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보전 실무의 기준을 담은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한국어 번역본을 지난 10일 발간하고, 이 지침서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보전기준협의체(Conservation Measures Partnership)에서 2004년 처음 발행하여 생태보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으로,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됐다. 보전기준협의체는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보전활동의 실무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여러 기관들이 모인 비상설협의체로 현재 미국에 이사회를 두고 있다. 미국의 어류·야생동물 보호국과 같은 정부기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호기금, 국제야생동물보호협회 등 민간단체에 이르기까지 총 27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번역본은 1월 10일부터 보전기준협의체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그림파일(PDF)로 제공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5단계의 순환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보전사업의 범위, 비전, 보전대상 및 위협요인 등 상황을 분석하고 2단계는 보전사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구급대와 펌뷸런스(소방펌프차) 대원을 대상으로 팀 CPR 매뉴얼을 제작·보급해 구급 출동대원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팀 CPR이란 구급대와 펌뷸런스 대원이 동시에 구급 출동 시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매뉴얼 내용으로는 자기 역량별 팀 CPR 훈련과 역할 분담 훈련, 개인별 임무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등을 담고 있다. 김관호 구급팀장은 “펌뷸런스 출동의 경우 심정지 등 긴급 상황이 많아 현장 리더를 통한 동시 다발적 응급처치 능력이 요구된다”라며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는 10일 장항읍에서 발생한 친부 살해 사건에 가담한 공범 B씨(34)를 범행에 따른 조사가 마무리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에서 검거된 공범 B씨(34)는 경찰이 이미 검거된 A씨(31)를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범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진을 급파해 검거됐다. 경찰은B씨로부터 “A씨가 아버지를 살해할 때 현장에 같이 있었다”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저녁이나 내일 B씨에게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sbn서해신문에서는 내년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3.13 조합장 선거를 가다’의 네 번째 순서는 74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서천축협 조합장 선거로, 경험과 관록이 풍부한 前서천군의회 의장 조남일(69) 씨와 30여 년간 축산업 외길인생을 걸어온 前대한양계협회 서천군지부장 전운식(56) 씨의 양강구도가 예상된다. <편집자 주> ◇ 서천축협 조합장 조남일 예비후보자(69) Q. 출마의 변 = 먼저 군민들과 특히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축협 조합원에게 고생 많으셨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조합원을 참주인으로 모시는 정책을 펼쳐서 ‘잘한 선택이구나’라는 평가를 받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서천군의회 의원 2선 경력과 판교농협 조합장을 지내는 등 관록과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력들이 제가 어떤 일에도 비리가 없이 깨끗이 임해왔음을 증명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 8년 전부터 한우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집집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이 넘치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에 sbn서해신문이 찾아갔다. 마양리에는 45가구 85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주민들은 생업으로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기자가 마을을 둘러보다 잘 지어진 집 대문이 철 자물쇠로 굳게 잠겨있어 의문이 들었는데, 이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외지인이 마양리에 너무 오고 싶어 몰래 집만 먼저 지어놓고 아내를 설득 중이라고 한다. 아내 몰래 집 지을 정도로 경관도 아름답고 인심 또한 풍부한 마양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마량리 NO! 마양리 YES! 마양리는 말마 자에 버들양 자를 써 마양리라고 불리는데, ‘갈마’ 마을의 말 마(馬)자와 안멀·누에머리·안살매 3개 마을을 통틀어 ‘녹양’이라고 불리는 마을의 버들 양(楊)자를 따 마양리(馬楊里)라 불린다. 마을 이장인 이명원(65) 씨는 “우리 마을이 옛날부터 마량리라고 불려왔는데 사실 마양리가 맞는 발음”이라며 “어르신들이 마량리, 마량리 해 오셔서 마량리라고 불렸는데, 10여 년 전부터 마을 이름을 찾기 위한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양리는 행정상에도 어떤 문서에는 마량리라 표기되어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9일 마서면 죽산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진현(59) 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씨가 주택으로 옮겨 붙는 것을 인근을 지나가던 김 씨가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 후 주민과 함께 이웃집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김 씨는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서 평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훈련을 받아 온 터라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화재 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더욱 노력해 설치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내달 24일까지 다양한 품종의 감귤을 전시한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온대관에서는 감귤의 역사와 식물분류학적 위치를 소개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귤류'라고 하면 식물분류학상 운향과(Rutaceae)의 감귤속(Citrus), 금감속(Fortunella), 탱자속(Poncirus)에 속하는 식물들을 지칭한다. 이 3속의 원시식물들은 인도로부터 중국 중남부와 인도차이나 반도에 걸친 아시아대륙의 동남부와 그 주변 도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재배종의 기초가 되고 있는 감귤류는 '밀감', '문단', '씨트론'(citron) 3종이라 할 수 있다. 밀감은 다양한 곳으로 전파되었으며 중국을 거쳐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기주밀감이나 온주밀감을 탄생시켰다. 문단은 유럽과 서인도제도를 거쳐 그레이프프루트(자몽)를 탄생시켰으며, 씨트론이나 레몬은 지중해 연안에서 크게 발전하였다. 한국은 세계의 감귤류 재배지 중에서 가장 북부에 있으며 추위에 잘 견디는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1960년 초기에는 서귀포를 중심으로한 제주도 일부만이 유일한 감귤류 생산지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현석)는 주민이 행복한 시초면을 만들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초면 맞춤형복지팀은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새로 발굴된 저소득 1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가정마다 2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번 난방유 지원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시초면은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민간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 시초면은 다음달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이장 및 부녀회장,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관내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시초면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 민간자원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건용, 장현석)는 지역 내 저소득 7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10일부터 건설사업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은 2019년도 건설사업 조기 발주 및 명품화 일원으로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 시행함으로써 지역개발 활성화 및 주민숙원사항 해결은 물론 설계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오는 3월 30일까지 약 80일간 맑은물사업소 청사 2층 사무실에서 운영되는 합동설계반은 총괄반장인 건설과장을 비롯해 군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로정비 등 총 108건 93억 원의 건설 사업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현장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고 3월 해빙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설계도서 작성 등 공사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체 측량과 설계 작업을 실시함에 따라 약 4억6천만 원의 설계용역비 절감효과는 물론 사업 조기발주 및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 사항 해결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남용 건설과장은 “합동설계반 참여공무원의 고유 업무 대행자를 지정해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충남 서천소방서 최장일 서장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현장부서 소속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관내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구급센터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각 센터별 당면 현안업무를 검토하고 일선 부서의 청사환경 및 근무여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된다. 또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화재 및 구조 · 구급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격려해 소방서비스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장은 “위험하고 힘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달 1일까지 관내 25개 지점(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서천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 상품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군은 상품권 활용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다가오는 설 명절을 기념해 지난 2일부터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 할인기간 내 최대 60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5%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 2018년 9월 처음으로 시작돼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모은 서천사랑상품권 경품행사는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며, 3만 원당 1장의 경품권이 시스템에 자동 적립된다. 서천사랑상품권은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5만원 등 5권종으로 서천군 내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1,7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상품권 구입 및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16억 7천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201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8일 LS메탈(주)(공장장 변정석)과 함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LS메탈(주)는 평소 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쌓은 마일리지 및 자발적인 기금 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발전기금 300만원을 장항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장학활동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백광현 교장은 “장항중앙초 학생들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셔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의 장학활동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지난 8일 오후 8시 50분경 충남 서산시 인주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출동해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집 안에서 A씨(87)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날 불은 아궁이 불티가 튀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으며,136㎡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1천 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7일 서천군에서 열리는 전국 중·고등학생 태권도부 동계훈련을 대비하여 관내 숙박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천군을 방문하는 태권도부 학생들을 맞아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대응요령 교육 등이며 특히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의식과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서천군을 찾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지난 7일 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서면 주민자치회 문화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서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강사,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서면 주민자치회 문화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김진규 서면주민자치회장은 “2019년 서면 주민자치회 문화프로그램을 많은 수강생과 함께 개강하게 돼 기쁘고,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도 1분기 서면 주민자치회 문화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월까지 총 176명이 참여하며, 난타, 컴퓨터교실, 노래교실, 통기타, 서예교실, 스포츠댄스, 색소폰, 파워댄스 등 학습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과 커피 바리스타 특색사업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