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중학교(교장 정명옥)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행복성장 프로젝트 나+너=우리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자화상 그리기△펀 아처리 △숲 놀이 △MBTI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집단 상담 등이 이뤄졌다. 정명옥 교장은 “이번 또래관계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갈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초석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산중학교는 미래지향 공교육 모델학교인 혁신학교로 재지정, 5년 째 운영해 오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한산초등학교(교장 이동규)는 지난 13일 '한산의 자랑, 월남 이상재 선생을 만나다'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유승광 이사장(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상재 선생의 일대기, 일제 강점기의 활동과 업적에 대해 강연했다. 김서하 학생은 “이상재 선생님은 우리 고장 한산의 자랑스런 독립운동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유승광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보다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제의 초석인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테마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광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처음 문을 연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폭 50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해수욕하기 좋고, 주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달과 지구의 인력에 따른 극심한 조수간만의 차로 발생하는 바닷길 갈리짐 현상이 발생하는데, 바다길이 열리면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가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된다. 봄·가을·겨울철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에 나타난다. 특히, 바다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고, 충청남도 서해안의 전통 어업 문화인 독살어업과 맨손 고기잡이, 야간 횃불어업 체험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57회 보람상조배 전국 남녀 중‧고종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보람상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1개교, 466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는 대회기간 오전 9시부터 단체전과 개인단식, 복식으로 열리며, 단체전은 5단식, 2복식 경기로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개인단식은 개인 순위에 따른 토너먼트, 복식은 무작위 추첨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대회기간 핑퐁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SBS SPORT,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SBS에서 생중계된다. 앞서 시는 대회기간 선수를 비롯한 임원, 가족, 협회 관계자, 관람객 등 1만여 명 이상이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 환경 정비와 인근 식당과 숙소 등 위생 및 안전 점검 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6일부터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서천소방은 합동점검반이 행사장 주무대와 전시장 및 체험장 등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막식과 주말에 소방차 및 구급차 근접배치, 유동순찰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홍보부스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장일 서장은 “서천에서 개최되는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2일 오후 3시 50분경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91㎞ 지점에서 A(54)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다. 트레일러가 넘어지며 운전자 A씨가 다쳤지만 다행히 경상에 그쳤고, 트레일러에 적재된 철제물이 도로 위에 쏟아져 2개 차로가 40분가량 통제됐다. 보령경찰은 "적재물로 인한 추가 피해는 없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야외전시장에서 길마가지나무가 꽃망울을 피웠다. 올해 길마가지나무는 평년보다 일주일정도 빠른 시기에 꽃망울을 피웠으며 완전 개화까지는 1~2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길마가지나무는 식물분류학상 산토끼꽃목(Dipsacales), 인동과(Caprifoliaceae), 인동속(Lonicera)의 여러해살이식물로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남부 지역에서 보다 더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길마가지나무는 꽃과 잎이 동시에 나며 어린가지에 빳빳한 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개의 열매가 합착하여 특이한 모습으로 열매를 맺는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우는 인동과 식물은 올괴불나무가 있으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관찰 할 수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광산 폐광 이후 특별한 소득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면 장군마을에 폐광기금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12일 성주면 성주3리 장군마을에서 김동일 시장과 양동식 성주산식품영농조합 대표, 참여 농가주 및 재배농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농산품 생산시설은 성주산식품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 폐광기금 5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두부 및 청국장 제조설비, 발효실, 저온창고, 체험시설 등을 완비한 연면적 296㎡ 2층 규모로 연간 50톤 6억 원 상당의 콩을 가공 ・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성주면 장군마을은 지난 2014년 영농조합 마을기업을 설립해 폐갱도에서 나오는 냉풍과 지하수를 활용하여 16농가가 16ha의 면적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해 콩나물 재배 및 판매로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있었다. 생산된 콩나물과 두부, 청국장 등을 지역 소재 농협마트를 통해 납품해왔으나, 판매처 확대에 따른 가공공장 건립이 절실해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이번 생산시설 준공에 따라 기존 성주산식품영농조합의 조합원 외에도 재배농가와 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16일 열릴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맞아 추진한 ‘꾸미와 동배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증정 이벤트가 시작한지 두 시간 만에 마감됐다.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작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는 서천군 대표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가 한 시간 만에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두 시간 후 목표 인원 2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꾸미의 ‘주꾸’를 사용해 ‘배불러주꾸따’, ‘웃겨주꾸따’ 등 웃음을 자아내는 귀여운 모습으로 만들어진 ‘꾸미와 동배기’의 이모티콘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서천군 담당자는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축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제 홍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꾸미와 동배기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꾸미와 동배기가 이번 축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발맞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 사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여건상 불편한 교통으로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이달부터 올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서천 지역 내 60여 마을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 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준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농업인의 고령화, 여성화, 영농경험이 적은 귀농인 들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농작업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농기계의 적기 안전사용 교육 및 효과적인 운전교육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올바른 농기계 사용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평생학습동아리 ‘항아리’(대표 구선희)와 떡류제조업체인 장수록(대표 정호정)이 12일 충남 서천군을 방문, 각각 성금 1백만 원과 떡국 떡 520kg을 기탁했다. 항아리 구선희 대표는 “2018년 활동한 강사료의 일부를 모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록 정호정 대표는 “우리 지역 어려운 분들이 우리 물품을 통해 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든든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과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평생학습동아리 ‘항아리’모임은 어린이와 어른들을 생각하는 리더들의 모임으로 갈등 해결과 평화교육, 비폭력 대화 교육 등 지역의 초,중,고,마을(문해교실) 초등학교 교사 위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sbn뉴스=서천] 이선영 기자 = 지난 11일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후배 간 대면식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대면식에 이어 학교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에서는 선배는 후배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고 전교생이 '학교 폭력, 음주, 흡연, 약물중독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수칙과 대응 수칙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병관 교장은 "대면식과 학교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관내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서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식재료를 학교현장에서 직접 수거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안전성 검사까지 병행했다. 아울러, ‘올바른 손씻기 실천요령’ 홍보포스터 전달과 현장 위생교육을 통하여 개인위생관리 강조하였고 위생·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과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 김동일 시장과 이필희 제8361부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사업은 국민의 독서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신간도서 및 희망도서 분기별 교체 공급, U-도서관 유지보수, 장병들의 책 읽는 병영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맡게 되며, 8361부대는 장소 제공 등 원활한 설치, 회선사용료 및 전기요금 등 운영비 부담, 장병 독서활동 시간 마련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8361부대는 지난해 8월 책 읽는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시에게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올해 국비 6000만 원 포함 1억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U-도서관 구축으로 건전한 여가시간 선용은 물론, 지적 호기심과 학습욕구까지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오는 5월 말까지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 특성에 따라 사계절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국민 ‘안심여행’ 지원 숙박시설 소방특별조사,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김병언 예방교육주임은 “철저한 안전관리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