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산모시 특화과제 추진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주)자이엔트 박기웅 이사는 15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산모시를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서 5G활용, 유튜브,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콘텐츠 등 8가지의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진행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을 보고했다. 박 이사는 “특히 ASMR콘텐츠는 방송과 광고에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 만큼, 이에 주목하여 모시의 수확부터 옷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소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ASMR은 비언어적 콘텐츠로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최적의 콘텐츠”라며 한산모시의 세계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ASMR콘텐츠 외에도 모시소재 스토리 텔링, 모시요정 인형 모시 오르골 등 상품개발, 무용수 최수진 출연 한산모시 아트비디오, 전용 홈페이지 개발 등이 보고됐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한산모시 융복합콘텐츠 개발은 현재 70% 진행됐으며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눈앞으로 도래한 서해안 시대, 서해안에서 제일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정직·근면·창조라는 세 가지 교훈 아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장항고등학교에 sbn서해신문이 찾았다. 1982년 개교한 이래 서천군내 유일한 인문계 사립학교인 장항고등학교는 같은 지역에 있는 ‘장항제련소’가 호시절이었던 개교 당시에는 학생 수가 1000여 명에 달하기도 했다. 3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항고등학교는 사람으로 치면 한창 혈기왕성하며 진취적인 30대 중반의 나이이다. 그래서인지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학교의 꾸준히 혁신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강한 자부심을 품고 있다. <편집자 주> ◇장항고등학교,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 육성에 기치를 내 걸다! 장항고등학교(이하 장항고)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성·도덕성을 함양한 인재 육성에 기치를 내걸었다. 2017년 부임한 장항고를 서해안에서 제일가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동우 교장은 “전인적 인재라는 것은 육체와 정서, 정신을 모두 포함하는 건강한 인재이다”라며 “내적으로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추고 외적으로 건강을 지키며 인생을 즐길 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는 지난 22일 관내 주요사업장인 치매안심센터 운영, 종천농공단지 공동기숙사 건립, 서천 국궁장 신축사업,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한산모시짜기 전수교육관 운영,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등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군민평가단은 해마다 치매 환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수돗물을 군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목표 유수율인 85%를 달성하고 사업을 조기 완료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한선교 단장은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현장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군 주요사업들이 주민의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승완)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복지반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를 나.누.다’라는 명칭을 사용해 종천면 지역 복지 체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를 나.누.다’는 ‘복지를 나부터 누구나 다함께’의 줄임말로 누구나 위기가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나부터 참여해 다함께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종천면은 복지 행정 효과를 높이고자 ‘복지를 나누다’ 로고를 제작해 종천면의 대표 복지로고로 공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이 로고는 서천 대표 관광지인 희리산을 연상케 할 수 있는 나무 형상과 복지가 어우러진 그림으로 ‘종천면 복지를 이웃과 함께 나누자 ’라는 깊은 뜻을 갖고 있다. 구승완 종천면장은 “우리면 명예복지공무원은 지리는 물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인적안전망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복지 부분에서 앞서가는 종천면이 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근제 충남 서천소방서장은 지난 21일 서천시 화양면 소재 동서천요양병원·성도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이날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 및 유사 화재발생 사례를 통한 주의 당부 ▲주야간 근무여건을 반영한 자위소방대 구성운영 지도 ▲화재안전 및 재난약자 대피유도 컨설팅 ▲시설 관계자의 옥내소화전 숙달 등 시설 내 주요 소방시설 현장점검 등 재난약자시설 내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천산 최명규 서화전’이 개최된다. 올해 서예·문인화 부분 대한민국 명인으로 선정된 최명규 명인(이하 최 명인)은 새로운 기법에 도전하며 이번 개인전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사군자화 위주로 문인화를 현대화시키는 작업을 해온 그는 주목할 작품으로 ‘죽’을 꼽았는데 이 작품은 공업용 풀과 스프레이, 본드 등을 활용, 질감과 색감에 대한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여 그간 동양화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을 안겨준다. 최 명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다는 관념을 벗어나 여러 가지 재료를 가지고 질감과 색감을 새롭게 그려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가는 끊임없이 변화해야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작가는 작가의 기질이 없는 것”이라며 진취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최 명인은 서가협회에서 주관하고 서울교대에서 진행된 현대문인화·캘리그라피 양성과정에 참여하면서 현대문인화의 새로운 창을 낼 기틀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획기적인 작품이 여러 가지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가지 생활밀착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118억 원을 투입해 장항화물역 공용주차장~아인빌라 간 도로개설 공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송림리 팬션 단지 간 도로개설공사, 판교 현암리 도로개설공사, 서천읍 군사리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 했다. 서천읍 사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소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14개소를 준공·개통했으며 서천읍에 위치한 C.N.A ~천산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이달 말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서천군은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결도로 및 장항읍 원수리, 서천읍 사곡리, 서천읍 군사리 등 7개소의 도시계획도로와 쌈지주차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으로 내년도 사업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군민들의 정주여건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함에 따라 향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가지 정비사업과 병행해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김춘선 도시건축과장은 “향후 도시계획도로는 도시개발여건 변화로 도로 개설 및 확충이 요구되는 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자치학습동아리는 견문을 넓히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센터와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주민자치 담당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오전에 진접읍주민자치센터를 방문, 김기철 사무국장의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진접읍에 전입한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수제도시락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이혜경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자치 실전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고 있는 고충과 앞으로 주민자치가 나아갈 길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점을 찾는 등 알찬 견학을 마무리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주민자치가 잘되려면 마을의 리더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마을활동가를 육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역민들의 소득과 복지체계가 구축이 된 이후에 진정한 주민자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자치학습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공무원들의 마인드 및 역량을 강화시키고 군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순)는 지난 20일 관내 3개 마을 만 70세 이상 노인 42명을 대표해 5명의 노인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장수사진은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서천지사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장수사진 전달식에 참여한 5명의 어르신 외에 37명의 어르신에게 개별적으로 장수사진을 전했다. 액자를 전달받은 노인들은 “사진이 실물보다 젊고 예쁘게 나와 매우 기쁘고,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한 해 서면 지역 내 11개 마을 총 12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촬영부터 액자제작까지 진행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0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 대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요양병원·성일요양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시책 및 유사 화재발생 사례 안내 ▲주·야간 근무여건을 반영한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협의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구조손수건 층별(실별)비치 협의 ▲소방대원 내부진입을 위한 ‘소방대진입창’ 라벨 부착 협의 등 다방면의 안전추진 사항을 의논했다. 한상우 현장대응단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재난약자시설 관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일 한산모시의 명품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 중간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및 지역전문업체들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를 활용한 ‘한산모시 명품 힐링 융복합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는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의 추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4억2천만 원이 투입된 한산모시 명품 힐링 융복합콘텐츠는 저자극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을 느끼도록 하는 감각적 경험을 영상이나 소리로 제공하는 자율감각쾌락반응(ASMR)과 연계한 콘텐츠로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한산모시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과 모시요정 등 캐릭터를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최근 전 세계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구축 및 운영 활성화함으로써 글로벌 타깃 유통과 한산모시 문화상품 연계까지 짜임새 있게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이번 과제는 조사 및 설계, 기획, 촬영, 유튜브 채널 구축 과정을 마치고 편집 및 마무리작업이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완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춘장대해수욕장 곰솔(해송)숲 보호를 위해 솔껍질깍지벌레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있다. 춘장대해수욕장 곰솔 숲은 모래날림과 바닷바람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아름다운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객으로 인한 숲의 훼손과 온난화에 따른 소나무의 생육환경 악화로 인해 각종 병충해에 취약한 상황으로 특히, 곰솔의 가지를 흡즙해 말라죽게 하는 솔껍질깍지벌레로 고사 상태에 있다. 서천군은 이달 초 춘장대해수욕장 주변 19.6ha 곰솔 숲을 대상으로 나무주사 실시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해 서천군의 귀중한 자원인 곰솔숲을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약재는 솔껍질깍지벌레와 소나무재선충병을 동시 방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주사 시행에 따라 향후 2년간 솔잎의 채취나 벌채목의 이동이 금지되며 서천군은 내년 곰솔숲 생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토양이화학성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9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서천군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26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어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화재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이 필요한 곳이다.이날 김근제 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자, 시장 상인회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내·외부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재 취약점 보완을 요청하는 등 겨울철에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화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김근제 서장은 “특화시장은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로 화재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장 관계자분은 소방시설 점검과 자율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교장 강중호/이하 디예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실시된 2018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봉사했다. 디예고는 매년 금강 철새 여행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역시 어린이들을 포함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얼굴과 손등에 깜찍하면서도 수준 높은 페이스 페인팅 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미리 철새 도안을 준비하고 사전에 교내 실습실에서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실한 준비와 평소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실력이 더해져 페이스 페인팅 부스는 긴 대기자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실제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한 학부모는 “축제에서 느낀 즐거움과 감동을 손등에 새겨가는 기분이”라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미술을 전공하는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의 재능기부는 일 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장(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관), 9월 드론 영상제(새만금 개발청 주관), 제 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홍보 행사, 서천군 청소년 인권문화제 등 많은 지역 행사에서 페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천오케스트라(단장 김용근)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서면초 김해윤, 조은빛 학생의 찬조 출연과, 다 같이 부르는 노래 시간으로 박성환 명창의 창과 함께했다. 이어 독일에서 온 서천고 교환 학생인 김 싀헨리 학생의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져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감성을 충전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며 호평을 받았다.음악회에 참석한 서면초 정정호 학교운영위 위원장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셔서 음악회도 즐거웠지만 학생들에게 웃어른을 모시는 고운 마음을 보인 것이 더 좋았다"면서 서면초 음악회 감상을 전했다. 한편 서면초등학교는 오전 작은음악회에 이어 오후에는 학습발표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