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파출소와 우체국, 대한노인회 비인면지부 및 21개 마을노인회와 함께 맞춤형 복지사업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출소에서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출소자나 정신질환자, 알콜중독 등 위험가구 방문시 요청을 할 경우 경찰관 동행을 지원하며 순찰업무 중 긴급지원대상자 발견 시 복지센터에 제보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체국은 집배업무 중 장기간 우편물 미수취 등 안전우려 특이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 및 복지센터에 제보하며, 대한노인회 비인면 지부와 21개 마을노인회는 마을노인회장이 관할 독거노인의 소식을 장기간 알 수 없는 등 특이사항 발견 시 복지센터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경찰과 우체국, 마을노인회장님들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