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9일 한산면 문해교실 할머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정성이 담긴 음식과 다과를 대접했다이날 행사는 한산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태권무 △핸드벨 △신나는 방송댄스 △어머님 은혜 부르기 △실버 학교 친구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손자뻘 되는 학생들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하니 마치 내가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아 좋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목소리에 훈훈함이 더해졌다. 이동규 교장은 “문해교실 어르신들게 정성껏 준비한 공연과 다과를 대접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면서 문해교실 또한 성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0일 서천 희리산에서 직원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한마음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심신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내부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하여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안전의식을 함양코자 산불예방 캠페인 및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 행사도 병행하여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장일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성주리에 자리잡은 장항초등학교에 sbn뉴스가 찾았다. 지난 1937년 장항 성봉 보통학교로 개관한 이래 1만342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항초등학교는 11개 학급 175명(유치원 3학급 22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특기를 개발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산과 들이 맞닿은 자연환경과 더불어 천연잔디 운동장과 학교 앞에 위치한 서천학생수영장으로 장항초등학교는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집자 주> ◇“아이들이 먼저다!”…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아이들이 먼저다” 박경태 교장이 최고로 꼽은 교육의 가치와 같이 장항초등학교의 모든 교직원들은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미란 교감은 “학교의 역할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등교부터 하교까지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먼저 인사하고, 교장실은 언제나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부담, 격의 없이 교장선생님과 대화하는 학교”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장실에 학생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는 “교장선생님 시원한 물 주세요, 간식 주세요”라며 자주 들어온다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서해안 최고의 명품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군은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해수욕장 운영 △맞춤형 관광시책 추진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해수욕장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만리포 해수욕장을 6월 1일 조기개장하며 최근 낮의 폭염을 피해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 트렌드에 맞춰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을 저녁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와 함께 군은 해수욕장별로 특색있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안전 대응 체계 구축으로 ‘4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빅데이터로 관광객들의 숙박·소비성향, 경제효과 등을 모니터링해 ‘실사구시 맞춤형 관광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을 비롯,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작년과 비슷한 100ha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격은 8일 현재 10kg 한 박스당 1만5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적절한 기후와 병충해 피해가 없어 총각무의 풍작이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 총각무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농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뭄대비 노지관수 시설을 ‘알타리연구회’ 전 농가에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길거리 공연에 참가할 머드버스킹 참가팀 20팀을 모집한다. 머드버스킹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 시민탑 광장과 분수광장 내 차 없는 거리 3개 지점에서 거리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은 음악과 악기, 마임, 마술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에서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 공연이며, 시는 공연에 필요한 실비와 무대 및 음향, 기본 조명을 제공한다. 신청은 보령머드축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령머드축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하여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혁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8호와 9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장애인 콜택시는 국비 4200만원 등 8400만 원을 확보해 구입한 올뉴카니발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보령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부터 콜택시 1대를 운영했으며, 이후 2014년 1대, 2015년 1대, 2016년 4대에 이어 올해 2대를 증차해 모두 9대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2억9000만원이다. 특히, 2014년에는 2대 운영 시 이용자 수가 4000명이었으나, 2015년과 2016년 증차 후 지난해에는 1만4000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올해 2대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연말까지 1만7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 이통편의 증진법’에 의한 장애인 콜택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일원의 신서천화력 건설 현장에서 지난해 10월 크레인 사고로 근로자가 중상을 입은데 이어 이번에 또 발생한 크레인 사고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9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A씨(56)가 고무호스를 마는 작업 중 크레인의 권과방지장치가 머리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경 신고를 받은 서천소방서는 부상자에게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작업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크레인에서 추락한 권과방지장치와 지상의 거리는 27m여 정도로 참사를 피할 수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서천화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신서천화력발전소 신축공사 현장에서 100t급 크레인이 넘어져 그 밑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철망 등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재수 간척지농업과장과 박종훈 농업기반과장, 해양수산부 노진학 연안계획과장을 차례로 만나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장항지구와 화산지구 배수개선사업 및 제3차 연안정비사업 등의 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기본계획 변경 수립 완료, 4월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해 내년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장항지구와 화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시 배수능력 부족으로 반복되는 농경지 상습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해안사구 침식 및 송림훼손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연안침식 방지시설 및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에 서천군 도둔지구 등 7개 지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도둔지구 및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2년간 지역 청년 16명에 대한 인건비를 1인 당 최대 180만 원까지 10개 기업에 지원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청년 채용 예정자와 지원 사업 약정을 지난 8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체결했다. 군은 지난 2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하고 4월 24일 열린 청년-기업 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한 후 지난 1일 10개 기업과 16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체결된 서천군-기업-청년 간 3자 약정을 통해 군은 기업에 월 최대 180만 원을 청년 채용 인건비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및 조직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심각한 청년 실업 및 경기 침체 상황에서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력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017년 5월 개소한 서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제 몫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23시경 비인 해변에서 그물을 싣고 있는 승용차를 발견해 해당 CCTV를 계속 집중 모니터링 하던 관제요원은 그물을 화물차량에 싣지 않음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속히 신고하고 서천경찰서가 절도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협업했다. 이에 서천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 8일 CCTV관제요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112신고 수범사례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는 관제요원들이 해당 CCTV장면을 정확히 판단한 결과로, 112신고 등 범죄 의심 사건에 대한 빠른 초기 대응과 서천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이 군민의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서천군 CCTV관제센터는 개설된 이후 마약사범 검거 등 10여 건의 관제실적을 달성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의 명물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5월을 맞아 태안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8일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씨(C)도 비교적 많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비(B)1, 비(B)2, 이(E)가 풍부해 인체의 혈관을 확장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이라는 성분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의 천일염이 더해져 송화소금의 품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으로, 태안읍 동문리 8-13 일원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40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바우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는 올해 9월까지 △기본방향 설정 △대상지 현황조사 및 입지분석 △사례조사분석 △기본·실시 설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태안군 육아지원거점센터’에 △교육·상담시설 및 영유아 프로그램 교육시설(교육실, 강당, 실내유아놀이터) △영유아 놀이시설(장난감 도서관, 영유아 전용 도서관) △출산·육아·보육 원스톱 통합지원 시설(가족카페, 시간제보육실,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교실, 사무실) 등을 만들어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8일 대천관광협회와 신흑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와 친절이 가득한 관광객 환대 문화 조성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안 씌우기 등 물가안정과 철저한 위생 관리, 친절한 응대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객을 잃는데 10초, 다시 찾는데 10년, 친절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상인대표와 청년회의 자정 결의와 미소・친절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과거 일부 업주의 서비스 인식 부재로 호객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이 발생하여 관광객과 업주 간에 마찰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숙박업소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11년 숙박요금 사전신고제 도입 및 청・호객 행위 집중단속, 상인 대상 친절 및 위생교육, 수산시장 통일 계량 용기 보급 등 관광서비스 환대의식 향상과 다양한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관광 보령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는 일이 있었지만, 이를 타산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9일 정원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생활 SOC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4월말 기준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집행계획,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남은 1개월 여간 효과적인 집행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인건비 등 급여성 경비와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 등을 제외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4821억 원으로 이중 목표액은 55.5%인 2680억 원이며, 4월말까지 64.6%인 1732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동설계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164건 26억 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해빙기 이전 빠른 계약과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도모해왔고, 긴급입찰제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사전 지방보조금 심의절차 이행으로 집행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이와 함께 민생현장 방문과 경로당 및 도서순방, 기업체 근로자와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사업을 반영해 1회 추경에 955억여 원의 예산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