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11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실오셔유~ “제4회 마산어르신 ‘효’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 큰잔치는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마실오셔유~'와 연계로 마련된 마을의 큰 행사로,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내 70세 이상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화합 한마당 시간에는 마산사랑후원회 회원들이 준비한 댄스공연과 마산초등학생들의 난타, 어르신참여 레크리에이션,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면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즉석에서 참여해 장기를 선보이는 시간은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 회장은 “식사와 다과준비부터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지역 어르신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후원회원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 김형천)는 지난 10일 서면 지역 어르신 90여명과 30여명의 봉사자 및 인솔자 등이 함께 전라남도 진도군 일원으로 추억의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소풍을 다녀온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이번 사업은 서면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효 관광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가족들과의 여행에도 마음이 항상 불편했는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즐거웠고 몸만 건강하면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이번 효 관광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한선교)은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와 정읍시를 대상으로 지역에 맞는 발전시책 모색 및 정책 건의 등을 위한 선진지 비교행정 연수를 실시했다. 전주시는 2010년 도시형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전주 한옥마을은 한 해 동안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국제적인 문화관광 명소인 만큼 서천군이 추구하는 문화와 관광, 생태와 역사를 아우르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 방문을 추진했다.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구절초축제는 80억 원의 경제적 효과, 8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축제로 서천군 군민평가단은 경관 인프라 구축, 행사진행, 프로그램 구성 등을 비교 분석해 지역 축제에 접목할 수 방안을 살폈으며 구절초를 이용한 지역특화산업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현황 청취 및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평가단은 이날 두 지역의 성공사례와 장단점을 직접 확인하고 서천군이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해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한선교 단장은 “전주시와 정읍시 두 지자체는 서천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축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서천군과 공통점이 많았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0일 장항읍 소재 우양냉동에서 관계인 및 소방공무원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119신고 및 피난훈련,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 복구 순으로 시나리오에 의존하지 않는 무각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천소방서에서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훈련지원 요청 시 훈련 컨설팅, 소방차량 및 장비의 현장지원을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인성 진압대장은 “초기화재 시 관계인의 화재진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 각 개인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음식점 화재 현장) 지난 10일 오후 4시 46분경 충남 당진시 송악읍의 D음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160㎡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청 추산 약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인원 31명과 장비 11대가 투입되었고 오후 5시 30분경 불길을 잡았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경 태안군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C음식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196㎡ 및 집기류가 소실, 소방청 추산 약 2천 1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에 소방인원 41명과 장비 12대가 투입되었고 화재발생 1시간 30여분만인 11일 오전 12시 9분경 완전 진압됐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지난 8일 ‘행복을 더하는 비인’의 20호 기부자로 삼미정보시스템의 박종영 대표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20호 기부자 박종영 씨는 타지에서 삼미정보시스템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서천에 연고는 없으나 지인을 통해 비인면에서 하는 좋은 기부사업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쓰고 싶다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종영 씨는“전국을 돌며 사업을 하다 보니 좋은 일에 꼭 지역민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 그러기에 순수한 뜻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새들의 휴식지로 알려진 금강호 일원에서 ‘2018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이 개최된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서천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갯벌복원사업을 연계한 생태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금강 길목에서 만난 자연, 그리고 사람’ 이란 주제로 2015년부터 매년 군산시와 손을 잡고 철새여행 행사를 열고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장거리 비행을 날아가는 철새들이 금강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알려진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은 개최 전부터 조류학계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막식을 서천군이 개최해 올해 개막행사는 군산시에서 개최되며 행사 기간 동안 서천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철새조망대 일원에서 철새와 저서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철새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R 및 철새 4D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 체험 부스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홍보 전시관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군산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 8일 오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서천 남당리 행복체험마을에서 농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체험학습에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8명과 3명의 인솔교사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평소 도시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큰 가마솥에 콩물을 끓이고 삶은 콩을 자루에 넣고 짜는 체험이 진행됐다. 옛날 방식으로 전통 두부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1학년 학생은 “소중한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 알게 되고 정성스럽게 두부가 만들어 지는 과정이 매우 신기하다. 체험학습에 참여해 우리가 직접 만든 두부도 먹어보니 좋은 체험이었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어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 학교나 집에서는 해볼 수 없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고등학교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본인들도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 및 일상생활 적응 능력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0일과 11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행정직군 지방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공주, 대전 일원에서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기술관리운영직군에 이어 행정직군 공무원들의 업무교류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65일 촘촘한 안전망+(플러스) 학교 안전강화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수원공과대 대학원 김승호 교수의 ‘교내 각종 유형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특강을 시작으로 ‘정원관리와 숲이 전하는 이야기’, 한국문화연수원의 숲명상, 흙명상 체험, 국가기록원(대전)을 방문해 디지털 업무환경에 대응한 기록관리체계, 학생관련 정보의 철저한 기록관리, 기록공개 및 활용을 통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방안 등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학교 교육시설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아름답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학생관련 정보의 철저한 기록관리와 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서천교육발전에 도움이 되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자유치 진흥기금 200억 원 조성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은 민선 6기 첫 번째 공약사업으로 도내 군 단위 최초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2014년 투자유치진흥기금 20억 원 출연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5년간 100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이에 군은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장해 향후 5년간 매년 20억 원씩 추가 조성함으로써 총 2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장항국가산단의 본격적인 분양 및 2단계 조성과 군내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서천군의 투자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올해 2월 서천 신송 1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9월 말 서면 내도둔리 경로당까지 경로당 15개소 25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운손‧고운발 사업을 추진했다. 보건소는 주민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만성질환 중 당뇨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2년부터 어르신 개인위생 관리 능력은 늘리고 당뇨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인 고운손 고운발 사업을 펼쳐왔다. 당뇨병성 말초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기초검진, 손발톱관리, 발마사지, 네일아트 서비스 제공은 물론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및 보건소 내 자원연계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생생한방마을, 허약노인 관절튼튼교실,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과 연계를 통해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보건소에서 양성한 건강지도자를 활용하고 서천군 발사모 단체의 도움을 받아 발마사지를 시행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노화로 인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시력 약화가 발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손발톱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어 고운손‧고운발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는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해 85세 이상 홀몸어르신 60세대에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모니터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산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을별 복지도우미, 복지반장, 협의체위원 및 부녀회장들과 함께 홀로 계신 노인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월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나 정서를 살핌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등 어르신 돌봄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요구르트 배달사업은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요구르트가 어르신들 손에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잘 보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관구 한산사랑후원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해춘)는 10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27명과 함께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 일자리 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항솔바람길 및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을 방문하는 서천시티투어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낀다”며 “오늘 문화 활동으로 추억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수미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걱정 모두 털어버리시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즐기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신문=서천] 충남 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는 지난 8일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업무협력 연계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25여명의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찾아가는 영화관을 실시했다. 이번 장수촬영은 어르신들이 평상시에 자주 이용하시는 마을 경로당(하소노인회)에서 진행됐으며,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관계자,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 촬영팀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김 모 어르신은 “평소 장수사진을 찍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있어 장수사진을 갖고 싶었으나 거동이 불편해서 혼자 외출해 자비를 들여 사진 찍는 것이 만만치 않았는데 마을 경로당에 찾아와서 사진촬영도 해주고 보고 싶은 영화까지 보여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무병장수 기원과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이웃과 훈훈함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행복밥차, 찾아가는 영화관 등의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해미면 A민물새우 연구소 화재현장)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9일 오후 7시 23분경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A민물새우 연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165㎡ 및 새우 12,000마리 등이 소실돼 2천 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인원 22명과 장비 13대가 투입되었고 화재발생 40여분만인 오후 8시경 불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