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5일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지난해 12월 선발된 초․중 학생 72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 2007년 설립을 인가받아 초·중 수학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 발견하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융합 인재육성에 기여해 왔다. 영재수업은 매월 토요일에 수학·과학통합반 4개 과정을 연간 104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창의융합 수학·과학 심화내용 △혁신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 △4차 산업혁명 시대 도구 활용교육(메이커교육, 코팅, 드론, 3D프린팅) △다문화이해교육 등이다. 입학생 이동민 학생은 “친구들과 팀별 토의·토론, 다양한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8,501호와 국토교통부 결정·공시 공동주택 5,835호에 대한 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처는 가격 열람처와 같다. 군은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통지 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가격으로 이번 의견수렴 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김인수 재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춘길)는 지난 14일 봄철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근무기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문산면은 산불감시원들이 산불취약지역 순찰, 농산부산물 소각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최근 불거진 산불감시원의 근무태만, 무단결근 등의 문제로 인해 추가적인 근무기강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여겨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내용은 무단결근, 근무지이탈, 음주행위와 같은 공공질서 위반행위 금지 및 지역주민과의 마찰 금지, 정당한 업무지시 거부 시 제재사항 내용 안내와 같은 것들이 주를 이뤘다. 정춘길 문산면장은 “산불감시원 및 마을 이장단의 활동으로 인해 무단소각행위가 많이 줄었고 소각행위 전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안내를 받는 등 산불예방활동의 결과가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친부를 살해하고 인천으로 도주 과정에서 노부부까지 살해하며 기소된 A(31)씨와 공범 B(34)씨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지난 14일 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김병식) 심리로 열렸다. A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해 출석하지 않았으며, 법원은 국민참여재판 배제 결정을 내렸지만 A씨가 항고함에 따라 추가 심리가 이뤄진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혼자 사는 아버지(66)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허벅지를 수차례 찌른 뒤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친부를 살해한 뒤 피 냄새를 지우기 위해 시신 주변에 케첩을 뿌리고, 범행흔적을 지우기 위해 옷을 탈수하고 신발을 비닐봉투에 넣어 도주하는 등 엽기적인 행위를 벌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토막을 내 버리려고 했다”라고 밝혀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얘기가 경찰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이어 A씨는 도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으로 이동, 80대 노부부를 흉기로 살해하고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검찰에 “아버지로부터 어린 시절 성적인 학대를 당했으며 정신병원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웨스토피아에서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한국 회원도시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35개 국내 회원도시와 민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TPO 활동결과 및 2019년도 활동계획 보고, 한국회원도시 교류의 밤, 보령 관광자원 시찰의 순으로 진행됐다. 14일 본회의에서는 행사 주최인 보령시로부터 보령머드축제 발자취와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고, 15일에는 머드박물관, 스카이바이크,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개방적 파트너십을 통한 관광의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9회 TPO 총회를 앞두고 회원 도시간의 축제 추진상황과 아이디어 교환 등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 머드축제를 비롯한 우수한 관광자원, 여기에 오는 2022년에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다각적인 홍보와 성공 개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TPO 한국 지역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TPO는 도시정부와
[sbn뉴스=충남] 나영찬 기자 =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3억3천7백만 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충남 및 경기 지역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해 236,000ℓ(3억3천7백만 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한 19명의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피의자 등 14명 구속, 가담행위 적은 5명 불구속 송치) 피의자 A씨 외 5명은 경찰을 피해 도피하는 중에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류를 절취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큰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한 조직 당 5~6명으로 총 3개 조직을 만들고, 한 조직 당 3~4군데의 도유시설을 설치, 도유를 하다 단속이 되면 다른 쪽으로 도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충남경찰은 사건초기부터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유류절도 현장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송유관 사고가 인명피해와 환경훼손 등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송유관 관련 범죄에 대하여 단호히 대처 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64억7000여만 원을 투입, 시내 가로망 정비 및 농어촌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26개 사업에 136억8000만 원, 시도 선형 개량 및 개설 11개 사업에 71억2000만 원, 농어촌도로 정비 22개 사업에 56억7000만 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명천6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대천동~죽정동간 도로개설 등 12개 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을 시행하며, 한내여중길~국도36호선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10개 사업은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정비 사업으로 청소면 성연~죽림간 시도17호 도로확포장 등 2개 사업은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시도9호인 대천IC~해안도로 구간 등 2개 사업에 대해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천북면 시도10호 사호구간 확포장 등 7개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의 경우 주교205호(안나선) 등 11개 사업에 대한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웅천20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13일 장항중앙초, 장항초, 송림초에서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통학차량 안전점검의 날은 작년에 이어 서천교육지원청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간부공무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초등학교 통학차량에 탑승해 △통학차량 관리실태 점검 △통학차량 탑승 학생 등교지도 등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신경희 교육장은 "안전은 인권이고 책임"이라며 "책임지는 맞춤형 통학차량 안전점검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총경 홍완선)는 14일 서천군청, 교육지원청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km로 내리고, 어린이 교통안전은 올리고”라는 주제로 빗길이나 어두운 밤에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를 인식할 수 있는 형광 가방덮개와 포돌이·포순이 야광열쇠고리 등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행안전 수칙 안내와 차량을 대상으로 스쿨존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서천경찰서 홍완선 서장은 “그간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책 추진으로 어린이 사망자수는 감소했으나, 아직도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은 취약하다”면서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3일 서천군청 및 LH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화재 진압 시 반드시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방용수를 적극 활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수도 사업시행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보강 ▲도시계획 등 개발사업 시 법규에 근거한 소화전 설치 ▲신속한 소방용수시설 보수․유지 관리 운영방안 ▲도로포장 및 보도블럭 교체 등 도로공사 시 소방용수 훼손방지 등을 논의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기초시설”이라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3.13 10곳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 결과, 3곳의 조합장은 수성에 성공했으며 7곳의 조합장은 새롭게 교체됐다. 수성에 성공한 3곳의 조합은 서천농협, 서서천농협, 장항농협 등이다. 서천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3117명의 조합 유권자 중 2406명이 투표에 참여, 77.2%의 투표율을 보였다. 서천농협은 3000명이 넘는 관내 최다 조합원을 둔 곳으로, 이상진 후보 553표, 이철재 후보 362표, 박언순 후보 1478표로 박언순 현 조합장이 61.77%로 당선돼 재입성했다. 서서천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2176명의 조합 유권자 중 1960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90.1%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진배 후보 326표, 이정호 후보 595표, 임경환 후보 990표를 보이며 임경환 현 조합장이 50.76% 과반수 득표로 조합장 자리를 수성했다. 15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장항농협은 남택주 후보 단일 출마로 남택주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며 조합장 자리를 차지했다. 조합장이 교체된 7곳은 서천군축협, 서천군산림조합, 서천군수협, 동서천농협, 한산농협, 판교농협, 서부수협 등이다. 서천군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711명의 조
[sbn뉴스=논산] 나영찬 기자 = 충남 논산에서 자고 있는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남편이 붙잡혔다. 논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5시경 자택 안방에서 아내를 살해한 A씨(46)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는 아내인 B씨(여·46) 역시 자신과 같은 망상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 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살인혐의로 A씨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해외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공동연구 협력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보르네오 해양연구소에 공동연구소를 개소했음을 밝혔다. 사바주 인근 해역에는 1천여 종의 어류, 15만여 종의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용 해양생물자원 개발이 크게 기대된다. 이번 공동연구소 개소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양기관의 상호협의 결과로, 지난해 11월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이 공동연구소 인근해역과 말레이시아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공동연구소로서 적합성을 검토한 바 있다. 해외해양생물자원 연구사업단 유종수 단장은 “새로 설립된 공동연구소는 해양생명자원부국 말레이시아와의 협력체제 구축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해양생명자원이 풍부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12일 '사랑해孝! 다함께 차차차' 사업을 선도1리 마을회관에서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비인면행정복지센터 후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건강체조, 색소폰, 음향장비지원, 밥차 제공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건강체조로 몸을 풀고 한바탕 웃으며 춤을 추고 난 이후에는 어르신들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노년의 행복한 삶 교육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이 실시됐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요리한 불고기, 잡채, 배추김치, 민들레무침, 떡, 과일 한상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달 18일 해외캠프 협의회에 참석했던 장항중 김홍집 교장은 “이런 의미 있는 해외캠프가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천군청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역사탐방 해외캠프'는 서천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서천군의 예산을 80% 이상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