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태안] 변덕호 기자 = 23일 오전 3시 31분경 충남 태안군 근홍면 신진항에 정박 중이던 A어선에서 불이 났다.
A어선에서 난 불은 주변 9척 이상의 선박까지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276명과 장비 76대를 투입했으며, 오전 6시 59분경 완진했다.
이날 불로 바다에 뛰어내린 선원 등 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