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해안의 산란장과 성육장(成育場)에 대한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로 어업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자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바닷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에서 최근 한 조합이 ‘골재채취법’을 근거로 모항항 서쪽 16㎞ 해역에서 모래를 채취하고자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다.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닷모래 채취 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양수산부 장관과 협의해야 하며, 충남도는 골재채취 예정지의 해양공간적합성 협의를 해양수산부에 요청한 상태다. 정 의원은 “바닷모래 채취로 변형된 해저지형은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해 어장훼손 피해를 복구하기 어렵다”며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 정책을 중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바닷모래 채취로 인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해양수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 ㈜아이블포토닉스 이상구 대표, ㈜시트라 고재덕 대표, ㈜비노크 조홍주 대표가 참석했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300억 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너트론은 2020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2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소재계의 혁신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개발과 군수용 수중음향센서 압전소재 개발하고 있는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회사이다. ‘21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체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84억 원이다. ㈜시트라는 글로벌 항공 사업에 특화된 항공핵심부품 설계·개발·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도 대전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9일 이장우 시장이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인구가 줄고 기업과 청년이 떠나는 대전의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 및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많은 재정소요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 ▲북부권(대덕) 화물 자동차 휴게소 조성 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 3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 문지캠퍼스 내‘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조성계획 중인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대전바이오창업원(D-BioLab)’과 함께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민선8기 첫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 도의회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각종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또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안도 제안됐다.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통해 대책을 촉구한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도민께 신뢰받고 믿음직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많이 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태안지역 천수만 새조개 자원 증강을 위해 해당 서식지에 50만여 어린 새조개가 방류됐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에 어린 새조개 5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4월 7일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1-3㎝의 어린 새조개를 생산했다. 어린 새조개는 2019년 7월 30만 패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는 50만 패를 방류한 바 있다. 연구소는 방류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새조개 서식환경 범위에 대한 연구와 함께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확보해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지난해 어린 새조개 방류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의 30% 정도가 연구소 어미 새조개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수산종자연구센터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취임 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취임 후 9일 만에 지역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차례로 만났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정부 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내년 충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간 사업은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홍성 역세권 개발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등 7건이다. 또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삽교∼서대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청주∼울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과 관련해서는 국가계획 수정 반영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과 관련해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기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제적 전시공간 조성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하 실사단)은 지난 9일 세종과 보령을 방문해 육상, 수영, 탁구 및 폐회식이 예정된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와 메인 선수촌 병원으로 사용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위원회는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에 방문한 실사단에게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 조감도, 추진계획 및 폐회식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황판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서 대회 의료시설 전반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적 의료 수준을 각인시켰다. 또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릴 예정인 보령경기장(대천해수욕장)에서는 대회기간 중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고, 제3 선수촌으로 이용할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였다. 실사단은 지난 10일에는 배구경기가 개최될 천안유관순체육관과 단국대 체육관 등을 둘러보며 경기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재)충남도관광재단은 25일까지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2022 충남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충남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테마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콘텐츠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예비관광스타트업, 지역특화관광스타트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8월 5일까지로 충남지역에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도내 7년 이내 창업자(기업)라면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심사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사업성·사업수행 능력·기술성·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이내 우수한 관광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별 육성프로그램과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도내 역량 있는 관광스타트업 및 관광창업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산업계의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산림청 헬기 29대 투입돼 충남도 5개 시군 6367㏊ 밤나무에 해충 방제가 진행된다. 도는 서천(76.8㏊), 천안(133.7㏊), 공주(3025.7㏊), 부여(3103.6㏊), 예산(27.6㏊) 등 5개 시군 6,367㏊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중 진행한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9대가 투입되며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종을 사용한다. 앞서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해당 시군에 사전 안내했다. 특히 방제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 고대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섬의 역사, 문화, 전통과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매월 선정되고 있다.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북서쪽 14km에 위치한 섬으로 예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어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 부르며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수백 년 된 금사홍송이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대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으로, 독일 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방문하여 20일간 머물며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 귀츨라프 일행은 당시 섬 주민들을 위해 서양 감자를 전해주며 감자 재배법을 비롯하여 야생포도 생산과 포도즙 제조법을 전파했으며 감기 환자를 위한 약을 처방하기도 했는데 이 기록은 조선에서 서양 선교사가 최초의 서양 의술을 베푼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고대도에서는 이를 기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본격 운영 돌입 등 9일 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본격 운영 돌입 서천경찰서장(서장 최철균)은 지난 8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 내 설치된 범죄예방·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올해에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9일부터 8월 14일까지 37일간 서면파출소와 경찰관 기동대 경찰관들은 24시간 취약지를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112신고 처리, 미아보호, 유실물 처리 등 각종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1회 여성공중화장실 9개소에 설치된 양방향 비상벨 점검 및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성범죄 예방 활동, 취약지 순찰 등 모든 치안 역량을 총동원하여 서천을 찾는 피서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지역에 대표적인 여름꽃인 백련과 해바라기들이 잇따라 피어나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백련은 서정리 9층 석탑 주변에서 순결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우아함과 고귀함을 보여주는 꽃으로 신화나 종교에 자주 등장하며 순결, 생명을 상징한다. 청양 백련은 유래와 역사가 정확하다. 조선 선조 20년(1587년) 송남수 정산현감이 영내 만향정 연못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00년 만향정과 자오교 복원공사로 잠시 자취를 감추었으나, 2011년 무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존하고 있던 백련을 다시 들여와 서정리 9층 석탑 주변과 정산면사무소 내 백련지에 심었다. 43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백련을 되살린 만큼 문화적·사료적 가치가 높다. 운곡면 해바라기는 모곡리 장항동길 500~600m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 모곡리 청년회와 주민들이 쓰레기를 걷어내고 땅을 개간해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꽃길이 탄생했다. 모곡리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매일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봄부터 소리 없이 꽃을 가꿨다. 이곳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무더위를 날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은 예산읍 산성리와 예산읍 발연리 등 물놀이터 2개소와 군청 천백년 광장, 무한천, 내포보부상촌, 봉수산휴양림, 황새공원 등 총 7개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읍 산성리 물놀이터와 발연리 물놀이터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 중이다.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운영될 예정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로 요금은 무료다. 군청 천백년 광장 물놀이장은 만 3세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필요에 따라 휴장할 수 있고 무료로 운영된다. 무한천 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내포보부상촌 어린이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여름밤 수놓을 ‘궁남지 판타지’ 뮤지컬이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부여군은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궁남지 판타지’는 천년에 한 번 신비한 힘에 의해 깨어나는 연꽃 정령과 궁남지 용신 사이의 사랑 이야기다. 1,400여 년 장구한 역사를 간직한 백제 별궁 연못으로 전해지는 궁남지 포룡정과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과 생동감 넘치는 특수조명, 특수효과, 분수, 불꽃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 시놉시스는 월광개야(月光開夜), 연화개화(蓮花開花), 용신등단(龍神登壇), 인연화합(因緣和合), 천재일우(千載一遇), 월하연가(月下蓮歌) 등 6개 장면으로 구성된다. 장면별 특화된 음향, 조명, 레이저 등의 무대장치로 연꽃 정령의 신비함과 화려한 용신의 이미지를 더했다.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연꽃 정령과 용신의 아름다운 무용과 역동적 군무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궁남지 판타지’는 축제 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협의회는 그동안 2009년 꽃박람회, 2010년 세계대백제전, 2011년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충남의 국제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도민의 관심과 열정, 결집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충남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