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죽당지구 국가정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2/art_16417947519447_cf66f4.jpg)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금강 국가정원 조성 사업을 대선 후보 공약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0일 김정섭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계룡산과 금강이 어우러진 공주는 국가 차원의 정원이 조성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주시는 이번 대선 공약으로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충남도에 건의한 바가 있다"며 "또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에서 현재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공주 죽당지구 현장을 점검하는 김정섭 시장.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2/art_16417947531073_bd3421.jpg)
이어 "4대강 사업으로 형성된 죽당지구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반보전지구를 친수거점지구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하천법의 상위계획인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이 오는 6월 열리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금강 국가정원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 뒤 이를 각 정당의 대선 공약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 죽당지구 국가정원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102/art_16417949374342_59b04f.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