달 본격적으로 출시돼 운영된다. 특히, 서천 특산품 모시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농가 맛집 농부의 식탁 모시’ 방문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 ‘서천식물예술원’, 환상적인 소나무 숲 위를 걸으며 바다를 한눈에 살펴보는 ‘장항 스카이워크’, 서천의 청정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특화시장’을 둘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적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생적인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 운영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거장의 SF 소설로 보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팜’ 등 총 3개의 주제로 나눠 탐방을 포함해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는 나이와 상관없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방문·전화·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운영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9일 소속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는 물론 모든 시·군·구에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농업 및 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 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 및 농정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부문으로 분야별 계획의 구체화와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여종 부군수는 “농업 농촌의 특성과 대내외적인 여건변화 등에 따른 종합적인 영향분석을 토대로 농정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이 되고 농업인이 행복한 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전에 박여종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부서장, 팀장, 외부전문가 등 추진단과 실무 T/F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9월 중 최종보고회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충남도민체육대회’ 행사와 관련하여 오는 14일과 16일 양일간 충남 서천군 서천종합운동장 상공에서 비행할 예정이다. 이번 비행은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진행되며, 비행을 위한 사전연습이 1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 추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 서천군 인근 지역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행팀 블랙이글스는 기상 등의 상황으로 14일 계획한 사전 연습비행이 취소된다면, 예비일인 16일 오후 1시20분부터 2시까지 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