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4년 충남권역 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대전농업기술센터, 세종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농촌지도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당면 현안과 협조 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주요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농업인 협업 공간 조성, 농업재해 대응 방제체계 구축, 농산물 가공·농업기계 등 전문교육관 조성을 소개했고, 이와 관련해 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농업환경이 변화하면서 농업인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충남 농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