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은 28일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 대천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포함한 현안시책사업에 3억 원, 서천군 문산면사무소 내진보강을 비롯한 재난안전사업에 12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보령시의 경우 이번 특별교부세로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성주산자연휴양림과 성연리 일대의 낙석 위험지대의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장항읍사무소와 문산면사무소의 내진성능을 보강함으로서 지진피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보령시의 경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인센티브’로 5000만 원, 서천군은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을 위한 1000만 원의 특교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김태흠 의원은 “지역의 여러 숙원사업들이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으로 추진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많은 국가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성주사지 내 석탑 4기 모두가 마침내 국가지정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도는 도 유형문화재 제26호인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이하 동 삼층석탑)’이 28일자로 보물 제2021호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보령시 성주면 성주사지 내에 자리 잡은 동삼층석탑은 성주사지에 남아 있는 4기의 탑 가운데 하나다. 성주사는 847년 낭혜화상(800~888, 신라 후기의 승려 무염)이 개창해 17세기까지 명맥을 이어오다 조선 후기에 폐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성주사지는 사적 제307호이며, 사지 내 낭혜화상탑비는 국보 제8호로 지정돼 있다. 4기의 탑 중 오층석탑과 중앙 삼층석탑, 서 삼층석탑 등 3기는 보물 19·20·47호로 각각 지정·관리돼 왔다. 동 삼층석탑은 금당 후면에 다른 2기의 석탑과 나란히 배치돼 있다. 이는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것으로, 금당 전면에 오층석탑 1기를 조성해 1탑 1금당 형식의 가람을 조성한 후 석탑 3기를 다른 곳에서 옮겨와 후면에 배치, 독특한 가람 배치가 생겨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 삼층석탑은 2층 기단 위에 3개 층으로 구성됐고, 기단 상부는 괴임대 형식의 별석받침(별도의 돌로 만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박여종 충남 서천부군수는 지난 27일 장항읍 금강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자율점검 홍보에 나섰다. 이날 박 부군수는 장항이테크더리브,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추락 방지망 설치여부, 토사붕괴여부, 거푸집, 동바리 등 시설물의 변형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장항 금강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자율점검표를 입구에 부착하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했다. 박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공공시설의 안전은 물론이고 안전점검에 미치지 못하는 민간 시설물까지 자율점검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해 위험요소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진단으로 상시 자율 안전점검 및 안전 수칙을 지키는 습관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19일까지 대형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와 지속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2019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뜻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말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 강소농 54명을 선정해 지난 22일부터 단계별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에 돌입했으며 올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 농장자가진단 및 경영계획 설계, 스토어팜 운영 등 농가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경영진단과 설계를 통해 소규모 농업경영체가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1절 기념 제51회 충남회장기 검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 경기장에서 열린다. 15개 시·군 29개 팀 총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 5월 서천군에서 개최될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5.16~5.19)의 사전 대회 성격인 만큼 도내 최고 수준의 검도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충청남도검도회(회장 김창원)가 주최하고 서천군검도회(회장:조남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 경기는 1부 전문체육, 2부 생활체육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단체전은 3인조 토너먼트로 노년부까지 8개부가 참가할 예정이며 개인전은 초등학생부터 노년부까지 21개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서천군검도회 담당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성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천군체육회 및 서천군청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대회 기간 중 단 한건의 사건 사고 없이 충남 검도인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27일 깨끗하고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사항 일대에서 기관단체장 회원, 이장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대청소를 진행했다. 내고장 가꾸기 운동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을 중심으로 회의를 마친 후 해안가에 겨우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하천 쓰레기 및 폐어구 등을 수거·처리했다. 이병직 비인면장은 “새봄을 맞아 모두가 협력하여 깨끗한 비인 어촌 마을 가꾸는 데에 자율적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호수변, 해안가 등이 있는 쓰레기를 전부 수거해서 쾌적한 비인면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7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출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의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고 각 부·반별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1층 요리실습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훈련 증대와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통합지휘체계 구축 강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는(교장 김진설) 지난 27일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에 대한 건강 영향 조사와 학교 주변 대기오염 실태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건강영향 평가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 날 워크숍은 평소 학생들이 서천군의 환경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며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참여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탐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충남도는 5년 동안 석탄 화력발전소 주변 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년간 건강영향평가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가 1주년 사업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봄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논·밭두렁 소각 근절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28일 전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발화요인 분석결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임야(야외) 556건(45.9%) △주거 268건(22.1%) △산업시설 151건(12.5%)으로 확인됐다. 특히 불꽃·불티로 인한 임야화재가 175건으로 전체 발화열원 분석건수 중 23%를 차지, 부주의로 인한 열원(불꽃·불티)이 화재발생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논·밭두렁 화재 발생 시 다량으로 발생한 연기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해 3월 11일 공주시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던 70대 노인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불을 진압하려다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하던 중 사망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3월 홍성군에서도 논·밭두렁을 태우던 80대 노인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봄철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마을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지속적인 순찰 및 홍보활동을 펼쳐 도민 계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해양수산부의 국고보조사업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선정,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총 사업비 30억 원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투입해 서천군 연안어업의 주 소득 품목이자 특산품인 주꾸미의 산란 서식장을 조성한다. 이달 말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업무 위탁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4월부터 서면 요포·공정, 월호리~비인면 선도리 해역과 마서면 죽산리 부근 해역 등을 대상으로 사업 적지조사와 산란 시설물로 활용할 피뿔고둥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적지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지를 선정하고 올 5월 해역별 참여어선 선정 및 산란 시설물 투입·관리와 효과분석을 실시해 본격적으로 주꾸미 자원을 증강시킬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낚시레저인구의 무분별한 자원남획과 일부 김 양식어업인들의 불법시설에 따른 어구 손실 등의 피해로 생계를 위협받던 소형 어선어업인들의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자원감소 문제 해결을 통한 어업소득증대는 물론 어업인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국고보조금 사업담당자 및 민간수행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전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은 2017년 1월부터 운영 중으로 모든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모부터 집행, 정산까지 진행해야 한다. 군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수행자 등이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국고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 전문 강사를 초청하고 직접 실습하는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실습 중심의 교육 시행으로 보조금 지원 사업이 부정 사용되거나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사용 매뉴얼 교육을 통해 군민을 위한 다양한 보조 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활동실에서 관내 아동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각 기관 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복지 서비스 중복 지원 예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주최하고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서천초등학교,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 17명의 위원과 1명의 간사로 구성돼있다. 서천군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연계·조정기능의 강화를 통해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관련 기관에서 적극 반영해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창근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협의체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고 우리 지역 내 복지기관 간 의견 공유, 협력,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가족 및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관장 김 홍)은 지난 26일 도서관견학에 참여한 서도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교육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관련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도서관 견학 ‘도서관은 내친구’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교육과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구처럼 편한 존재로 인식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서도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해 도서관 이용교육, 독후활동, 자유독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독후활동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도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우리 반 아이들이 견학을 통해 도서관을 많이 알게 되는 체험이었다"라며 "아이들이 오늘 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고 전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2, 4주째 화요일 10시에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sbn뉴스=논산] 나영찬 기자 = 충청·전북권 일대를 돌며 1억9천만 원 상당의 5~6년근 인삼을 절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구속됐다.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는 지난 2일 논산시 성동면 일대 인삼밭에서 약 8년간 총 94회에 걸쳐 총 1억9천만 원 상당의 인삼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약 8년간 충청·전북권 일대를 돌며 5~6년근 인삼 1억9천만 원 상당을 94차례에 걸쳐 절취하였으며, 논산시 성동면 일대 인삼밭에 침입하였다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관계자는 “지금까지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CCTV 및 보안업체 전문가 및 인삼경작자들과 협업한 끝에 인삼경작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상습 인삼절도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경찰은 지난 22일 논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상습 인삼절도 피의자검거에 도움을 준 CCTV 및 보안업체 사장 등 A씨(58) 외 3명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업기계화 확대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한 방제용 드론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제용 드론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벼 재배 농업인 또는 단체(이하 농업인 등)는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방제용 드론 조작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서천군이 실시한 농업용무인항공기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했거나 공인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등만 신청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서천군은 지리적으로 집단화 된 들녘이 형성돼 있고 체계적인 단지화로 농작업에 드론 활용 시 작업효율이 좋아, 농업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에, 서천군 농정과는 2018년도에 드론 42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3억9천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대 기준가격 1천5백만 원 중 보조금 7백5십만 원을 지급하며 총 53대를 지원한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군 자체 기준을 수립해 세대별 1대씩만 지원하고 전년도에 지원받은 농업인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