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문화원(원장 조순희)은 5일 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8년 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하례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년인사를 나누고 화합 단결해 지역문화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세배, 덕담, 시낭송 등 축하공연, 케이크 절단, 오찬(떡국) 순으로 진행됐다.
박여종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실을 다하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 한다는 ‘성윤성공’의 자세로 군정을 운영하겠다”며 “서천문화원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순희 문화원장은 “소통과 화합하는 서천이 되길 바라며, 명예와 자부심으로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서천의 문화발전을 이끄는데 문화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