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3일 청소면 성연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 및 보령시의회 의원, 산림 종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보령시와 보령시산림조합(조합장 백승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범시민 54만 그루 나무심기로 나무・숲 사랑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3.6ha의 면적에 편백 및 헛개 나무 등 4200여 본을 식재했으며,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올해 11억 원을 투입, 178ha의 산림에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산림조합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품질이 우수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각종 묘목을 비롯해 잔디, 비료 등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일반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조경수로는 왕벚나무, 황금측백, 영산홍, 자산홍 등 300본, 밤나무, 감나무, 대추, 매실 등 유실수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기기에 깔려 사망했다. 3일 오전 5시 4분경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한솔제지 장항공장 T2컨테이블 작업장에서 전기보전반 근로자 A씨(27)는 기기오류가 발생하여 작동이 멈추자 이를 수리하기 위해 혼자 기기로 내려갔다. 그러나 A씨가 기기를 수리하는 도중 원인미상의 이유로 기기가 작동되었으며, A씨는 기기에 눌려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을 맞아 방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14∼2018년)간 충남 봄철 화재 중 방화(放火) 건수는 총 102건(2.1%)이나 사망자는 6명(18.2%)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아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방화의심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방화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및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 주민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방화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관내 공사장을 중심으로 ▲임시소방시설 설치 현장점검 ▲소방안전관리자 등 공사 관계자 안전교육 ▲공사재료(폐자재 등) 정리정돈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구재은 예방교육팀장은 “방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사전에 방화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에 차량을 주택가나 도로상에 함부로 주차하지 말고 빈집 또는 건물에는 시건 조치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장항읍 성주1리·원수1리, 화양면 금당리 등 2개 마을이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도록 주택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 케어 프로그램을 총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충남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취약성 및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 노력해 충남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추진 공감대를 끌어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3~4년 간 사업 당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 확보,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 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마을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2일 '행복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는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포웨이 행복연구소 소장 문은식 강사를 초빙하여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비인중 특수교사는 “오늘 연수를 통해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이 덜어지는 기분이었고,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함으로 학생들과 따뜻한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불법 촬영에서 벗어나 여성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내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여성 공중화장실 칸막이 아래 10cm가량의 틈을 밀폐하는 시설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스크린은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 독산해변 등 3개 지역의 여성 공중화장실 29곳 150칸이 대상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불법촬영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확산됨에 따라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박용목)은 울릉도에서 여름철새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흑비둘기가 국내기술로 개발된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 추적조사를 통해 일본에서 월동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흑비둘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적색목록 준위협(NT, Near Threatened) 단계의 국제적인 보호종이며, 몸길이 약 40cm로 우리나라 비둘기류 중에서 가장 크다. 1936년 울릉도에서 채집된 암컷 1마리 표본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 되었다. 해외에서는 일본, 러시아 동부, 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남해안 섬에서는 연중 관찰되고 울릉도에는 여름 철새로 도래한다. 울릉도는 국내 흑비둘기 최대 서식지로 번식시기(3월~8월)에 500여 개체가 나타났다가 겨울철에는 전혀 관찰되지 않아 그간 울릉도 흑비둘기의 월동지역 정보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최순규 강원대 박사 공동연구)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울릉도에 사는 흑비둘기 1마리에 휴대전화 기반 위치추적기(WT300)를 달고 겨울철 이동 정보를 추적했다. 그 결과 울릉도에서 여름을 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충남 박노찬 전 서천군의원의 항소심이 기각돼 원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만 원이 유지됐다. 대전고법 제5형사부(재판장 박순영)는 지난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노찬 전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초청장의 수신인 대부분이 친분이 있는 같은 정당 당원이며, 동종의 전력이 없다는 등의 주장은 이미 원심에서 형을 정하면서 충분히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고인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인정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도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법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아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직원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 초청장 총 2000장을 주민들에게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초청장에는 홍보문구와 개소식 일정 등이 기재되어 있었다. 또 그는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서천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낙선해 출마하지 않았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재예방을 위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100% 가동상태 유지 ▲신속한 초기 대응 및 민가, 문화재 보호 ▲대형 산불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월명산, 희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해 불시에 일어날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준비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충남도가 선정한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평가는 주민 스스로 상시 어촌 청결을 유지하는 지역마을 마을 중심의 수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도가 지난 2015년 도입한 제도이다. 1차 마을 및 지자체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서천군 죽산어촌계와 마량어촌계가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달 28일 보령 소황사구에서 열린 2019년 바다지킴이 발대식 행사장에서 충남도지사 표창과 각각 상사업비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인증마을로 선정된 죽산어촌계는 서천군 및 서천군수협과 협업해 해안가에 방치됐던 폐어구를 처리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매바위 해상공원 제초작업과 죽산해변을 수시로 청소하는 등 상시 청결하게 관리한 점에서 우수하다고 평가 됐다. 또, 마량어촌계는 비인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죽산어촌계는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어업인 쉼터와 매바위를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며, 마량어촌계는 비인항 해양경관조성사업을 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 팔지 마을 주택화재 피해자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마산면 팔지 마을에서 노모를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A씨 가정에 지난달 27일 원인 미상의 화재로 주택 3분의 2 가량이 반소됐다. 이에 마산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일 A씨 가정을 방문해 담요, 휴대용 가스렌지, 라면, 쌀 등 생활용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격려금 10만 원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또 마산사랑후원회와 마산면주민자치회는 각각 격려금 100만 원과 50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격려를 받은 A씨는 “불이 나 경황이 없는데, 격려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라며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이웃들에게 베풀고 살겠다”고 말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힘든 상황에 닥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주위를 꼼꼼하게 살피며, 마산면민이 모두 다 행복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주산과 옥마산의 벚꽃 길을 걸으며 봄꽃의 향연을 만끽해보자. 충남 보령시는 봄꽃 만개시기에 발맞춰 오는 9일에는 주산 물빛공원에서, 13일에는 옥마산 올레길에서 각각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km 구간에 왕벚나무 2000여 그루의 벚꽃 터널 장관을 볼 수 있으며, 올해는 9일부터 14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산면체육회에서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제15회 주산봄꽃축제를 개최하는데 축하공연과 풍물놀이, 민속경기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와 함께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와 숲길 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옥마산 올레길과 옥마정 일원에서 2019 옥마산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마산의 봄꽃 길은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 잔디와 수선화의 화려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내고, 봄꽃이 만발한 꽃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옥마산 봄꽃 축제장에서는 건강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먼저 4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와 면 지역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및 인도정비,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속도제한 노면표시 등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지난해 동지역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읍면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경각심 고취와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신호등 시인성 개선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1회 추경에 2억 원을 확보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과속 운행지역 4개소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키로 했다. 아울러,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확대 ・ 통학버스 차량안전 관리 강화 ・ 고령운전자 표지부착 지원으로 교통약자 보호강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요 도로 및 교차로 내 주정차 위반행위와 음주·무면허 등 교통 사고 유발 행위는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는 도내 5개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상하수도와 소방도로 등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상습침수 등 자연재해가 우려되며, 경제적 빈곤 등으로 삶의 질이 낮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 마을은 천안시 북면, 금산군 금산읍, 서천군 장항읍 2곳, 예산군 신양면 등이다. 이들 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0%에 가깝고,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많게는 89.6%에 달하는 등 기초생활 기반이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특히 서천군 장항읍 성주1리는 6.25전쟁 당시 혈액병원과 난민수용소가 들어서 최근까지 판자촌이 형성된 곳으로, 노후 주택과 급경사지가 붙어 있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새뜰마을사업 선정에 따라 각 마을은 올해부터 3∼4년 간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숙원사업 해결과 마을공동체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진 ‘제20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36만여 명의 방문 속에 막을 내렸다. 충청남도 지정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된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서천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주꾸미와 붉게 핀 동백꽃의 향연으로 수많은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3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이뤄냈다. 축제장에는 주꾸미와 동백꽃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주꾸미 샤브샤브, 볶음 등 입맛을 돋우는 요리들로 가득했다.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과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는 뜨거운 참여 열기로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올해 처음 운영된 서천 김 홍보 부스의 룰렛 이벤트 역시 호평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발된 축제 대표 캐릭터 ‘꾸미와 동배기’는 개최 전부터 SNS와 이벤트를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축제장 내 인형탈로 등장했다. 또 동백나무 숲에 숨겨진 보물카드를 찾으면 특산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동백나무 숲으로 향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박종민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매년 관광객 수와 지역경제 효과 금액 기록을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