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유성경찰서는 ’23. 12. 11 10:30경 하나은행 전민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성○○은행원은 ’23. 12. 4.‘전세자금보증금을 인출하려한다.’며 현금 1억 1천만원을 수표로 인출하러 방문한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관련성을 의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이다.
피해자는 범죄에 연루됐다는 검찰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말에 속아 피해금을 인출하여 전달하고자 했다.
해당 은행원들은“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관심을 기울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범죄예방 공로자분들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