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보령시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충남 보령시는 12일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김한태·이영우 충청남도의회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은 물론,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의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부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최근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발전 부문 비중을 늘리고, 경제성 비중을 줄이는 예타 문턱을 낮추면서 사회적 가치와 재원 마련방안이 구체화된 사업에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제도개편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아쉽게 반영되지 못한 보령선(충청산업문화철도)을 비롯한 역점사업에 절실함과 당위성, 완벽한 대응논리 개발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국가시행 25건 3080억 원, 자체시행 95건 1430억 원 등 모두 120건 4510억 원으로, 이중 신규 사업만 42건에 달한다. 국가시행 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명산으로 알려진 장태봉 자락에서 자생된 산벚꽃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제15회 심동리 산벚꽃 축제'가 오는 19일 판교면 심동리 산촌휴양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판교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판교면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심동리 산벚꽃 축제에는 아름다운 산벚꽃 풍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흥돋움놀이, 벚꽃 십리길 걷기, 노래자랑 및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벚꽃 십리길 걷기는 연분홍 벚꽃 잎이 흩날리는 산자락에서 봄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2개의 코스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판교면발전협의회는 행사장 내 지역특산품 홍보 및 할인판매점과 향토음식점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참가하는 노래자랑 시간에 행운권 추첨을 진행해 즐길거리 풍성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교면 관계자는 “올해로 15회가 되는 심동리 산벚꽃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부터 매년 산벚꽃 축제가 열리는 심동리 장태산 임도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임도 100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용)는 직원교육과 대주민 홍보 등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종천면은 지난 11일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유사 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차량 작동법, 잔불정리 행동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마을별 순회 화재예방 방송, 불법소각 현장에서 산불예방에 대해 현장 교육을 하는 등 대주민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천면 이장단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도 산불예방 현수막을 제작해 산림연접지 및 취약지에 설치하며 안전한 종천, 푸른 종천을 위한 봄철 산불예방에 동참하고 있다.신창용 종천면장은 “종천면 이장단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가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소중한 산림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11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100주년’ 행사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5명의 전교생이 참여해 책에서 배운 여러 독립 인사들을 비롯, 독립을 위해 애쓴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역할극이나 UCC를 통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윤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롭게 변경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기억하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 김동일 시장과 박은희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보령시 직원 1087명이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모금한 1574만5000원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해구호협회를 거쳐 피해지역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우리 보령도 그 마음을 십분 헤아리고 있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복구되고, 심적 고통까지 치유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원도 산불피해 관련 속초, 고성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서의 자발적인 추천을 받아 응급복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향후 해당 피해지역의 요구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손님들이 다양한 상품을 요구해서 숨겨놓고 바나나를 팔아요”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충남 서천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수입산 농산물 판매에 대해 법적으로 제재받지는 않으나 농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지역의 농산물만을 취급해야 한다는 의견과 한 공간에서 다양한 상품을 접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이 대립하며 진퇴양난에 빠진 것이다. 실제로 한 농협 하나로마트에는 국내산 귤과 포도가 나지 않는 요즘 미국산 오렌지, 칠레산 포도 등 수입산 과일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주민 A씨는 “농협 하나로마트들이 외국산 과일들을 들여오고 영수증에 원산지가 표기되지 않는 과일류로 표기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런 행태가 지역 농가들을 망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농협 하나로마트는 소비자들이 생산자가 직접 출하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취지로 농식품부의 국고 보조사업 지원을 받아 개설된 매장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함에도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보다는 농축협조합의 영리 목적사업에만 눈이 어두워 수입 농산물은 물론, 수익이 높은 제품만
충남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해바라기 마을에 sbn뉴스가 찾았다. 일흥 자(興)에 수풀 림(林)자를 쓴 흥림리(興林里) 마을이름에 대해 한 마을 어르신은 “옛날부터 마을에 나무와 풀이 많이 일고자라 흥림이라 지은 것 같다”고 유래를 전했다. 해바라기 마을에는 33가구 5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75%이상인 고령 마을로 사업이나 일을 하기에 힘든 점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고령화된 마을이지만 ‘해바라기 마을’이라는 마을 이름과 같이 마을 분위기는 활짝 핀 해바라기처럼 밝고 활기차다. <편집자 주> ◇발치에는 물, 머리에는 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 해바라기 마을은 흥림저수지에 파고들며 동으로 천방산 서쪽으로 희리산에 안겨 있는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마을이다. 특히 1926년 준공된 흥림저수지는 반딧불이와 다양한 어종의 서식지로 서천군 선정 ‘청정구역 10선’으로 육성보호중이다. 흥림저수지는 유역면적 3039ha, 총저수량 734만8000㎡에 달하는 대규모 저수지로 낚시객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지정돼 올해 정비를 마친 해바라기 마을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해바라기를 활용한 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서천군 야생동물 관련 5개 단체로부터 30명 추천을 받아 6개조로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말까지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후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서천군 환경보호과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포획활동 시 발생하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하지 말고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경우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0일 시초초등학교에서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하임리히법·기타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통해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게 해 안전습관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장 윤상일은 “심폐소생술은 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위급사항 발생 시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0일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조직위원 37명이 전원 참석해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준비상황 및 공식행사 연출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부터 안치식, 개․폐회식 공개행사, 경기 진행 등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따른 홍보 및 소음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노박래 조직위원장(서천군수)은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내년부터 생활체육대회와 도민체전의 통합 운영으로 진행돼, 우리 군에서 열릴 도민체전이 비통합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역대 대회보다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35개 팀 800여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체육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별 업무 협력 및 경기 지원을 위해 위원장인 노박래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서천군 체육회 임원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동물 교감 치유 활동을 시작했다. 동물교감치유 활동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주의력결핍 및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아동 등 6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드림스타트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아동들이 동물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2시간씩 군산시 대야면에 소재한 유기동물보호센터인 영농조합법인 군산도그랜드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올바른 동물과의 교감방법 교육, 안전교육, 동물과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고 배우기, 정서적 교감을 통한 마음의 병 치유, 평소에 표현하지 못한 마음의 소리를 동물에게 표현하기 등이다. 김미영 아동보육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은 사회적 요인으로 위험에 노출돼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물교감치유활동을 지속적으로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민원처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추진한 민생현장과 도서순방,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민원상담의 날 운영 등에서 제기된 주민불편 및 고충사항의 처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민만족 감동 서비스 제공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민원은 민생현장 방문 68개소 462건, 화요 민원상담 13회 79건 등 모두 541건에 달했으며, 즉시처리 등 처리가능한 민원은 481건 90.3%이며,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수용이 곤란한 민원은 52건 9.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21%), 도로(15.8%), 사회복지(11%), 교통(9.7%)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규모 숙원사업이 전체 민원의 57.5%로 높았으며, 민생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사업 중 131개 사업 76억4100만 원을 지난 1회 추경에 반영하여 상반기 중 완료해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거나 중앙 공모사업으로 분류되는 연차처리 사업은 예비타당성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0일 구인기업과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 일자리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주)와 대천신용협동조합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 구인·구직 등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에게는 미스매치 해소를,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월 기준 전국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가 26만여 명이 증가했으나, 실질적인 가족 부양세대인 30대와 40대는 24만 명이 감소하는 등 중장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오쿠와 코웨이(주), 수산물 가공업체 바다영어조합법인, 보령노인복지센터 및 충청남도립요양원 등 11개사가 현장 부스를 운영했고, 갓바위식품(주)와 농업회사법인 행복주식회사 등 20개사가 대행 참여하는 등 31개사에서 모두 99명의 구직자를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했다. 아울러 취업정보관과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이력서 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건강상담 등 구직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이벤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생태공감마당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과정(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이 국립생태원 소속의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동·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14년 서울과 양평을 시작으로 그간 5개 시군에서 개최하여 연평균 30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임실군 사선대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520여 명이 참석하여 생태·체험 활동과 전문가 강의로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공감마당은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양질의 생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있다. 관내에 공원이나 하천, 산지 등 생태 교육·체험이 가능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자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헌법재판소에서 가질 낙태죄 처벌조항에 대한 위헌 최종 결정을 앞두고 충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진모/이하 충기총) 임원 일동이 낙태죄 폐지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충기총은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낙태를 분명한 살인으로 규정하고, 성경 구절 등을 통해 그들의 논리를 뒷받침하며 태아 상태일 때 하나님이 이미 그의 인생을 설계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태아는 12주까지 감각을 분류하거나 더 나아가 여러가지 감각을 통합해 지각을 형성할 수도 없다는 과학적 근거와는 다르다”라며 “태아도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고 신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존재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격을 가진 태아를 죽이는 것은 ‘살인하지 말라’는 엄연히 제6계명에 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모 대표회장은 “낙태를 예방하기 위한 제대로 된 국가적 노력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우선은 낙태죄 폐지로 인한 낙태 합법화를 막아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