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내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을 중심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악취에 대한 지역민과 사업장 간 갈등을 사전에 억제하고,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할 지자체 환경업무담당자들과 협업,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에 대한 합동점검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 대상은 서산 10개 지점(관리 5개, 경계 3개), 당진 10개 지점(관리 5개, 경계 2개) 등 총 20개 지점이다. 이밖에 악취배출사업장 배출구 조사를 위해 서산 4개 지점, 당진 4개 지점 총 8지점도 포함됐다. 조사방법은 분기별 1회 이상 시료를 채취해 복합악취 및 황화수소 등 악취물질 16개 항목 중 지역별 발생이 예상되는 악취물질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소음·진동 등과 더불어 국민 생활환경에 직접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감각공해로 분류되고 있다”며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적으로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5일 오후 12시 7분경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농기계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204㎡ 및 농기계 등이 소실되며 소방청추산 8천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불길은 1시간 20여분 만에 잡혔으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26일 오전 1시 57분경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다육식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날 불로 비닐하우스 10개동 중 7동 1,420㎡가 불에 타고 및 집기류 등이 소실, 소방청추산 7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서산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4대와 소방인원 31여 명 등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2일 오후 1시 45분경 화양면 장상리에서 발생한 컨테이너 화재를 주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인 A씨(여·61)는 인근 보건진료소에 있던 중 타는 냄새에 밖으로 나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불길이 컨테이너로 옮겨 붙는 것을 목격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A씨는 119에 신고를 하고 이웃 주민과 함께 소화기 및 호스릴소화전을 이용하여 침착하게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이로서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 A씨는 “화재를 목격하고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다행히 평소 알고 있던 소화기 사용법이 떠올라 그대로 시행할 수 있었다”라며 “제 작은 도움으로 큰 불을 막을 수 있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 감사 이정호 씨가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지난 21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사람들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을 빛낸 대상 사람들 시상식’에서 이정호 씨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충과 효, 봉사 선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호 씨는 “큰 상을 수여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과거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장항읍이, 이제는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5일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서천 마을미술 프로젝트 ‘장항역 가는 길(Sunset memory)’ 갤러리 열림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장항읍 기관단체장, (재)아름다운맵 이수홍 이사장, 마을미술프로젝트 이윤호 자문위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작품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8년 9월부터 이달까지 금강미술협의체(대표 이필수) 소속 예술가 10명과 함께 장항읍 장산로 323, 장항로 156번길 일원을 대상으로 ‘장항역 가는 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장항역과 도선장 가는 길 곳곳에 남겨진 아련한 추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입체품, 도자기 등의 미술작품으로 제작한 ‘장항역 가는 길’은 장항읍의 문화적 재생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항이 가진 역사에 대해 감상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지난 22일 기산면 내 취약계층 가정 3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솔바람반찬봉사단 20여명이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회 무침, 멸치볶음, 물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후원회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2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며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은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후원금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솔바람봉사단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공적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거동 불편으로 음식 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산면 민관협력사업의 대표적 사업이다. 노기래 솔바람공동체후원회장은 “솔바람봉사단의 사랑의 반찬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우리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살펴나가겠다”라며 “또한, 추후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솔바람 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교육장 신경희)은 '2019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 강좌로는 ▲유아대상-북스타트, 그림책으로 떠나는 여행 ▲초등대상-스토리텔링수학, 영어동화책 읽기, 놀이주산식암산, 그림일기책 만들기, 초등토요독서논술 ▲학부모 및 성인 일반대상-조선왕조실록으로 보는 역사, 현명한 부모되기-엄마수업, 기초소묘&유화 ▲노인대상-은빛문해교실 ▲가족대상-북아트로 꾸며보는 우리지역 인물&문화&역사 ▲자격증강좌-동화구연지도사(3급), 그림책놀이지도서(2급) 등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 자격증 과정 등 총 15개 강좌다. 특히 상반기 강좌중 지역의 독서활동가를 양성하여 지역의 독서문화를 확산코자 독서관련 자격증 강좌를 개설했으며,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향토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의 문화와 역사, 인물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12주 과정으로 내달 19일부터 시작되며, 모든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신청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단장 홍순경)은 지난 22일 금매복지원을 방문, 시설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MG봉사단은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좋은이웃 36호'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관내 산부인과 등 분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위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산모) 또는 거동 불편 임산부이며 출산 및 출산 전․후 통증, 출혈 등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통역원을 활용한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도 쉽게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119에 직접 전화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지속적인 구급대원 임산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관내 거주 산모들이 안전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바다로 여는 미래, 해양 산업·문화 관광 거점 구현’을 위한 ‘서면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서천군은 서면 지역 활성화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군은 현재 서면 지역에 총 사업비 1,3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신서천 특별지원사업 5개 △신서천화력 건설이행세부협약사업 2개 △군 시행사업 11개 △국가시행 사업 2개 등 20개 사업을 생활형 SOC, 관광활성화, 지역소득 강화,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특히, 신서천 특별지원사업과 관련된 마을특화사업, 서천화력 폐철도 복합문화 공간 조성, 춘장대 해수욕장 해양체험 파크 조성과 김 가공 6차 산업화 기반 조성, 홍원항 마리나시설 확충 등의 사업들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서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우리 서면이 더 활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정환, 오세대)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26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하는‘행복나눔밥상’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행복나눔밥상은 2016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을 비롯한 장항읍 기관단체에서 지원된 밑반찬을 주민자치위원, 적십자봉사단원 등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야쿠르트 천사 김정래 씨와 우선수산 이미진 씨도 각각 매주 야쿠르트와 수산물을 후원하고 있다.화요일마다 행복밥상을 지원받고 있는 장항읍 창선2리 어르신은 “고기와 생선, 무생채, 봄나물, 달걀말이 등 매주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혼자 생활하지만 외롭지 않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나눔밥상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및 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좋은이웃 발굴, 희망나눔꾸러미사업, 사랑의 온기나눔사업, 1080 사랑더하기 사업 등을 통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헌혈 비수기인 2월을 맞아 22일 서천 본원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1~2월은 방학과 명절 및 계절질환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가자가 감소해 전국적으로 혈액 비축량이 크게 감소하는 시기로 그 의미가 깊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헌혈 행사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적 혈액수급의 심각성을 알렸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대한적십자사와 2017년 MOU를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여성의용소방대는지난 21일‘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면사랑후원회에 소화기 50대를 기증했다. 평소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와 사망사고 제로화를 걱정하던 조혜옥 대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뜻을 모아 소화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증한 소화기는 지역 내 이장단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의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배부되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조혜옥 대장은 “화재 초기현장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오늘 기증한 소화기가 지역 내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sbn서해신문은 오는 ‘3·13 조합장 선거’에 앞서 1천2백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충남 서천군수협 조합장 선거에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서천군 수산업 협동조합 대의원 박정진 씨를 만나보았다. Q. 출마의 변 =1939년 장항어업조합으로 시작한 우리 서천군 수협은 금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퇴출위기의 잠식조합이었던 우리 수협이 이제는 연간 600억 원의 판매어획고를 올리는 등 성장 일변도를 달리고 있는데, 지금이 바로 ‘일등 수협’으로 도약해야할 시점입니다. 희망과 미래가 있는 서천군 수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서천군 수협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젊은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저의 젊은 힘으로 ▲김 산업 발전 ▲소형선박 안전 정박지 구축 ▲서천수산물 어구어망 대형마트 신설 ▲수산 기자재 사업 활성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제 확대 등 조합의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조합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항상 가슴을 열고 부족한 부분은 선배님들의 충고와 조언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