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는 김경제 의장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주민복지증대, 지역발전 시책추진 등에 공헌한 우수 지방의회와 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7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8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제9대 서천군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특히 김경제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집행부 간 긴밀한 의사소통이 가능케 했으며,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서천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서천군의회는 계묘년 새해에도 군민·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으로 나가 소통하고 생각하고 변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이 합심해서 만들어 낸 2022년 송년 음악회가 지난 29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진행됐다. 30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서천군립청소년예술단, 비인초등학교 다우리중창단, 한산초등학교 어울림오케스트라 등 어린이 및 청소년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 번째 무대로 김단영, 김단아, 이도윤, 이하윤, 이소미 등 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천군립청소년예술단이 최지선 작 ‘조(鳥):새들의 춤’을 아름다운 몸짓을 보이며 송년 음악회의 개막을 알렸다. 이 예술단은 이날 한태수 작 ‘아름다운 나라’, 이병우 작 ‘꽃 날과 엉퀴 바람’, 최지선 작 ‘바람의 멋’ 등을 행사 중간중간마다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70여 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반 맥코이(Van McCoy) 작 ‘아프리카 심포니(Africa Symphony)’와 이동준 작 ‘각설탕 OST’,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dgers) 작 ‘사운드 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기관 2명 대신 사무관 4명을 승진하는 등 전보인사가 포함된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2명의 4급 서기관과 2명의 5급 사무관이 올해 말 퇴직 및 내년 초 공로 연수에 들어가 총 4명의 승진 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군은 2명의 서기관 대신 4명의 사무관 승진 인사로 결정, 내년 1월 1일 자로 승진 및 전보인사를 했다. 승진한 5급 사무관은 이명란 서천읍 부읍장, 나주하 농정과 농업정책팀장, 성하중 공공시설사업소 공원녹지팀장, 나한일 환경보호과 환경정책팀장 등이다. 이명란 부읍장은 군청 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로 나주하 팀장은 교육체육과장 직무대리로 성하중 팀장은 산림축산과장 직무대리로, 나한일 팀장은 기산면장 직무대리 등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군청 각 부서장과 읍면장의 자리도 새롭게 바뀐다. 4급 서기관 박범수 사회복지실장 자리에는 홍성갑 서천읍장이 자리를 옮겼고 정진형 자치행정과장 자리에는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이 배정됐다. 지역경제과장에 신창용 서면장이 해양수산과장에 신동순 산림축산과장이 도시건축과장에 황인신 문화예술과장이,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에 해양생물자원관에 파견됐던 황인집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전염원 사전제거’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4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22.1ha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33억 원으로, 전년 170농가 85.3ha 133억 원 대비 100억 원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별 농산물 소득’ 연구 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면적(63.2ha)을 사과·배 과원에서 발생하는 총 수입으로 환산 시 연평균 41억 원에 달하는 간접적 효과까지 책정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141억 원이라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과수 주산지 사과·배 산업 유지 측면 등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성과도 거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은 2015년 천안시 입장면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당시 발생 규모는 10농가 12.5ha였다. 이후 2016년 4농가 4.4ha, 2017년 7농가 5.8ha, 2018년 9농가 5.9ha 수준을 유지하다 2019년 18농가 8.1ha, 2020년 63농가 25.7ha, 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82개 기업·기관이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한 기업·기관은 신규인증 40곳, 유효기간 연장 10곳, 재인증 32곳으로, 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48곳으로 늘었다. 도는 심사에서 재인증 획득, 2011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처음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까지 총 5차례 걸친 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금융기관이 부여하는 239개의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으며, 도는 용역 가점, 축제, 판매전, 박람회 참가 우대, 보증 수수료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국제교류를 복원하고,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코로나 이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파견, 멈춰섰던 지방외교를 재가동했다. 지난 8월 보령에서 열린 환황해 포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과 시즈오카현, 베트남 롱안성 지휘부를 초청, 코로나 이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방정부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9월에는 베트남에 방문단을 잇따라 보내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0월 일본 특별사절단은 ‘2023 대백제전’ 유치 활동을 펴고,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11월 인도네시아로 파견한 해외방문단은 제11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본세션에 참가, 충남의 투자 환경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또 서자바주와 일본 나라현, 시즈오카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우리나라 수출 유관기관들과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18일에는 올들어 세 번째 일본 방문단을 파견했다. 일본 방문단은 도내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31일과 내달 1일 각각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넘이 행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신흑청년회의 주관으로 소원나무 이벤트 행사가 열리며, LED경관 등 설치, 관광객 소원 등 달기, 군밤 체험 등이 열린다. 또한 3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해넘이 행사가 열리며, 스파클러 폭죽, 가래떡·차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31일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8분이다. 새해 첫날에는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오전 6시 30분부터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열리며,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희망찬 새해를 맞게 되며,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5분이다. 해맞이 행사 시에는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옥마산 등산로 입구(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을 지나 섬주쉼터 입구까지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인 멸균거즈, 구강티슈 등 6건이 안전정 검사에서 부적합을 받았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3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환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올해 식약처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도내 약국, 온라인 마켓 등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으로 최근 3년(2019-2021년) 미수거 제품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제품 등으로 구강 청결용 물휴지, 멸균거즈, 반창고 품목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검사항목은 성상,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색소, 형광증백제, 덱스트린, 기타의 섬유 등), 형상(횡사, 종사, 길이, 폭, 겹, 질량), 회분, 점착력시험, 인장강도시험 등이다. 검사 결과, 구강청결용물휴지 1개 제품에서 pH, 멸균거즈 4개 제품은 형상(질량), 1회용 멸균 반창고 1개 제품은 인장강도·점착력 시험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외품 6개 품목은 유선 또는 공문을 통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회수·폐기 명령 등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26일 예산지역 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예산지역 한 산란계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이번 동절기에 들어 3번째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 도래한 겨울철새는 53만여 마리로 지난달 48만여 마리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건수도 현재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94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바이러스 오염도가 5.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는 시군 및 축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한 소독차량 5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발생지역 인근도로, 산란계 밀집단지 등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일제 집중소독기간도 내년 1월 20일까지 1개월 연장했으며, 고위험 하천 인근 산란계 및 오리 등 방역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한다. 산란계 밀집단지, 대규모 산란계농가, 종오리 농장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영향이 큰 축종에 대해서는 지난 10월부터 농장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추가 소독을 실시중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천군 행정기구 정원 운영 조례안’ 일부개정에 따라 배출된 총 3명의 서기관(4급) 중 2명의 서기관과 2명의 사무관이 내년 초 공로 연수에 들어가면서 총 4명의 승진요인이 발생,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4명의 승진 요원은 4급 서기관인 정진형 자치행정과장과 박범수 사회복지실장 등 2명과 함께 5급 사무관인 이길량 마서면장, 장희용 한산면장 등 2명이다. 하지만, 군은 총 4명 중 서기관 2명의 승진 인사 대신 4명의 사무관 승진 인사로 결정하고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군은 지난 25일 내부 게시판을 통해 내년도 정기인사 사무관(5급) 승진 요원 4명과 6급 승진 요원 5명, 7급 승진 요원 9명, 8급 승진 요원 16명 등에 대한 정기인사 운영방침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인사 대상자를 심사, 승진 인사 및 나머지 전보인사를 포함한 내년도 상반기 인사가 오는 30일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사무관 5급의 경우 행정직에서
[sbn뉴스=보령·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총사업비 2,228억 원 규모, 15개 지역사업을 위한 국비 94억 5,000만 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보령·서천의 내년도 국비 확보 예산은 각각 5,337억 원과 3,251억 원으로 집계되어 모두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두 지역 총합산 규모는 총 8,588억 원으로 역대 최초로 국비 8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보령시와 서천군은 미래먹거리 사업인 신성장동력 예산을 새롭게 확보했다. 보령시는 총사업비 480억 원 규모의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예산(국비 10억 원)과 총사업비 225억 원 규모의 메타버스기반 친환경선박 디지털트윈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위한 예산(국비 20억 원)을 반영시키면서 ‘수소산업 선도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천군의 경우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의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 예산(국비 10억 원)과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예산(국비 3.5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내 ‘해양 바이오 산업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것으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31일 금산읍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길놀이, 팝페라 공연, 희망의 노래, 금산인삼대종 타종식, 소원지 올리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모닥불 피기, 가래떡‧고구마 굽기 등 체험활동도 준비됐다. 행사의 메인인 인삼대종 타종에서는 주민들에게 직접 종을 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타종 참여 신청은 금산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야의 종을 치는 행위는 무병장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두 번의 제야의 타종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행사는 즐거운 볼거리와 재미난 체험활동과 함께 열린다”며 “묵은 액을 떠나보내고 새해 희망을 맞는 자리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가 29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본격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케이트장의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m×65m)로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회당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연휴 기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만 65세 이상 보령시민은 50% 감면하며, 주중에 보령시 관내 숙박영수증을 제출하면 대여료 30%를 감면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초보자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회에 걸쳐 강습이 이뤄지며, 강습은 회당 1만 원으로 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앱‘빼기’가 22년 8월 시행 이후로 현재까지 약 600건이 접수·처리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빼기 서비스는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 및 가전 판매도 가능한 비대면 배출시스템이다. 이는 유선 및 대면 접수 후 현금 결제만 가능하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앱을 통해 한 번에 처리하여 군민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켰다. 빼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앱 내에서 수거장소를 입력 ‧ 배출 품목 사진을 업로드 후 카드 결제하여 배출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수거 ‧ 처리하며 모든 과정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성 제공이 가능해졌다”며“앞으로도 군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