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선암침례교회, 새해 첫 성금 기탁 등 15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선암침례교회, 새해 첫 성금 기탁

 

시초면 소재 선암침례교회(목사 박승민)가 지난 12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회장 장건용)에 이웃사랑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박승민 목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의 헌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순제 장항읍부녀회장, 성금 50만 원 기탁

 

장항읍부녀회 서순제 회장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 원을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서순제 부녀회장은 “장항읍 주민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후원금 전달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순제 부녀회장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서 장항읍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왔으며, 매해 ‘좋은 이웃’ 사업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0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김춘목)가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만원을 기탁한 지원2리 김영관 이장을 ‘문산 사랑 나눔人 110호’로 선정했다.

 

김영관 이장은 “새해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천성결교회, 온정의 연탄 600장 배달

 

서천읍 서천성결교회(담임목사 민택원)는 지난 14일 비인면 선도리에서 온정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민택원 목사와 성도 20여 명은 비인면 선도리에 거주하는 문 모 씨 가정을 방문하여 온정의 연탄 600장(약 50만 원)을 직접 배달하며 예수의 이웃사랑 가르침을 실천했다.

 

민택원 목사는 “교회 성도들과 함께 온정의 연탄을 배달함으로 예수의 이웃사랑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연탄을 받는 이는 추운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천성결교회는 겨울철 제설작업 관계자들에게 떡과 음료를 베푸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