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제2산업단지. [사진=계룡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207/art_16449770887739_1c60c1.jpg)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 제2산업단지 100% 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준공된 계룡 제2산업단지는 4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면적 19만 2315㎡(5만8000평), 분양면적 12만 5778㎡(3만8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제2산업단지 총 37개의 필지 중 연구개발업종 1필지를 제외한 36개의 필지가 분양 완료됐다.
계룡시는 미분양 용지 역시 추후 유치가 가능한 업종으로 변경하여 100% 분양완료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 기업유치 실적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기계 및 장비, 음식료 등 환경오염이 적은 업종 위주로 13개 업체가 입주했다.
지에스이엔이, 농경마을 등 12개 업체는 분양계약(신청) 및 입주 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26개 기업체에서 총 1500억 원의 신규 투자가 이뤄지고 본격 공장 가동에 나설 경우 55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