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갯벌에 고기 잡으러 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이 같은 아들 A씨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5시간 만에 실종자 B씨(64)가 집으로 돌아왔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거주하는 A씨는 8일 오전 "어제 이원면 내리 쪽으로 갯벌낚시를 하러 간 아버지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태안해경과 경찰은 구조헬기 및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민간구조선 등으로 수색에 돌입했으며, 태안군은 이원면 선주협회 사무실에 대책본부를 꾸려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이처럼 실종자를 찾기 위해 관·경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색에 돌입했으나,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아버지를 찾으러 실종현장으로 가던 A씨가 "집 방향으로 걸어오는 아버지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알렸다. B씨는 바닷물에 빠져 몸이 젖은 상태였으며, 바닷가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태안해경,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구조 인력과 장비를 모두 철수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 서천군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이하 서천복지세상) 협약식이 열렸다. 서천복지세상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가족·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복지를 다루는 윤정복지재단(이사장 김재현),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경순), 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내현),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 에벤에셀 모자원(원장 변규란) 등 총7개 기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협약식은 기관대표 및 실무자대표 약 40여 명이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고 기념사 및 축사, 업무협약체결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천복지세상 관계자는 “서천복지세상 협약이 있기까지 지난 2015년부터 논의가 있었는데, 올해 협약식에 대한 논의를 거쳐 서천복지세상네트워크 협약식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천복지세상 회장으로 선임된 김재현 회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가야 서천군이 복지 분야의 1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라며 “실제적으로 다가가는 네크워크가 되고 계속 발전되기를 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춘분이 가까워 온 지난 18일 곱게 핀 산수유에 벌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춘분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로 경칩(驚蟄)과 청명(淸明)의 중간에 드는 절기이다. 양력 3월 21일 전후, 음력 2월 무렵에 드는 춘분은 음양이 서로 반인만큼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교육부 주관 2019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3400만 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읽고 쓰고 셈하는 기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 문해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직영으로 운영 중인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사할린 이주동포 문해교실을 포함해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늘푸른배움터와 문산마을도서관 어르신 문해교실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문해골든벨, 시화전, 문해한마당, 문집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문해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그간 가꾼 실력과 노력 끼를 펼치고 즐길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문해교육은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변화를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문화를 이끄는 실천의 과정”이라며 “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유능함을 발견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서천군이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드림스타트와 한국건강검진협회 대전충남지부 출장 검진팀은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예의전당에서 검진이동차량을 이용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검진은 드림스타트 만 7세 이상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기초검사 외 37개 항목의 검진이 이뤄졌으며 문진표를 기초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소변검사, 혈약검사, 흉부X선검사를 통해 폐결핵, 폐렴, 폐암 등 각종 종양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검진은 고질혈증, 아동당뇨검사 추가 실시로 심도 있는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질환의심 아동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시력저하 아동에게는 안경 지원, 빈혈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영양교육실시 및 영양제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사회복지실 김미영 아동보육팀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소외받는 아동들이 단 한명도 없도록 효과적인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추락방지 시설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전수점검(4층 이하 발코니·부속실 형태) ▲추락위험을 알리는 경고 표지 배부 ▲안전로프 및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지도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언 예방교육주임은 “최근 비상구 추락 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와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오는 26일까지 충청남도 사회보험료 1분기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충청남도 내 10인 미만 사업장 또는 사업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대상 사업장이어야 하며, 조건은 노동자의 월 임금이 210만 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및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이 원칙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금 전액으로 신청·접수된 서류 심사 후 사업장에 분기별 1회 지급한다. 단,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그 소속기관, 임금체불 명단 공개중인 사업주, 지원 희망월 이전 인위적 고용조정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령시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소득주도 성장의 선순환 효과에 앞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영세 사업주에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여 고용위축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신청 요건에 부합한 사업주께서는 늦지 않도록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임시정부, 독립 그리고 보령’ 테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을사늑약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건들과 보령의 독립운동사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대한제국 말기의 구국운동인 국채보상운동과 운동을 주도한 보령출신 김광제 선생의 생애와 활동, 3.1운동기에 일어난 보령지역의 만세운동,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의의 등의 내용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구성했다. 아울러 백범 김구의 친필 유묵과 면암 최익현, 위당 정인보 등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유물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인 13일과 2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등 연계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사의 대 전환점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과 독립인물의 희생을 되새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대한민국의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과 지속가능한 해양발전을 선도해 나갈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보령시는 5일 오후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와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 등 발기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립취지문 채택 및 법인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기본재산 출연 등을 심의했다. 조직위원회 정관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충청남도지사와 보령시장, 이사회에서 선임한 민간인으로 정하고, 이사장에는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선임키로 했으며, 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한 ▲해양머드박람회 종합계획의 수립과 집행 ▲행사장 부지조성과 전시시설 등의 설치와 운영 ▲조직운영과 재원조달, 문화・학술행사 및 부대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단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하반기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처에 인력을 파견하여 전 세계 머드 산업의 미래가치와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는 지난 20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하청업체 직원 고 김용균 씨 참변 이후 ‘위험 외주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충남 서천군 소재 한솔제지 장항공장 근로자도 비정규직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한솔제지가 해명에 나섰다. 한솔제지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설비 보전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업무 위탁 관계를 단순 사내 하청이라면서 태안화력 발전소의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와 같은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은 사실과도 다르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한솔제지는 사망자가 비정규직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사망직원은 계열사 정규직이며 ‘위험 외주화’가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사망자는 지난해 계열사인 한솔이엠이가 정규직으로 채용한 직원"이라며 "비정규직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고인과 유가족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사고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기관과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에 나섰으며 “재발 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새벽 5시경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전기 관련 설비점검을 하던 중 기계에 끼어 숨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립전통무용단(단장 박여종)이 몽골,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일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 2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와타시 그랜드 호텔에서 박여종 단장(서천부군수)과 사토 노리코 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 회장, 다카키 쇼죠 도쿄올림픽 시즈오카현 실행위원장, 와타나베 오사무 이와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일본 시즈오카현 현대무용가 협회 간 국제 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는 일본 전통 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창작․계승하고 있는 예술단으로, 회장인 사토 노리코 선생은 일본 현대무용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일본 현대 무용계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은 한·일 양 예술단체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예술 교류를 추진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2019 도쿄 프레올림픽 시즈오카현 문화 프로그램에 서천군립전통무용단 산하 어린이 무용단 초청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이 속한 서천군립예술단은 2017년 몽골 국립예술단과의 교류협약에 이어 두 번째 국제 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전통예술의 우수함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활발한 국외 활동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3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임용된 신규 대원들은 화재진압, 각종 재난 시 복구,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날 기초소양교육 및 현장활동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의용소방대원으로써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했다.최장일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5월 말까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산악사고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편성되어 주말 및 공휴일에 월명산과 희리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객들에게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비롯해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19년 산악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기간 중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일제정비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연간 추진 중에 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등산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의 휴식문화 공간으로의 기능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람파수꾼(도서부)와 사서교사가 주축이 되어 청람파수꾼 부스를 운영했으며 ▲분류 번호로 책 이름 맞추기 ▲책 제목 몸으로 말해요 ▲십진분류표 익히기 ▲작가 초성 퀴즈 ▲도서·도서관 표어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김병관 교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어우러지는 장이 되어 교내 도서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평생 갈 독서습관을 배우는 보람찬 활동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세계 책의 날, 청람독서단, 청람 파수꾼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3일 김동일 시장과 박신국 삼육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도로 확포장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청소 301호 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중 보상비를 삼육식품에서 지원하여 원활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소 301호 진재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는 오는 2021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연장 410m, 폭 7.5m로 도로를 확·포장하는 것으로 공사비 5억 원과 보상비 2억5000만 원 등 모두 7억5000만 원이 소요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삼육식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행․재정상 지원을 협의했고, 삼육식품은 같은 해 12월에는 4424㎡ 규모의 조미김 생산시설을 착공하여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조성중인 공장과 마을 진입로가 협소하여 수출용 컨테이너 및 트레일러 차량 진출입은 물론, 주민 통행불편이 예상돼 시는 농어촌도로 확포장을 추진해왔다.또한 진출입로 협소에 따라 기숙사 증축을 위한 인허가를 받을 수 없어 건축계획에서 제외됐으나, 안정적인 진출입로 확보에 따른 기숙사 신축이 가능해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