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노후된 행정복지센터 3곳을 내년 중 신축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반포면과 의당면,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중이다.
![반포면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7026166181_58327d.jpg)
내년 5월 완공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1908㎡의 부지에 연면적 2,00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물의 노후가 심해 부득이하게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신축할 예정으로 이달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공사에 착수한다.
반표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자치사무실 및 회의실, 다목적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의당면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7026151709_5f0313.jpg)
내년 말 완공될 의당면 행정복지센터는 94억 원을 투입해 5244㎡ 부지에 연면적 1955㎡(행정복지센터 624㎡)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주요시설은 작은도서관,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다목적실, 다문화사랑방 등이다.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공주시]](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7026146971_0814e3.jpg)
내년 5월까지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부지에 조성될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다.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주민문화센터, 주민자치회 사용 공간, 다목적실 등이 구성되며, 주민들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함께 들어선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사 중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시공은 물론 튼튼한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감독 공무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