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이하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서천지역 가족들의 건강과 관계향상을 위해 보편적·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서비스 통합 기관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가족센터에는 12명이 직원이 근무하며 서천군 모든 가정의 행복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편집자 주> ◇상담, 한국어 교육, 번역 등 다양한 역할 수행 가족센터는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016년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되며 발족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8년 2월 개소했고 건강가족지원센터는 2012년 2월 개소했는데 당시에도 사무실은 같은 곳이었지만, 여성가족부의 통합 추진으로 2016년 1월부터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로서 가족센터는 가족이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져 평소보다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충남 서천지역의 밤하늘에도 내비쳤다. 이날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 7151㎞로 평균 거리인 38만 4400㎞보다 3만㎞ 가량 가깝다.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이었던 지난 9월 14일 떠오른 '미니문'(Mini moon)과 비교하면 14% 더 크게 보인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개최된다. 최근 서천군이 개발한 ‘꾸미와 동배기’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올해로 20회를 맞은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대한관심이 여느 해보다 뜨겁다. 축제 준비에 한창인 서천군과 서면개발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봄기운이 더욱 물씬 느껴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추진해 겨울 동안 추위에 얼었던 관광객과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동안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주꾸미 요리 시식회 등 동백꽃과 주꾸미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동백꽃 체험 부스 및 축제 대표 캐릭터 ‘꾸미와 동배기’를 활용한 흥미로운 행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내에 꾸미와 동배기의 인형탈이 등장할 계획으로 이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축제장 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면개발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은 “우리 군 대표 봄 축제인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붉게 물든 강렬한 동백꽃과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 이하 농기센터)는 지난 20일 서천군 농업인 2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무인항공기(드론)에 대한 이해와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60세 이상의 고령 노동인력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업용 무인항공기는 영농에서 가장 어려운 병해충과 잡초 방제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며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서천군 농업용 무인항공기 농가 보유대수는 66대로 서천군 농림과가 2019년 정책지원 사업을 통해 방제용 드론 5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임에 따라 농기센터가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을 하고자 이번 드론 안전사용법 및 운영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 교육센터 유윤종 교수부장이 강사로 초빙돼 항공법규기초, 농업용무인항공기 운용 및 이론, PLS 및 비의도적 오염피해 예방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비행 시연을 진행해 드론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농기센터 석희성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용 드론이 농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농작업 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20일 서해로타리클럽(회장 이성운)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날’ 사업을 지난달에 이어 추진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날 사업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을 위한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이날 비인면과 서해로타리클럽은 7가구를 서면 본가식당으로 초청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 돈가스, 파스타를 특별메뉴로 제공하고 참여 가정에 피자를 한 판씩 전달해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성운 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외식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특별한 한 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 서해로타리클럽이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직 비인면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아이들을 위해 힘써준 서해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외식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으므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동반되는 봄철에는 소각을 금지해야 한다.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기 ▲담배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티가 바람에 의해 확대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며 “봄철 농촌지역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인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이끌고 소방관서의 업무를 돕는 봉사조직으로 화재나 구조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활동을 돕고 평상시에는 화재예방활동 및 CPR교육 등을 하고 있다. 지원 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소방서 소방행정과(☏955-0231)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종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봉사조직”이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지난 20일 오후 5시 42분경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제철소 내 철광석을 이송하는 작업장에서 일어났으며, 정확한 사고 지점은 컨베이어 벨트의 방향을 전환하는 설비로 규모가 아파트 8층 높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5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한 동료 B씨는 그가 컨베이어 벨트 정비작업 중 보이지 않자 찾아보니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B씨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현대제철은 사고가 일어난 컨베이어벨트의 가동을 중단한 상태로, 경찰은 공장 관계자, 동료 등을 상대로 A씨가 사고를 당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 역시 지난해 12월 숨진 고 김용균 씨와 마찬가지로 A씨가 외주업체 소속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으며, 양승조 충남지사는 사고 경위를 파악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30여 명의 근로자가 각종 안전사고로 숨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0일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 보유학교, 학원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통학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동승요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생활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김진형 교수를 초빙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사례 △어린이의 행동, 인지 능력 등 어린이 주요 특성 분석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법규와 도로교통법 준수교육, 판례 안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및 운영자의 의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통학차량 운전자와 동승요원에 대한 예방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365일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20일 오전 10시 17분경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장례식장 입구 부근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했다. 사고로 버스 승객 21명 중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A씨(68·여)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승용차 운전자 B씨(49·여)와 3살배기 딸도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경상에 그쳤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서행하고 있는 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추정,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현장에는 보령소방서 소방대원 22명과 경찰 5명 등이 투입돼 상황을 정리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H오피스텔에 방화를 저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지난 19일 12시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소재한 H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중·경상을 입고 건물 일부가 전소된 가운데, A씨(여·29)가 방화를 시인하며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후 4시경 집 근처 지구대에 찾아가 "자기가 불을 질렀다"며 자수했다고 전했으며, 자수한 여성은 H오피스텔 주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205호 거주자 A씨가 방화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으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한편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된 5명 중 20대 남성 1명은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피난통로 확보 및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 방법은 해당 건물이 있는 영업 소재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 사진 및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포상금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으로도 가능하다. 불법행위가 신고 접수되면 현장확인과 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1회 포상금 5만원(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955-0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요리천사 행복밥상’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식사를 거르기 쉬워 또래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건강 및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요리천사 행복밥상’은 영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신선한 제철 식품을 이용한 밑반찬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교육을 받은 후 돼지목살구이와 멸치견과류볶음 요리 실습을 즐기며 “우리 가족의 건강을 튼튼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참여 가족이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들어 가정에서 아동들과 함께 섭취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교육현장에서 가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최창근 사회복지실장은 “가족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내 조성 중인 치유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20일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같이 밝혔으며, BF 인증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개별시설물에 접근하고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시공했는지 여부를 공인된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중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다. 군은 치유센터 접근로와 차도의 분리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시설 설치 여부 등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평가를 거쳐 지난해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이달 본 인증에서 우수등급 인증을 최종적으로 받았다. 서천군은 2016년부터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종천면 종천리 군유림 일원 65ha의 산림에 치유센터, 무장애길, 숲 치유시설 등을 조성하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서천군의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거듭 날 것”이라며, “주요 시설인 치유센터가 BF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지난 19일 오후 6시 12분경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불이났다. 이날 불로 A씨(25)외 1명이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었으나 경상에 그쳤고, 빌라 2층 1동 109㎡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3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덕션 위에 가연물을 방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33분경, 마찬가지로 신관동에 위치한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 뒤편 조립식 건물 실험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D씨(62)가 안면에 1도,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내부 66㎡ 및 실험기구 등이 소실되며 5천만 원의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D씨가 실험 도중 화학약품 취급 부주의로 불을 낸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