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지난 17일 오전 8시 12분경 충남 홍성군 갈산면 인근 도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화물차 등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A씨(63)가 숨지고 D씨(47)는 중상을 입었으며, B씨(54) 외 3명이 부상을 입는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환경부 산하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천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서천특화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중소기업벤처부) 임·직원 20여명이 서천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도원’에 방문하여 목도리와 담요 100개, 쌀 100kg을 전달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행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국립생태원 관람 후 서천특화시장 제휴 점포에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구매액을 할인 해주는 사업의 후속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넘어 지역나눔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공동기부 행사는 제휴할인 사업 참여 상인 스스로 지역나눔에 동참하여 실천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 기부 참여 점포는 ▲명신네 ▲혜빈수산 ▲재원수산 ▲성훈수산 ▲태양수산 ▲보라수산 ▲보람수산 ▲대명수산 ▲주현수산 ▲석호수산 ▲민정수산 ▲모아회수산 ▲조은데 ▲장보고식당 ▲삼영식당 ▲해물집 ▲서해건어물 ▲태웅상회 ▲서천상회 ▲일광상회 총 20개 점포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국립생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에서 10만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나명순(여·59) 씨가 충남도가 개최한 ‘제26회 농어촌발전상’에서 지난 11일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나명순 씨는 △서래야 친환경 재배(서천군 미래 농업 기반조성) △친환경 농업 참여농가의 영농 혁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분위기 조성 △각종 농업경영정보 전달 및 군정 홍보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나 씨는 “군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서래야인데 서래야 쌀 공적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농사짓기는 어렵지만 오래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테니 서래야 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26차례에 걸쳐 588명의 우수 농어업인과 기관·단체를 농어촌발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1일 농어촌 발전상 시상식에서 “우리의 농·어업은 생명산업을 넘어 환경보전과 문화자원 계승발전의 공익적 가치 중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최근 영하의 온도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함에 따라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해 스프레이나 체인을 구비하고 제동거리를 줄이고 빙판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며 볕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의 언덕이나 고속도로는 특히 위험하므로 차량 운행이 많은 큰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시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계단이나 경사로를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주의깊게 살피며 어깨와 허리를 펴고 보폭을 평소보다 10 ∼ 20% 줄여 천천히 걷는 것이 안전하다. 김삼곤 예방교육팀장은 “빙판길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옥산리에 거주하는 박근배 씨는 지난 14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올해 직접 농사지은 쌀 800kg(10kg, 80포)을 기탁했다. 12년 이상 매년 쌀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박근배 씨는 마서사랑후원회에 회원으로 활동하며 마서면 복지발전을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씨는 “우리의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이웃을 돕는 선행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오랫동안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함께하는 청년살롱’ 청년 삶의 질 개선 프로젝트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5일 마무리 됐다. 함께하는 청년살롱은 워라벨(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0~30대 미혼청년층 트렌드에 맞춰 지역 내 청년들 간 교류를 높이고 퇴근 후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주말 문화 활동으로 기획됐다. 모집 당시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청년살롱은 당초 25명 이내였던 모집인원에 비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몰려 4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제 맥주, 수제 초콜릿, 반찬 만들기, 드립커피 내리기, DIY 원목트레이(나무쟁반) 만들기 등 5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분을 쌓으며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질 높은 여가 생활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여나갔다. 또 대다수 청년들의 고민거리 해결을 위한 ‘나의 금융관리 방법 바로알기’ 재무교육 참여로 안정적인 경제활동, 자산설계 등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BJ(Broadcasting Jackey)를 초청, 미래의 직업 다양성에 대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아프리카 TV BJ초청 직업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직업의 다양성 및 미래 유망 직업 전망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BJ로 활동 중인 선배들과의 폭넓은 정보 교류의 장으로 미래 가치 있는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아프리카 TV 및 유튜브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BJ보겸(서천고 졸업)은 “미래 유망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독특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로 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서천고 후배들이 훗날 개인의 특성에 맞는 진로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강연 소감을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보민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직업의식과 준비과정에 대해서 이번 직업 설명회를 통해 본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고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4일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 청담웨딩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장항청년회의소 서천군HAPPY외국인지원센터에서 주최한이번 행사는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외국인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댄스,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행사 열기를 더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군에서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연말 서천군 민간위탁에 최종 선정된 장항청년회의소 서천군HAPPY외국인지원센터는 관내 8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생활 적응 맞춤형 한국어 교육 제공은 물론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고충 등을 수렴해 원만히 해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문화 체험 지원을 위해 명절이나 축제 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체육대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정원경로당 노인회(회장 나종랑) 회원들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종랑 노인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조금씩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풂을 실천해 모범이 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재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장은 “오히려 저희가 도움을 드려야할 분들인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로당 회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지난 13일 재무과 징수팀과 지역경제과 차량관리팀이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섰다. 서천군의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5억3천1백만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도 17억6백만 원으로 전체 과태료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군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서천군 관내 차량, 4회 이상 체납된 징수촉탁 관외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영치활동을 전개해 관내 차량 5대의 번호판과 관외(촉탁분) 차량 3대의 번호판을 영치함으로써 현장에서 4백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지난해에도 서천군은 매주 수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새벽번호판 영치, 읍·면 합동 영치, 유관기관 합동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해 관내 차량 191대의 번호판 영치, 1억2천9백만 원 징수 및 관외(촉탁분) 체납차량 51대의 번호판 영치, 2천3백만 원을 징수 한 바 있다. 김인수 재무과장은“번호판 영치와 차량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지방재정 확충 및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화재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해 적응성이 좋은 K급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고 나섰다.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K급 소화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다시 한 번 홍보를 추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로 인한 화재의 경우 식용유의 끓는점이 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의 위험이 높지만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비누막을 형성해 화염을 막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1개 이상의 K급소화기를 비치해 주방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 관내 학생 수 감소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학교를 떠나 군의 전반적인 문젯거리로 대두되는 등 학교의 존폐까지 위협받고 있다.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로 관내 B학교는 모집 기간 내 정원에 달하는 신입생을 유치하지 못해 추가모집을 이어가는 등 학교유지를 위해 그야말로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어 애를 태우는 모양새다. 올해 기준 관내 고등학교 전체 3학년 학생 수는 571명이나, 동년 3학년 학생 수와 비교했을 때 2학년 학생 수는 약 13% 감소한 498명, 1학년 학생 수는 약 22% 감소한 444명으로 나타나 해가 갈수록 점차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수 감소는 비단 고등학교만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기준 중학교 2학년 학생은 394명이나, 이와 비교해 1학년 학생은 20% 줄어든 3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학교 1학년 학생 수(17년 기준, 318명)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18년 기준, 571명)와 비교하면 44% 감소한 것으로 무려 절반에 가깝게 학생 수가 줄어든 실정이다. 이와 관련 A학교 교장은 sbn서해신문과 인터뷰를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sbn서해신문에서는 내년 3.13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을 만나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3.13 조합장 선거를 가다’의 그 세 번째 순서는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로, 前한국농업인연합회 회장 김기응(66)씨와 現산림조합 조합장 고종진(61)씨, 前산림조합 조합장 안광문(71)씨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편집자 주> ◇김기응 산림조합장 예비후보자(66) Q. 출마의 변 =기존조합의 운영방식을 보면 관에서 민이 운영하는 조합으로 넘어온 지 20여 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조합이 발전해나가려면 우선 조합원이 잘살아야 하고, 그 길을 열어보고자 몇 가지 사업을 구상했다. 나 또한 농군이다. 농사짓는 사람으로서 산림조합이 잘 될 수 있게, 조합원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각오로 임하겠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먼저 산학회(산을 배우는 학회)를 만들어서 선진 영농법인을 설립한 곳에 찾아가 벤치마킹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열겠다. 또 로컬푸드 매장을 산림조합 내에 갖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64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 양성으로 지역의 명품학교로 자리 잡은 충남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노희삼/이하 서천여고)에 sbn서해신문이 찾아갔다. 서천여고는 ‘진·선·미를 키우는 미래의 창의인재육성’을 모토로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서천의 중심인 서천읍성에 자리 잡은 서천여고의 이야기를 노희삼 교장과 유필열 교감을 만나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노희삼 교장 “인성과 진리를 겸비한 학생을 육성하겠다!” 서천여자고등학교 노희삼 교장(이하 노 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떠오르는 인성과 여기에 진리를 융합하여 이를 겸비한 학생을 육성하는데 가장 교육적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학문적인 소양이 최우선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30여 년을 살았는데, 최근 인성도 못지않게 중요함을 느꼈다”라며 “이제는 학문과 인성을 겸비한 아이들을 육성하는데 열의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유필열 교감은 “학교 뒤편에 텃밭이 있는데, 선생들과 학생들이 배추나 고추를 심고 그 수확물로 김장해 주변에 있는 독거노인 3분에게 전달했다”라며 “이처럼 학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2일 국립생태원에서 재난 발생 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생태원에 가상화재상황을 부여하고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평가하여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 통합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 대원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펌프‧물탱크차 3대, 구급차 1대, 구조차 1대 지휘차 1대가 동원됐으며 ▲개인안전장구 착용상태 ▲현장 활동사항의 적절성 ▲장비조작능력 ▲개인별 임무 및 안전수칙 숙지여부 ▲ 출동 중 상호무전연락체계의 적절성 ▲현장 활동 중 안전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하였다. 노현인 현장대응팀장은“불시 출동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