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는 지난 23일 기아자동차 서천지점에 근무하는 윤필상 부장이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경품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자동차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필상 부장은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서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큰 행사임을 알고 서천군민으로서 후원에 나서게 됐다”라며 “경품으로 우리 군민과 대회 참석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윤필상 부장은 2017년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자동차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서천읍 오거리 가로등 지원 사업 등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은 “주민의 관심과 보탬이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로 가는 길”이라며 성공적인 체육대회 개최 의지를 표명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벌촌마을 양복만 이장과 중리마을 최낙경 이장이 지난 24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5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천사’ 24호, 25호로 선정됐다. 평소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양복만, 최낙경 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장님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행정복지센터의 ‘나눔천사’ 운영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기부자들을 ‘나눔천사’로 선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마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마산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분과위원회 구성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시선 비전스쿨 학생들의 오카리나와 우쿨렐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주민총회 안건 순으로 이어졌다. 주민총회 안건으로 5개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와 주민참여예산 사업설명, 주민설문조사 결과 발표, 게이트볼장 건립계획 건 등 그동안 주민자치회가 계획한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한 결과를 심의하는 날이었다. 이병도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총회는 분과별로 40여 차례 논의과정을 통해 사업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발전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총회를 통해 “작은 사업이라도 마산면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성숙된 주민자치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오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0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해양수산 보조 및 융자사업에 관한 규정에 적용되는 사업으로 수협,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에 지원하는 보조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어업인, 기타 해양수산관련 기관 또는 단체, 수산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이력서 등을 작성해 서천군청 해양수산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한 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3월말까지 충남도에 예산을 신청하고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과 25일 서천군수협과 서천서부수협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으며, 읍면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항 어업인 A씨는 “평소 해양수산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지방문 설명회를 통해 신청 안내를 쉽게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는 지난 24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랑나누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세제류, 화장지 등 생필품을 준비해 성일복지원과 에벤에셀모자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점차 고령화 돼 가는 우리 사회에서 어려운 일을 맡아 복지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시설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주기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모금 등 활발한 교직원 봉사동아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내달 13일까지 구급대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출동이 잦은 구급차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하고, 환자의 안전 확보와 소방의 인적, 물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7년간 경찰청 교통사고 조사를 맡은 박현덕 교수가 교통사고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특강했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교육에서 도출된 개선 의견을 도내 소방관서 전 직원에게 전파,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1분 1초가 소중한 구급현장에서 교통사고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피해방지와 환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 문산면 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23일 문산면 일대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등 노약자 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목보일러와 전열기구 등 난방기구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또한 면사무소 등 시가지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조선행 대장은 “이번 설맞이 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현장중심! 고객중심! 기술중심!’을 슬로건으로 최고의 농업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식기반형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보급 등 농업인 지도에 앞장서오고 있는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sbn서해신문이 찾아갔다. 1957년 ‘서천군농사교도소’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이하 농기센터) 지난 1998년 9월 현재의 기관명으로 지정, 2015년에 2과 8팀의 체계로 전환됐다. 농기센터의 모든 직원들은 직무관련 전문 자격증을 대다수가 소지하고 있는데, 이 같은 직원들이 97%에 달한다. <편집자 주> ◇서천군 농업인들의 수장, 석희성 소장을 만나다! 지난 18일 오후, 농기센터에서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 끝나고 돌아가는 농업인들과 마치 친구와 같이 막역하게 악수하는 한 중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해맑은 미소를 짓는 농업인과 악수하는 중년 남성에게서 권위적인 면은 일체 볼 수 없었고, 심지어 일말의 순수함까지 느껴졌는데 그가 바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의 소장인 석희성(58) 씨다. 1960년 서천군·읍 삼산리에서 태어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석희성(58) 소장(이하 석 소장)은 1986년 서천군 농촌지도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sbn서해신문에서는 오는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3.13 조합장 선거를 가다’의 일곱 번째 순서는 2천2백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서천농협의 조합장 선거로, 35년 경력의 베테랑 농부 김진배(53) 씨와 2선에 도전하는 現조합장 임경환(58) 씨, 27년 경력의 농협맨 이정호(56) 씨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편집자 주> ◇ 서서천농협 조합장 김진배 예비후보자(53) Q. 출마의 변 =저는 농부로서 35년 정도 농사를 지어 왔는데,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안타까운 현실은 고령화 문제입니다. 서서천농협 선거인으로 등록된 2180명 중 60~70%가 70대 이상입니다. 제가 조합장이 된다면 어르신들 손발이 되어서 조금이나마 역할을 했으면 하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서서천농협 이사로 활동하며 12년 동안 농협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조합장이 되더라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조합원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들어올 수 있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현재 서서천농협에서 취급하는 주 작목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sbn서해신문에서는 오는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3.13 조합장 선거를 가다’의 여덟 번째 순서는 서천군 최대 규모인 3천2백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천농협의 조합장 선거로, 2선에 도전하는 관록의 조합장 박언순 씨와, 농사 30여 년 경력으로 서천군쌀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서천농협 이사 이상진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위 2명의 출마자를 포함해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이철재 씨는 인터뷰는 고사했다. 서천군농업경영인회장, 전 서천농협 이사 등을 역임한 그는 sbn서해신문과의 통화에서 “조합장은 농협 직원이 아닌 농민이 해야만 한다”라고 뒤늦은 출사표를 던지며 박언순, 이상진, 이철재 세 후보의 선거전이 예상된다. <편집자 주> ◇서천농협 조합장 박언순 예비후보자 Q. 출마의 변 =먼저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4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시고 모든 사업을 전·이용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농협조합장은 조합의 구심체가 되는, 조합원의 동반자로서 깨끗하고 정직한 봉사자여야 합니다. 저는 농협의 전문경영에 대한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지난 23일 2차 상임위 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천재지변 등의 재해로 인한 한옥 멸실 시 재축·대수선의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어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했고, 신축·개축의 경우만 총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원액이 적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조례안은 보조금 지원범위를 신축과 개축의 경우에서 건축(신축, 개축, 증축, 재축, 대수선 포함)으로 확대하고 보조금을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총 공사비의 1/2 범위에서 최대 6천만 원, 증축과 대수선의 경우는 최대 4천만 원까지로 상향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은 “보조금 지원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에 한옥 건축 등의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조금 상향 및 지원범위 확대는 우수 한옥 보급 및 건축 활성화로 이어져 도내 한옥마을 조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3일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피난통로 확보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로는 △소방시설의 기능과 성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차단 등의 행위△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충남도민이면 누구든지 불법 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지급하고 해당 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수 있다”며,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4일 초·중·고 34개교 학교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91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최근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학교급식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째 날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학교급식소 화재관리 방안 ▲근로자의 건강관리 등 주제로 진행되고, 둘째 날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바로알기 ▲ 학교급식소 안전사고 예방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근육이완 소도구인 루프밴드를 참석자에게 배부하여 배운 내용을 교육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도록 지원했고, 학교급식 현장에서 작업 시작 전·후에 근골격계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희 교육장은 “건강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위해 제일선에서 애쓰는 학교급식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교급식은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져야 학생들에게도 더욱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다”면서 학교급식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23일 오후 4시 36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D항구에서 작업중이던 A씨(55)가 배 갑판 6m 높이서 추락,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중상을 입은 A씨에게 경·척추 고정 등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내 기후변화 취약식물종과 개체군 탐색 연구 결과를 담은 ‘아고산 관목군락’ 책자를 발간하여 오는 28일 배포 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주요 식물군락의 체계적 보전 및 복원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대국민 생태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아고산 관목군락은 분포가 특정 입지에 극히 제한되어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받을 우려가 크며, 아고산성 식물군락의 생태적 특성을 유지·회복하기 위한 보호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아고산대에 서식하는 관목을 대상으로 관련 논문 및 위성영상 분석 등과 현장 조사를 수행하여 멸종위기종 Ⅰ급 암매, 멸종위기종 Ⅱ급 노랑만병초 외 1종, 고유종 섬매발톱나무 외 1종 등 총 19종을 선정 하였으며 각 종의 분포현황, 생태 특성 및 보존 방향, 관련 연구 및 보호 수준 등의 내용을 이 책자에 담았다. 특히, 글보다는 사진 위주의 화보집 형식으로 편집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높이고 일반인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국립생태원은 아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