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는 지역사회 내 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2일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한 장항초등학교 48회 동창회(회장 신기달)를‘좋은이웃 50호’로, 100만원 상당의 아동의류 200점을 기탁한 장항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현태)를 51호로 선정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장항초등학교 48회 동창회 강성구 총무는 “후배들이 지역인재로 훌륭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항전통시장 최현태 상인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좋은이웃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장항초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한부모가정 1세대에 전달됐으며 후원받은 아동의류는 복지대상자 가구 및 시설거주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자원 개발과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다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된 A모(44) 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인들과 지난 3일 오전 8시경 고대도에 입도하여 낚시를 하던 중 4일 오전 2시 50분경 방파제에서 미끄러져 왼쪽 다리가 골절되어 일행이 오전 3시 2분경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인 P-90정을 급파하였으며, 고대도 어촌계장에게 이송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환자 A씨의 왼쪽 다리를 부목으로 응급처치 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신속히 이동하여 대천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여 보령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응급환자 A씨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과 군산시의 실뱀장어 어획 수역 조정문제의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몇 년간 이어져 오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경제 의원이 공개한 2018년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항지역 100여 어가가 실뱀장어 어획으로 1년에 70억에서 100여억 원까지 수익을 올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군청에서 열린 행정사무 감사에서 군 집행부를 향해 “실뱀장어 어획 수역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고 있다”라고 날카로운 한마디를 날리며 적극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실뱀장어 어가가 3개월 미만의 어획 기간에도 상당한 수준의 어획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서천군 어민이 군산해역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어구가 강제철거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철거가 아니라 철거하는데 서천군이 방조했다는데 문제가 더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불법이라는 한 마디로 단정을 내리면 할 말이 없는 것이 아니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어구 철거 사실을 군이 알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서천군-군산시 행정협의회가 있음에도 협의하려는 노력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인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정책팀이 신설했으나, 실질적인 인구문제 해소에 대한 기여와 군의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이현호·김아진 군의원은 2일 열린 제268회 1차 정례회 행정 사무감사에서 실질적인 인구문제 해소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현호 의원은 “서천군도 전문교육시설이 필요하다”라며 “타지 축제를 보면 젊은이가 참여하고 기획자가 되며 특정 업무 종사자가 된다. 우리군도 젊은 자원을 생성할 수 있는 전문대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덕수 정책기획실장은 “대학 유치 관련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교육부 승인조차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전에 투자유치과에서 추진했으나 어려웠다. 앞으로 폴리텍 전문대학이 유치가 완료되고 위탁기관 또한 설립되면 연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또 이현호 의원은 “출산 양육환경, 만남의 장, 양육지원확대, 다자녀 지원사업 등을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데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라며 “그나마 봄의 마을이 부족한 공간을 채우는데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확충에 힘써 달라”라고 주문했다. 군의 인구정책팀 운영에 대한 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의 ‘귀갓길 안심택시’ 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김경제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68회 1차 정례회 행정 사무감사에서 “택시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제도인 ‘귀갓길 안심택시’사업에 대하여 “자칫하면 택시가 다른 영업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이 택시를 이용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일이 있을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콜택시 제도가 더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리한데 왜 시스템 구축이 이렇게 되어있냐”라며 의문을 표했다. 홍성갑 지역경제과장은 “콜은 콜대로 기능이 있을 것”이라며, “안심택시는 농어촌 버스가 종료된 후 야간학습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귀가를 중점으로 운행되고 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귀갓길 안심택시’ 협의를 맺은 담당 택시가 장거리 운행을 하면 학교와 연결될 수 없고, 대체연결을 할 수 있도록 택시회사와 학교가 연락망을 구축하더라도 학습이 끝나기 전에 확인·점검해야 하는 문제로 원활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처지이다. 홍 과장은 지금까지는 민원이나 불편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김 의원은 “민원을 따지기 전에 희망, 안심택시 사업을 봤을 때 콜택시 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이 든다”라며 한편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대비 외식·숙박 종사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가지며 대회 개최 준비 가속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해 열렸으며, 대한숙박업중앙회 서천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 서천군 농어촌펜션협회, 서천·장항특화시장 상인회, 서천군체육회 및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시·군 선수단 체류방안, 숙박업소 부족에 따른 대안마련, 서천사랑상품권 활용방안, 서비스 향상 방안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종사자 교육, 대회내용 및 친절서비스 제고와 바가지요금을 지양하는 결의대회 추진, 조식제공 가능식당의 전수조사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오는 26일 서천군 및 외식·숙박 관련 종사단체 기관장과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서천사랑상품권 할인행사를 통해 관내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관광지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8 스마트 보안등 설치공사’ 사업에 지난달 말 착수,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보안등에는 LED조명 및 블랙박스가 내장되어 있어 더욱 강력한 범죄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비 약 1억 5천여만 원이 소요될 이번 사업은 서천경찰서가 군에 의뢰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범죄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왕래하는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보안등 설치 장소선정은 서천경찰서의 우범지역 선정 및 조정에 따른 것으로, 스마트보안등(블랙박스 내장형,LED 50w) 54개소가 관내 12개 읍·면에 설치된다. 설치 예정지는 ▲서면 9곳 ▲서천읍 7곳 ▲판교면 7곳 ▲장항읍 6곳 ▲비인면 5곳 ▲마서면 4곳 ▲화양면 4곳 ▲한산면 4곳 ▲마산면 3곳 ▲기산면 2곳 ▲문산면 2곳 ▲종천면 1곳으로 총 54곳이다.(시범 운영·보완 1개소 포함) 현재 신송리 판교천 인근 산책로에 1개 스마트 보안등이 지난 8월 시범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경찰서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 스마트 보안등이 몇 개소 더 설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나영찬 기자 =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은 지역민들에게 공정한 사실 정보 전달과 원활한 선거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3.13 조합장 선거 출마예정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편집자 주> 지난 29일 ‘3.13 조합장 선거’ 서천축산업협동조합(이하 서천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운식(55) 출마예정자를 서해신문이 만났다. 상주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한 그는 △서천군 축협이사(전) △대한양계협회 서천군 지부장(전) △마서면 죽산리 이장(현) △마서면 발전협의회 회장(현)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서천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나 특별한 계기는? =85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이 돼 축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랫동안 지역사회 활동과 축산(양계)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해왔고, 이제 조합장에 출마하여 관내 8백여 축산인들을 위해 조합과 조합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한 단계 진화한 조합시스템을 구축해 축산인들에게 봉사하고자 한다. ◇서천축협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축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축산계에 직면한 여러 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달 30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Book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강석화 시인의 시와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콜라보를 이루며 낭만과 특별함을 더했다. 강석화 시인은 시를 소개하고 낭송하며 서천에서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70년대 거리’와 같은 시들을 관객들에게 전했고, 여기에 음악·영상 등 공연요소가 곁들여져 이날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음악은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시 낭송에 맞게 선곡된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은 더욱 시에 몰입하고 젖어들 수 있었다. 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권해경 지휘자는 “시도 한편의 노래다”라며 “우리 연주와 가사가 함께하면 음악 자체가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 같다는 생각에 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충남 보령시에서 찾아온 이종연씨는 “콘서트가 가을밤 정취와 잘 어울리고, 강 시인만의 색깔과 서천 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아주 감명 깊게 감상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Book 콘서트’ 는 강 시인의 시 ‘귀촌’, ‘무당거미’, ‘새우
[sbn뉴스=서천]나영찬 기자 = 오는 3일 오후 3시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18회 연서회전’ 이 개최된다. 서천연서회(회장 이선숙)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천 출신 선현(가정이곡,목은이색)들의 시문을 주제로 한 서예화와 문인화가 전시된다. 이번 서화전에는 30여명의 인원이 출전해 60~70여개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서예·문인화 부문 명인’으로 선정된 천산 최명규 씨와 서천고등학교 교환학생 김 스이 헨리(독일) 학생이 출전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선숙 회장은 “심랑 구기순 선생과 아헌 이정주 선생의 지도로 서예와 문인화를 공부하는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에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하시어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서천서예원(☎041-953-2773)으로 전화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내 용화실못에 올해도 어김없이 큰고니 4마리가 찾아왔다. 부리가 노란색인 성조 2마리와 부리가 하얗고 깃이 전체적으로 회갈색인 어린새 2마리가 관찰되었다. 큰고니는 환경부 지정 야생동물 멸종위기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201-2호로 보호받고 있으나, 개체수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큰고니는 10월 말경 우리나라를 찾아와 다음해 3월 하순에 번식지인 유라시아대륙 북부로 이동하고, 주로 동해안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등 해안이나 주요습지에서 월동한다. 국립생태원 용화실못에 월동기록은 2012년 생태원 건립 당시 용화실방죽 20여 개체가 최초 발견되어 매년 관찰되었으며, 올해는 전년에 비해 15일 가량 일찍 도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953년에 개교하여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천을 대표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인 서천고등학교에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서천고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많고 이에 학생들도 자부심을 품고 있다. 또 학생 중심 교육과정과 선제적 진로진학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 <편집자 주> ◇서천고등학교의 학습환경과 교육 패러다임 서천고등학교(이하 서천고)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서 요구하는 자주·협동·노력·민주·창의적 가치를 학생들이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천고 김병관 교장은 “학교는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곳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라며 “학생은 미래 사회를 주도해나가는 주역이므로, 학교의 교육목표와 방향을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라고 전했다. 서천고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지역과 학교의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15 교육과정이 1학년부터 적용되고 있고 이는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장항 6080 음식골목 맛나로(路)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지난달 1일부터 추진한 주민 역량강화와 홍보 교육을 31일 마무리했다. 군은 한 달에 걸쳐 장항읍 음식골목 맛나로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교육, 현장모니터링 및 서비스 품질 점검, 서비스 품질개선 전략, 블로그 및 SNS 마케팅 방법 등 총 4회 주민 역량강화(컨설팅)와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상인들은 교육과정에 포함된 현장교육을 통해 장항읍과 유사한 군산 근대역사거리를 방문하여 조별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맛집을 찾아가 업소별 음식 맛을 비교 분석하는 등 상차림 방법, 주변 경관조성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항읍 맛나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립생태원, 장항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근대문화유산인 장항 미곡창고와 6080 맛나로 골목을 통해 근대와 현대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 6080 맛나로(路)는 장항 앞바다에서 갓 올라온 해산물과 싱싱한 채소가 가득한 30년 전통의 음식골목으로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역사를 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을 초빙해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및 사례개입과정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란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신경희 교육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경각심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달 말 현재 올 한 해 각지에서 지원받은 발전기금 후원이 9000여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미래 인재양성을 후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서천사랑장학회(5000만 원), 서천고 동문회(1500만 원), 서천고교 직원 사도장학회(500만 원) 등의 단체에서 후원했다. 이외에도 디딤돌장학회, 서천의용소방대, 서천한의사회, ㈜대원토건 등의 지역사회 단체에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했다. 김병관 교장은 “이 발전기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제공, 우수 성취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제공 및 학교 도서 환경교육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라며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