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회의원 유성엽이 주최하고 (사)한국효도회가 주관한 ‘2018 효행장려 심포지엄’에서 서천군 어르신 3명 ‘제19회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한국효도회 서천군 지회는 지난 2일 국회의사당 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권영치(75·문산면), 김일웅(77·서천읍), 이순이(64·여·시초면) 어르신 등이 그동안의 효행공로로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영치 어르신은 양친이 별세하기 3년 전부터 치매 질환에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병간호와 양친이 별세하자 선대를 모신 마을로 이사해 매일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묘소 관리와 함께 성묘로 효행심을 본보였다. 김일웅 어르신은 7남매를 고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고된 막노동으로 가르쳤으며 모친이 90세로 별세하기 전까지 20여 년간 치매 질환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수발을 드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했다. 이순이 어르신은 1987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1급 지체 장애로 살면서 3형제를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시켰으며,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음료수와 다과를 대접하는 등 효행을 이어오고 있다. (사)한국효도회 서천군 지회 김광규 회장은 “우리 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17일 ‘북스타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만 2세에서 미취학 아동 자녀를 포함한 가족 100팀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그림책 작가 문승연과 함께하는 책놀이 ‘아이야, 너만의 선을 만나보렴’을 주제로 작가가 그림책을 읽어주며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서천의 아이들이 책과 친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책 읽기를 돕고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승연 작가와 함께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참여 신청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우네도서관(☎041-956-2020)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오는 17일 ‘학교 가는 길’ 공연이 열린다. ‘학교 가는 길’은 학교 가는 길이 두려워 아침마다 한 발 한 발 조심스레 세상 밖으로 나가는 학생 ‘소연’이 같은 반 친구 ‘현우’를 만나 점차 두려움을 극복해나간다는 이야기이다. 이날 공연을 맡은 인형극단 ‘또봄’은 새로운 봄을 시작하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4가지 작품을 내놓았으며,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인형극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공연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창작공간(☎041-956-3161)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인협회는 서림문학 출간을 기념하여 오는 17일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학을 노래하다’ 특별무대를 무료로 진행한다. 서천문인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 충남문화재단, 서천예총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기타리스트 조승연의 특별공연과 강석화, 구재기 시인이 함께 하며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책을 증정하고 작가의 사인도 받아볼 수 있다. 또 참여하는 주민 누구나 무대에 올라 낭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즉석 삼행시 대회도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낭독식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증정하니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문학의 향기로 마음껏 물들여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12일 오후 4시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D태양광시설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해 태양광에너지 저장실 33㎡ 및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소실되며 소방청 추산 1억 5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30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으로 매입계획량은 9만3883포(산물벼 4만3750포/40kg포함) 등으로, 이번주 매입계획량은 1만5493포(40kg) 등이다. 올해 농가별 배정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과 지난해 수매실적 및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일정에 맞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3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사랑상품권 경품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던 경품추첨행사에서 당첨 된 상품권 구매자와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경품이 수여된다. 경품으로 1등 1명을 대상으로 2백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2등 2명을 대상으로 1백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3등 3명을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한다. 행사에는 서천군수와 서천군의회 의장, 농협 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서천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하고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에 대한 할인 행사와 이용가맹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서천군은, 수능시험 당일 교통소통 대책 수립으로 수험생들이 대중교통이나 학부모 차량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측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수험생들이 우선하여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수능 시험장 중 하나인 서천여자고등학교의 경우 가파른 경사와 좁은 길목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팀 6명의 인원을 투입, 교통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요식업소 등에 대한 부당요금 인상행위 단속 및 위생관리 추진 △보건·감독교사 예방접종 실시 및 비상응급차량 지원 △시험장 인근 대규모 공사 자제 등 소음방지 △영어듣기 평가 시간(13:10~13:35) 읍내 지역 마을 앰프방송 중단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능 이후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마련 및 연말까지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 계획수립·추진 등 8여 개 부서에서 수능 당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수립계획을 진행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화재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해 적응성이 좋은 K급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고 나섰다.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K급 소화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다시 한 번 대대적 홍보를 추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로 인한 화재의 경우 식용유의 끓는점이 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의 위험이 높지만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비누막을 형성해서 화염을 막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연말연시를 맞아 근무 기강을 점검해 복무 기강 해이와 업무소홀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2개 반 5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본청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특별 직무감찰 활동에 돌입했으며 다음 달 31일까지 지속 추진한다. 연말에 발생 가능한 각종 알선·청탁, 금품 및 향응·선물수수, 공금 횡령·유용, 음주운전, 특혜성 인허가 비리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진행하며 적발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다. 또한, 무사안일, 책임 전가, 선례 답습, 권리남용 등 공직 부조리 행위로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해 군민 불편 또는 군정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하고 문책할 계획이다.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 소재 24개의 마을회관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신두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마을회관의 태양광 설치로 생성되는 남아도는 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전기 필름 난방을 사용하라”라며 이같이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서면 소재 마을회관은 전기난방을 사용하는 한 두 개 마을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름 난방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마을회관마다 태양광 시설이 설치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성되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활용방안으로 기름을 절약할 수 있고 보일러가 고장 났을 때 수리·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데도 낭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난방 시설에 드는 필름은 단가도 저렴하고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라며 “군 주무부서에 마을회관 난방을 전기 필름으로 교체하라”라고 주문했다. 평균적으로 서면의 마을회관 1개 당 겨우내 난방으로 인한 기름값 비용은 매년 약 150여만 원이 소요되지만, 전기 필름은 설치비가 마을회관별로 약 100여만 원이 소요되고 태양광 발전시설로 저렴하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예쁜 마음이 넘치는 학생들이 있는 충남 서천군 판교중학교에 sbn서해신문이 찾았다. 학생이 즐겁고 선생님은 존경받으며 학부모는 보람을 가지는 학교인 판교중은 도란도란 따뜻하게 살아가며 가슴 따듯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편집자 주>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원을 그려나가는 판교중학교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주제는 경주 시합이다. 토끼는 육지에서 잘 달리는 동물이고, 거북이는 물속에서 잘 헤엄치는 동물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시합은 토끼에게 유리한 육지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평등한 경기가 아니었다. 판교중학교(이하 판교중) 현영섭 교장은 “물속에서는 거북이가 토끼를 업고 달리고, 육지에서는 토끼가 거북이를 업고 달리면 똑같이 결승점에 도달한다”라며 “그런 마음으로 전 학교 구성원이 학교를 대하고 있다”라고 학교를 소개했다. 이렇듯 판교중은 굳이 경쟁하지 않고 잘하는 것은 나누고, 못하는 것은 스스럼없이 도움을 주고받는 학교이다. 또 판교중은 ‘거꾸로 학교’라고 한다. 판교중의 학교시스템은 교장·교사·학생이 수직관계로서, 학생이 교사를 뛰어넘고 교사가 교장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오동규)는 지난 2일 문헌서원에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무인품인증 예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인품을 길러주는 충무인품인증 예품 프로그램을 통해 유생의 하루를 체험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중겸)와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낡고 어두웠던 서천읍 화금리 지하차도를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통해 재탄생 시켰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9일간에 거쳐 소속 주민자치위원, 마을 주민, 서천읍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서천 화금리 신 역사 옆 지하차도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벽화사업은 지역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둡고 칙칙한 굴다리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역량강화 하는 데 도움이 돼 그 의미가 더했다. 노수명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무관심 속에 방치됐던 굴다리에 빛이 생긴 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천군이 테마가 있고 아름다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중겸 서천읍장은 “지역의 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했다는 것에 더욱 뜻깊다.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각 가정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우리 이웃에게 전달하는 '배추3포기 김장나눔사업'을 추진, 후원자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배추3포기 김장나눔사업은 여러 명이 날짜를 정해놓고 모여 일괄적으로 김치를 담가 나누던 기존의 김장 나눔 방식에서 벗어나, 김장을 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집에서 김장을 할 때 배추 3포기를 더 담가 손맛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이웃과 나눠 먹는 방식으로 신청기간 내 전화 또는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 나눔을 신청하면 김장 예정일 2~3일 전 봉사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통을 배부한다. 신청자가 김장 당일 직접 담근 김치를 김치통에 담아 봉사자에게 전달해주면 봉사자는 김장김치가 필요한 가정에 배달해준다. 이준석 서면행정복지센터 담당주무관은“특정일에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 배추3포기 김장나눔을 기획했다”라며 “김장 후 서로 이웃과 함께 나눠 먹던 미풍양속도 살리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