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에 대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을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19일 개막을 시작으로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바다거북 등 생태계의 현실을 그림판(일러스트),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먼저 꼬마 바다거북 캐릭터인 ‘부기부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형 그림판 3개가 전시관을 채운다. 대형 그림판은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바다 생태계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플라스틱 남용의 문제점, 해양동물이 플라스틱을 먹는 이유 등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다거북의 경우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먹는데다 이빨이 없어 씹지 않고 삼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전시관 한편에는 2.9m×1.4m×1.3m 크기의 수족관에 푸른바다거북 3마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푸른바다거북들은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이 지난 15일 무상으로 국립생태원에 제공한 것이다. 2016년 12월에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부화한 개체들로 등갑 길이가 평
[sbn뉴스=진주] 나영찬 기자 = 경남 진주 아파트 살인·방화 피의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신상공개도 결정됐다. 지난 18일 오전 창원지법 진주지원에 출석한 피의자 안인득(42)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자리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안인득은 흉기를 휘두른 이유가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밝혀 달라”고 소리 지르며 “나도 하소연을 많이 했었고 10년 동안 불이익을 많이 당했다. 사건 조사하기 전에도 그렇고, 이래저래 인생사 어떻게 살아왔는지 조사 좀 해달라”고 말했다. 안인득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에 대해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사실은 알고 있으며,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싶다”고 진술했다. 이어 “누군가 주거지에 벌레와 쓰레기를 투척하고, 모두가 한통속으로 시비를 걸어왔다”며 “관리사무소에 불만을 제기해도 조치해주지 않는 등 평소 불이익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안 씨 사건에 투입된 프로파일러들은 “지속된 피해망상으로 인해 분노감이 극대화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불법촬영물(성범죄 몰카)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수 정준영(30) 포함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일반인 B씨가 강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피해여성 A씨가 일반인과 정씨 등을 경찰에 고소한다. A씨는 자신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 변호사와 논의 끝에 가해자 5명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정준영과 알게 된 A씨는 “정준영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 최종훈, 버닝썬 직원, YG엔터 직원, 사업가 등과 호텔 스위트룸에서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아침에 정신을 차리자 옷이 모두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고 자신의 옆에는 최종훈이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깨어나자 최 씨가 ‘속옷을 찾아봐라, 성관계를 갖자’ 등 성희롱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1일 특수강간 혐의로 일반인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으며, 정 씨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공유된 불법 촬영물과 대화 내용을 토대로 B씨의 강간 혐의를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준영 단톡방의 성폭행 피해자 관련된 사진 및 음성파일을 확보했다"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관내 취약 주거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가설 건축물 거주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안전점검 방법 안내 및 화재안전지킴이의 현장방문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형편상 소방시설 확보가 어려운 세대에는 초기 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앞으로도 화재안전망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안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Wee센터는 지난 18일 위기학생 상담 활성화와 학생정서행동 심층평가를 위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Wee클래스 협의회는 위기학생에 대한 종합적 이해 및 효과적 해결방안과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심층평가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Wee클래스 학교상담실 운영, 위기상황에서 심리적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이와 함께 전문상담사가 강사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마음챙김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장은 “Wee클래스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상담동기를 강화하고 학교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Wee센터는 학교 안에서 Wee클래스의 역할을 강화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보령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35 보령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 계획으로 계획내용이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인구․산업․사회․재정 등 사회경제적 측면, 자연환경․보전․방재 등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종합계획으로, 상위계획인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의 내용을 수용하여 도시가 지향하여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김항집 보령시 도시재생센터장이자 광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동인 보령시의회 의원, 조봉운 충남연구원 박사, 정병곤 군산대학교 교수, 염창선 보령시도시계획위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사회 진입 등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정책방향을 재점검하고, 국도 77호선 개통 등 광역교통망 개선과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상과 주요지표, 부문별 계획 및 세부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8일 김동일 시장과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박병완 아주자동차 대학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기계분야 인재육성으로 우수 인재의 정착과 청년인구의 유입 유도, 산·관·학 협력 체계 구축으로 우수한 산업 인력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취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두산인프라코어는 교육용 건설기계 및 부품 기증, 교육지원 ▲아주자동차대학은 기증받은 장비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두산인프라코어 보령 사업장(성능시험장)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에서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교육용 장비와 분해조립실습을 위한 엔진 및 유압 펌프, 실린더 등의 부품을 기증해 보령 지역의 건설기계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하반기 두산인프라코어 성능시험장이 준공되면 인근에 조성중인 웅천일반산업단지, 향후 추진될 청라농공단지와 연계하여 직·간접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우수인재 양성과 양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산내1리 ‘천인국 마을’에 sbn뉴스가 찾았다. 동쪽에 길산천(川)이 흐르는 마을은 낮은 구릉에 감싸여 있다. 산내1리에는 자연마을로 산뒤, 원안, 종증개가 있다. ‘산뒤’는 도고산(山) 북쪽 뒤에 있어 붙여졌다. ‘원안’은 예부터 원(院) 안쪽에 있었다 하여, ‘종증개’는 원안 동북쪽에 있는 내 옆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내1리에는 32가구 58명의 주민이 모여살고 있다. 양계장을 운영하는 한 분을 제외하면 주민들은 주로 농업(수도작)에 종사하고 있다. <편집자 주> ◇주민들의 수고와 땀으로 만들어진 ‘천인국 마을’ 산내1리 천인국 마을은 서천군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일할 수 있는 주민들은 거의 총동원된다고 하는데, 기자가 마을을 찾은 오후에도 주민들은 꽃 심기 사업에 동원돼 한가로운 모습을 보였다. 11일, 마을을 찾는 길에는 연분홍빛 벚꽃이 폈고, 피어나고 있었다. 그 밑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심은 천인국을 볼 수 있었다. 갈색 빛으로 죽은 것 같지만 따듯해지면 어느새 황적색 꽃봉오리가 솟아난다고 한다. 천인국 꽃길은 4~5km에 달하고 식재된 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오는 19일 충남 서천군 판교면 심동리 산촌휴양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심동리 산벚꽃 축제'를 앞두고, 지난 16일 심동리 일원에 산벚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 금요일은 비 없이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심동리로 주말 벚꽃 나들이 가는 것은 어떨지 권해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도빈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와 분권 등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연구 노하우를 시정과 의정에 접목시켜 상호 협력관계 유지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공동관심 사항에 대한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시정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정책적 지원을 위한 토론회 및 워크숍 개최 ▲각 기관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훈련, 연구협력을 위한 인력 상호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복잡 다변화하는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를 하기 위해 지방자치와 분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시민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정책 개발과 전문성 제고는 자치단체가 갖춰야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폭넓은 지식과 유익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상호간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이하 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청소년 25명과 함께 월남 이상재 선생과 3·1운동을 주제로 한 ‘제5회 우분투 캠프’를 진행했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수련관이 주관한 우분투 캠프는 첫 번째 시간으로 6일 서천에서 이상재 선생 생가지 활동과 과거시험 등의 당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3일에는 서울에서 1박2일간 이상재 선생의 발자취와 3·1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역사 캠프라고 해서 따분할거라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1박2일 동안 이상재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 보니 흥미로웠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상은 지도사는 “앞으로도 월남 선생의 삶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에서는 월남 정신 계승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3·1절 행사 ‘역!사이다’와 자유학년제 연계 13회기 프로그램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내달 5일 열릴 ‘청소년 프리마켓’에 참가할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마켓팀을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프리마켓’은 2019년 서천군 지방보조금사업 공모에 당선된 '토.토.봄(토요일, 토요일은 봄의마을이다!)' 사업 중 하나로, 5월 ‘청소년의 달(月)’을 맞아 진행된다. 청소년 마켓팀은 신청에 따라 다양한 중고 서적, 의류 및 잡화, 제작 상품 등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및 공예·만들기 같은 유료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다. 토.토.봄 ‘청소년 프리마켓’ 청소년 마켓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완연한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봄여행 100배 즐기기를 위한 관광지 추천에 나섰다. 보령은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산과 들, 바다, 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관광아이템과의 연계로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알려져 있다. ▲푸른 자연의 오서산과 성주산, 신비의 바닷길 그리고 벚꽃길 충청남도 제3의 고봉인 오서산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여 서해안의 등대라 불리는 등 등산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성주산은 국보8호 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와 자연휴양림을 통해 역사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관광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바다 갈라짐 현상이 열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과 맨손 고기잡이도 체험할 수 있으며, 봄 제철 음식인 주꾸미와 도다리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인근 주산면에 위치한 6.3km의 벚꽃 길에서는 4월 중순 경 만개한 벚꽃나무와 함께 찬란한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 봄에는 다양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17일 저녁 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별 축제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충남과학교육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천체 관련 체험 부스 운영, 별자리 이야기, 천체관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로 학부모, 학생, 마을 주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별 축제와 함께 학교문화 행사를 연계해 영화관람, 솜사탕 만들기, 팝콘 만들기, 비눗방울놀이 등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학생들은 별자리 만들기, 지구와 달 알아보기, 간이 망원경 만들기, 달 위상 변화 알아보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 및 별자리 속에 숨겨진 이야기 듣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6학년 조관희 학생은 “운동장에서 밤하늘을 관찰하며 과학 시간에 배운 별자리와 행성, 달에 대해 직접 보고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봄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쓰레기 소각 부주의’ 화재예방 영상을 제작·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관내 봄철 화재 중 부주의 화재가 총 159건 발생했고 그 중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6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상영하고 있어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은 오는 5월 말까지 서천군 기벌포영화관 및 동백대교 대형관광홍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장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계절인만큼 이번 홍보영상이 봄철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