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 장항읍과 전북 군산시 해망동을 잇는 동백대교 건설공사가 마무리 돼,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길이 1천930m, 왕복 4차로로 건설된 동백대교는 지난 2008년에 착공했으며, 총 2천3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로써 그 동안 차량으로 군산과 서천을 오가기 위해 금강하굿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거리는 11km(14→3km), 시간은 25분(30→5분)이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익산국토청, 서천군, 군산시, 서천·군산 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교량에 CCTV를 추가 설치(2→8대)하여 관할 시·군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염수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동백대교 해상 구간을 일상관리하게 될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긴급을 요하는 낙하물 제거와 제설 작업은 군산시에서 조치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재(염화칼슘, 소금)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박정웅)는, 지난 18일 어르신 안전 종합치안대책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경찰서는 올해 1월 박정웅 서장 부임 이후,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안전 위협요소 증가에 대한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 ▲교통안전 ▲범죄안전 ▲노인 자살 예방 ▲ 찾아가는 교육·홍보활동 등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서천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와 함께 보행에 위험성이 있는 어르신 2,048명을 대상으로 안전귀가 서비스를 실시했고, 형광바람막이 점퍼 등 어르신 선호도와 사고예방 효과를 고려한 맞춤형 교통안전용품 1000여개를 배부하는 한편 장항읍 성일요양병원 등 노인보호구역 6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범죄예방 활동으로는 어르신 경찰대의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노인회 회장 및 부회장으로 구성된 ‘실버폴리스’는 관할 지구대, 파출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섰고, 마을이장으로 구성된 ‘온마을 지킴이’ 어르신들은 5일장터 안심순찰 등 현장활동에 협력했다. 특히 어르신 주거지 빈집털이 및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고층건물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란 고층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적으로 높은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완강기는 현행법상 2층이상 다중이용업소와 3∼10층까지의 일반건축물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사용 방법은 먼저 완강기 통 안의 구성품을 확인 후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진다 ▲완강기 벨트를 가슴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벽을 짚으며 안전하게 내려간다 의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화재발생 시 완강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다"며 "군민들이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에코리움 등 주요건축물에 화재시 관람객 안전을 위한 대피용 구조손수건 400개를 지난 18일 시범 설치했다. 이번 시범설치는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가 큰 점을 고려하여 에코리움, 미디리움 등 관람객 많은 건축물에 우선 설치했다. 화재 발생시에는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젖은 손수건으로 호흡기를 막는 것이 중요한데 시범 설치한 구조손수건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인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안전에 관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앞으로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학)는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 일환인 ‘이야기가 있는 문패 만들기 사업’을 추진·완료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판교 지역의 특산품 도토리를 캐릭터 그림으로 넣고 문패를 제작해 현암리 일원 100여 가구에 직접 달았다. 집집마다 개성과 멋을 살린 문구를 넣어 만든 문패는 각 집의 개성이 모여 한 마을이 특별한 테마를 가진 판교면 거리 조성을 가능케 함으로써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권병학 위원장은 “문패를 달고 보니 정감 있는 마을이 됐다. 연말연시 따뜻함이 마을에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홍보 다각화를 위해 운영 중인 SNS의 방문자 및 팔로워 수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하며 군민, 관광객 등과 교감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1월 기준 군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평균 방문자 수와 팔로워 수가 총 3만4천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만9천 명 이상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32만9천4백 명을 기록한 서천군 공식 페이스북 도달 수(페이스북 게시글을 본 사용자 수)와 매달 3만5천 명을 넘어선 네이버 블로그 평균 방문자 수는 활발한 서천군 SNS 운영 현황을 입증했다. 2016년부터 쌍방향 소통 SNS를 운영하기 시작한 서천군은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각종 유익한 정보를 비주얼 중심의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 지역 명소, 축제,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입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제작 및 게시된 서천군 웹진은 계절별로 특색 있는 관광지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소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지난 19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로 지도와 자유학년제 운영을 맡아 수고한 관내 초중고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교실을 열었다. 체험 내용은 전문 마술극단의 마술 공연과 도자기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도자기 채색체험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많은 업무를 수행하느라 지친 교사들에게 잠시나마 신비의 세계, 예술의 세계로 초대하여 복잡한 업무를 내려놓고 마음껏 웃으며 잠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교사들은 눈앞에 있던 물건이 감쪽같이 사리지고 나타나는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마술사의 공연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도자기 채색 활동에서는 동료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모두가 화가가 되어 도자기의 곡선면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원하는 그림을 완성해가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판교중학교 임세희 교사는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겁고 신선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풀며 새로운 활력을 얻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업무가 많아 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8일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위치한 희리산 사방댐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19구조대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대응능력을 강화시키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잠수 기초 훈련 ▲드라이 슈트 적응훈련 ▲스쿠버 장비 및 수난구조장비 조작 ▲수중 비상탈출 교육 ▲저체온증 대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총경 박정웅)는 19일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60여 명과 함께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빗길이나 어두운 밤에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를 인식할 수 있는 형광 가방덮개와 포돌이·포순이 야광열쇠고리 등을 나눠주며 등굣길 어린이 보행안전 수칙 안내와 학부모 차량과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를 실시했다. 서천경찰서장 총경 박정웅은 추운 날씨 가운데 캠페인에 함께해준 기관, 단체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할 예정이지만, 어른들의 관심이 없다면 효과는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른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찾아가는 장수사진은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서천지사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미디어센터가 비인면의 총2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액자 전달식에 참여한 유영자 어르신은 “혼자 옷을 차려입고 읍내로 나가 장수사진 찍으려니 엄두가 안 났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너무나 고운 모습으로 사진을 남겨줘 아주 기분이 좋다.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서 너무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입는 모시에서 먹는 모시로 발전을 성공시킨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한산모시식품으로올해 14억 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서천군과 롯데백화점이 후원하고 한산모시가루를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한산'과 ㈜미림푸드가 기획·주관해 수도권 17개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된 한산모시락 판매대전에서 한산모시식품이 판매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관악점의 경우 일주일에 1회씩 총 7회에 걸쳐 판매된 결과 매출이 1억8천6백만 원을 육박했으며, 총 17개 백화점에서 14억 원이라는 매출이 기록됐다. 특히 모시가루를 활용한 한산모시꼬막비빔밤, 한산모시닭강정 등 기능성 모시가루를 첨가한 특산품이 가장 잘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먹는 모시의 발전은 이뿐만이 아니다.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서천한산식품은 천연방부제 기능을 가진 모시잎의 가루를 활용해 짠맛을 완화시키면서 고유의 풍미를 살린 젓갈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매년 10억대 이상의 매출 올려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서천군은 지난 11월 건강기능식품회사인 ㈜메이준생활건강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천군 대표 전통자원인 한산모시를 활용한 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나기홍)에서 졸업생 3명이 공기업 및 금융기관 공개채용에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졸업생 오도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개채용 시험에서 6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여 오는 24일부터 근무할 예정이고, 김진경과 장하늬는 농협과 수협의 공개채용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하여 지역 내 농협과 수협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산업수요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자격증 취득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 소규모 학과 운영을 통한 1:1 맞춤식 진로지도, 비즈쿨, 그리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입학 시기부터 졸업 후까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위험이 큰 3대 겨울용품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 피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은 전기히터·전기장판·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특히 연료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된 화목보일러가 농가 주택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겨울용품 사용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및 히터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말 것 ▲보온재와 열선을 겹쳐 사용하지 말 것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을 설치할 것 등 안전수칙 숙지를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면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시초면 후암교회(목사 남대환)가 3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17일 마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오태식)와 오덕교회(목사 김준환)가 연말연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태식 마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은 “갈수록 사회 경기가 어려워져 성금 기탁이 줄어들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이명근 마산면장은 “마을 주민이 서로 돕고 돌봐주는 따뜻한 마산면이 될 수 있도록 성금 기탁을 해 주신 후함교회, 오덕교회와 마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관내 전 지역에 농업인 월급제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지난 17일 지역농협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서천, 판교, 서서천, 한산, 동서천, 장항 등 지역농협 6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추진 협업을 약속했다. 농업인월급제는 수확기 전 소득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에게 약정수매 대금의 일부를 농협에서 3월에서 10월까지 매월 선 지급하고 서천군이 이에 따른 이자를 보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마산면, 기산면, 화양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됐던 농업인월급제 지원 사업이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13개 모든 읍·면으로 확대 시행 된다. 군은 19년도 1월부터 6개 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매월 일정한 농가소득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농업인월급제 지원대상, 지원방법, 지원내용 등에 관해 지난 10월 농업인월급제 지원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