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경관 수준을 좌우하는 공공건축·공간에 대한 디자인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을 권장하고, 지역 특성, 주민 요구 등을 반영한 지역 주요 거점별 물리적 공간의 디자인 전략 등을 제안하는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국비 지원 규모는 민간전문가제도 운영비 5100만 원,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비로 1억3300만 원 등 모두 1억8400만 원이 지원되며 1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부여군은 2016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운영비를 지원받았으며, 이후 현재까지도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민간전문가인 총괄계획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