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4월 4일부터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선착순 무료 보급한다고 25일 전했다. 보급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단,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를 소지하고, 기존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한 번도 받지 않아야 이번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4월 4일부터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7곳(대전, 북대전, 신탄진, 유성, 안영, 판암, 서대전)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접수한 영업소는 자격 확인 후 제조사를 통해 단말기를 배송하게 된다. 단말기를 수령하면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대전, 서대전)에서 지문 등록하고 단말기를 사용하면 된다. 한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장애인 차량은 고속(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일반차로에서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만 했다. 이에 대전시는 장애인이 부담하던 단말기 설치비 2만5000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올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체결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올해 시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예산서'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알기 쉬운 예산서는 그래프와 도표로 시각적인 측면을 강조해 예산 구성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예산서에는 일반·특별회계 등 예산 현황과 규모, 2022년 중점 사업 설명 등이 담겼다. 이 밖에도 주민참여 예산제와 예산낭비 신고제도를 함께 안내하며 주민이 예산집행 점검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룡시는 알기 쉬운 예산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청 민원실과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4일 대전시가 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한 반려동물공원은 잔디 활착을 위해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하고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중·소형견만 이용이 가능한다. 이 기간 반려동물 문화센터 내 다목적 강당을 중·소형견 실내놀이터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방문 시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등을 한다. 대형견은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이 완료되는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공원은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 훈련장, 대형견·중형견·소형견 놀이터가 들어섰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휴게 시설로 구성됐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중부권 최대 벛꽃축제인 '계룡산 벚꽃축제'가 취소됐다. 24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계룡산 벚꽃축제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계룡산 벚꽃축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열리지 않게 됐다. 계룡산 벚꽃은 동학사 입구 도로변에 따라 형성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인 4월 1일부터 열흘 간 행락질서 특별대책이 추진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1500년 전 백제 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대회가 유튜브 공모전으로 열린다. 24일 공주시는 각종 축제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상상 속 백제 간편 음식 전국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백제와 공주시의 역사·문화·스토리를 담은 핑거푸드와 같은 간편한 음식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식 조리 영상을 3분 이내로 제작해 '#백제문화제', '#백제음식', '#공주여행' 해시태그를 표기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팀) 100만 원,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유튜브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 상금도 주어진다. 또, 수상자 이외 참가자 전원에게 고맛나루쌀(4㎏)을 상품으로 준다. 참가 희망자는 공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다음 달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동구 중동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이하 플랫폼)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플랫폼은 원도심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치산업 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는 플랫폼동에 인쇄 협업공장, 인쇄박물관, 인쇄기획사무실을 마련해 인쇄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또, 뷰티케어 운영지원실, 웹튠운영사무실 등도 운영한다. 플랫폼은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됐다. 플랫폼동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344㎡ 규모로 건축됐다. 주차장동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405㎡ 규모에 주차공간 194면을 조성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쇄출판 수요가 감소해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이 인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종근당건강이 충남 당진시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새 공장을 준공했다. 23일 충남도와 당진시 등에 따르면, 이날 종근당건강 새 공장 준공식이 양승조 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종근당건강의 새 공장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 내 6만3935㎡ 부지에 들어섰다. 총 13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2년 만에 준공됐다. 새 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위한 첨단 설비와 물류 자동화 창고 등을 갖췄다. 새 공장 준공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5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생산 품목은 ▲장 건강 제품 ▲혈행 건강 제품 ▲눈 건강 제품 등이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1996년 창업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근무 인원은 총 324명이며, 매출액은 5954억 원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자가격리 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4월 6일 체험활동 공간으로 돌아온다. 23일 대전시는 청소년수련마을이 격리시설로 운영되는 동안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먼저, 짚라인 300m 1개 코스 2개 라인을 4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설치했다. 레이저건 서바이벌게임 시설도 새롭게 들였다. 새단장을 기념한 무료 체험 행사도 열린다. 짚라인과 서바이벌을 4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10회에 걸쳐 4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대전청소년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민선 7기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공주시는 시청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 상황을 살폈다. 민선 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 사업을 내놨다. 이 중 80건을 완료하고 20건은 추진 중으로 95.7%의 이행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혁신시정 분야는 11건의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분야에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나 경로당 IPTV 도입 등이 있다. 경제 분야는 29건 중 24건을 완료했고 5건은 추진 중이다. 특히, 공주페이는 3년 연속 시정 뉴스 1위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는 총 26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11건은 추진 중이다. 선도복지 분야는 총 18건의 공약 중 16건을 완료하고, 2건은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분야 공약은 총 16건 중 14건은 완료, 2건은 추진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지난 2021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민선 7기 남은 기간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D-유니콘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22일 대전시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에서 허태정 시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유니콘 육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업력 10년 이내의 비상장 벤처기업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니콘 기업은 택시로 유명한 '우버'와 숙박 예약 시스템 '에어비앤비' 등이 꼽힌다. 국내에서는 부동산 관련 '직방'과 식재료 관련 '컬리'가 잘 알려져 있다. 대전시도 이 같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년 이상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누적 투자액이 5억 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매년 10개 기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선별된 기업에는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유니콘 패스, 비즈니스 전용 공간 유니콘 라운지 사용권을 부여한다. 또, 기업 당 최대 2억 원 범위 내에서 전담 육성기관에서 가용 가능한 지원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에서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출시 2년 7개월 만에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발행한 공주페이는 어제(21일) 누적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공주페이의 성장세는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올 1월 2000억 원 달성에 이어 3월까지 300억 원이 추가로 발행됐다. 한 달에 100억 원 어치가 팔리고 있는 셈이다. 공주페이는 올해도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도 올해 하루 평균 100여 명씩 증가하며 누적 가입자 수는 10만2000명을 넘어섰다. 가맹점도 4314개로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9월 도입한 공주페이 배달앱도 누적 거래액 9억 원을 돌파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페이와 공주페이 배달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주페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은 재원 아동이 줄며 보육료 지원 또한 줄어들고, 방역 지출은 늘어나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이 같은 어려움으로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은 273개소(2020년 134개소, 2021년 107개소, 2022. 3월 32개소)가 폐원했다. 재원 아동수는 2020년 3만4037명에서 2022년 3월 현재 2만5139명으로 8898명이나 줄었다. 지원 대상은 3월 현재 보육통합시스템에 등록된 대전시 전체 1093개소 어린이집이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4월 중순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학생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며 사업비도 1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는 청소년들에게 1인 2만 포인트를 기본 지원하되, 사업비 상황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추가 지급한다.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더 확보한다. '아트키움' 애플리케이션도 도입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휴대전화로 관람 희망 작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이 관람을 신청한 포인트가 빠르게 현금화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연계한 결제 시스템도 마련한다. 사업 안내, 포인트 관리, 예술작품 정보 등 오프라인 상담을 위한 콜센터도 만든다. 한편, 대전시의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2917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단절토지 등 60개소 7만2984.9㎡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일부 해제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해제 구역은 ▲단절토지 7개소 6만265㎡ ▲경계선 관통대지 49개소 8609㎡ ▲비연속성 소규모토지 2개소 1281㎡ ▲집단취락 우선해제지구 누락토지 2개소 2829.9㎡ 등이다. 이번 해제로 대전시의 개발제한구역은 304.009㎢에서 303.936㎢로 줄었다. 이는 대전시 전 체면적의 539.7㎢의 56.3%에 해당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사업을 확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왜목항 등 지역 5개 어촌에서 총 440억 원 규모의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당진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지난 2019년 난지도를 시작으로 2020년 왜목항과 한진포구, 2021년 용무치항, 올해 맷돌포구까지 모두 5곳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난지권역 사업은 '소풍 가는 난지섬'을 컨셉으로 도비도항을 포함한 난지도리 일원에 126억 원을 투입, ▲선착장 확장 ▲여객편의시설 ▲어업센터 조성 등을 오는 10월 준공한다. 왜목항은 '다시, 함께, 아름다워지는 왜목마을'을 슬로건으로 관광지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착장 증고 ▲해변경관 복원 등에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 12월 준공한다. 한진포구는 수산특화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호안·선착장 정비 ▲한진복합센터 등을 77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용무치항은 어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물양장 신설 ▲선착장 확장 ▲편의시설 마련에 100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다. 맷돌포구도 어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산물 작업장 ▲체험센터 ▲맷돌포길 정비 등에 57억 원을