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의 지난해 4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4년 만에 68%를 회복했다. [사진=대전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435989013_a0c1e5.jpg)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의 지난해 4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4년 만에 68%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68%,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1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건축공사장 81개소를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시·구·지역건설 관련협회가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지난 2017년 지역업체 참여율이 68%를 달성한 이후, 2018년 66%, 2019년 66%, 2020년 66%로 하락 후 정체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4년 만에 68%를 회복했다.
지역업체 수주금액도 2017년 6000억 원에서 2021년 1조4000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지난해 실적을 시·구의 현장 관리·감독과 시책 추진에 적극 협조한 건설관련 협회의 노고로 이뤄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올해 민간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업체 참여율 7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